파란 눈을 가진 조선의 어머니, 쉐핑
한국 선교역사에 있어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자신의 것을 다 주고 간 선교사들 중에 여성의 권익과 보호를 위해 자신의 것을 다 희생하고 섬겼던 한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그녀는 쉐핑입니다. 한국 이름은 서서평입니다. 쉐핑 Elisabeth Johanna Shepping 서서평, 1880-1934, 미국, 미국 장로회 조선의 여성운동에 앞장 선, 쉐핑은 1880년 9월 독일 헤센주 미스바덴에서 출생했다. 1891년 11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고 1911년 10월 미국 남장로교 해외선교부 한국선교사로 임명되었다. 1922년 한국 최초의 여성 신학교 이일학교를 설립, 부인조력회, 조성여성절제회, 조선간호부회, 여전도회연합회 등을 창설했다. 여성의 권리와 보호에 진력하였다. 1934년 6월에 소천했으며, 광주 ..
2022. 12. 9.
깡패를 복음전도자로 만든 선교사, 윌리엄 스왈른
초기 한국교회의 역사에서 잘 알려진 이기풍, 김익두 같은 깡패가 회심하여 부흥사로, 목회자로 쓰임받았던 것을 알 수 있지만, 그 깡패에게 복음을 전했던 사람은 모르고 있다. 오늘 그들에게 복음을 전한 선교사, 윌리엄 스완른을 소개하고자 한다. 윌리엄 스왈른 William L.Swallen 소완론 1865-1954, 미국 북장로회 평양신학교 설립에 관여, 조선에 최초의 사과나무를 식목한, 윌리암 스왈른입니다. 1859년 3월에 오하이오주 말번에서 출생했습니다. 1892년 장로교 선교사로 내한, 이기풍, 김익두를 전도하여 목회자로 양성시킨 선교사입니다. 1903년 1월에는 마포삼열 배위량 선교사와 함께 평양신학교를 개교시켰는데요. 찬송가를 다수 작사했으며, 황주와 대구에 미국의 사과나무를 보급시켰습니다. 성..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