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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Meditation34

할머니 향년 101세 소천,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뤘다. 장례식을 대하면서 인간은 언젠가는 누구나가 다 죽는다. 사랑하는 할머니의 죽음 앞에 손자가 느끼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느끼는 감정, 필자의 할머니가 자녀들에게 남긴 유산에 대해 생각해 본 신앙에세이, 포스팅이다. 부활절 아침에 걸려온 전화 부활절 아침에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응급실로 옮겼다고 하셨다. 상황이 변하면 또 연락주겠다고 했다. 바로 출발하진 못했다. 늘 정정하게 생활하시다가 최근 2주 전에 고향교회 100주년 기념으로 모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했던 그 날, 나는 주일예배를 참석하지 못하시고 요양병원에서 지내신다는 이야길 듣고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를 뵙고 왔다. "우리 장손주 OO왔나?" 그렇게 말하시면서 나를 환대해주셨던 할머니셨다. 할머.. 2024. 4. 5.
민수기 8:1-13, 등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라! 민수기 8:1-13의 본문을 묵상한 내용입니다. 등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는 일을 감당했던 레위인에 대한 묵상입니다. 등불을 밝히는 제사장 v.1-4 레위인의 정결의식 V. 5-13 레위인의 외모와 용모, 옷차림, 성결, 청결은 바로 하나님의 전의 봉사의 직무 때문이다. 나는 얼마나 주의 일을 하는데 깨끗한가? 깨끗하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욕심과 고집?’....clear and clean (6)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정결케 하라 (7)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11)내게 돌릴 것이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손에게.. 2023. 11. 9.
시편 119편 11절-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는 이유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떠나지 않도록 늘 우리 자신이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하는데, 특별히 시편기자는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심장에 두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굉장히 지혜로운 예방책이다. 우리는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죄를 짓지 않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 인간은 가만히 내버려두면 죄를 짓게 된다.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의 천성인듯, 자신의 본성으로 죄를 짓는 것이다. 하지만 그 죄를 멀리하기 위해선 우리가 꼭 해야 할 노력이 있는 데 그것은 바로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 말씀에 충만해지는 것이다. 말씀이 충만해지면 그 말씀으로 인해 지배되는 것이다. 기차를 타고 가는데, 그 기차에 좌석이 만석일 뿐만 아니라 입석까지 다 찼으면 더 이상 그 기차에는 .. 2023. 9. 6.
시편 77편 19절 묵상,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위기들이 있습니다. 그 위기를 흔히 좋은 말로 '위험한 기회'라고 하는데요. 시편 77편 18절의 구절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다'는 의미를 묵상하면서 다시금 힘을 내었던 구절에 대한 묵상을 포스팅합니다. 시편 77: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집으로 또 뭐가 날라왔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현실을 또 확인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게 인간이다.오늘 아침에 성전에서 시편을 읽는 와중에 시편 77:19을 가슴 담기로 했다. 물론 내가 보고 싶은 말씀이기도 했다. 시편은 시이다. 고난 중에 시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고맙고 감사한지 모르겠다. 그게 시의 위력이고 운문의 힘인 .. 2023. 8. 18.
시편 32편 6절 묵상, 태풍 카눈이 왔을 때 주를 만날 기회 지난 주에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전역을 뒤덮고 지나갔다. 이번에도 역시 아무 일 없이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태풍 카눈이 왔을때 나는 예배당에서 내게 불어닥친 태풍으로 인해 간절히 기도했더랬는데, 그게 우연찮게 맞아떨어졌다는 결과를 발견한 시편 32:6 묵상이다. 내가 거주하는 지역은 늘 태풍의 피해에서는 열외지역이었다. 비가 아무리 와도 홍수가 나고 그런 곳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다. 물론 이번에는 달랐다는 것을 태풍이 지나고 난 후에 알게 되었다. 하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해 대피하라는 문자를 받긴 했지만, 마당을 나가보니 하수구는 물이 잘 빠지고 있었고 특별한 이변이 없이 잘 넘어갈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나중에 이웃교회 목사님이 보내주신 영상을 보면서 아찔했다. 비가 조금만 .. 2023. 8. 17.
사무엘상 13:1-12 묵상, 사울의 첫 번째 실패 사무엘상 13장의 초반부는 사울이 블레셋과 전쟁을 앞두고 있는 절박한 상황인데, 여기서 사울은 첫번째 중대한 잘못, 실수를 저지르게 되면서 이것이 사울의 첫번째 실패로 이끌게 됩니다. 이 본문에 대한 묵상을 통해 사울의 모습 속에 있는 우리의 모습을 한번 비추어보았음 합니다. 1.블레셋과의 전쟁의 정황 V.1-7 사울이 왕이 된지 이년에 나이가 40세였다. 40대가 된다는 것은 여러모로 안정되기를 원하고 명예와 명성과 자신의 입지에 민감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자기의 아들 요나단이 장성하여 자신과 함께 전쟁에 임하게 된다. 이스라엘 군대는 3천명의 숫자였다. 그러나, 이 숫자는 블레셋군의 숫자와 비교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한 열세를 드러내주는 숫자이다. 요나단이 블레셋 군대의 수비대를 쳤다. 블레셋.. 2023. 8. 1.
굳이 조셉 파커나 찰스 스펄젼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ft. 나는 거품인가?) 이 포스팅은 조셉 파커와 찰스 스펄젼의 설교를 들은 미국 목회자들의 반응과 차이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결론은 우리가 대단한 설교자 조셉 파커나 찰스 스펄젼이 아니어도 좋다는 결론으로 이야기를 맺고자 합니다. 심기 불편하신 분은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조셉 파커 VS 찰스 스펄젼 의 설교를 들은 이들의 반응 19세기 미국의 목회자들이 영국교회를 둘러보면서 방문했다고 합니다. 죠셉 파커의 설교를 듣고서는 '조셉 파커'는 진짜 훌륭하고 용감하고 담대한 설교자라고 설교자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고 합니다. "조셉 파커는 얼마나 위대한 설교자인가!" 그리고서 찰스 스펄젼의 교회로 가서 설교를 들었습니다. 당시 찰스 스펄젼은 최고의 설교자인 만큼 교회도, 시설도 모든 면에서 앞서갔을 것입니다. 한때 스펄젼의.. 2023. 7. 23.
삼상 12:16-25 개인묵상, 이스라엘의 회개 사무엘상 12장 16-25절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개'의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의 융성과 풍성한 삶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과 믿음생활임을 알 수 있는 저의 과거의 묵상입니다. 1.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증거V.16-18 목전에...before your eyes, 사무엘이 자신의 삶과 사역의 투명함을 설교한 후에 그가 하고자 하는 설교를 하고 있다. 그것은 일종의 회개에 대한 촉구였다. 『왕을 구한 일』-그것은 하나님의 목전에서 범한 엄청난 죄악이었다. that ye may perceive and see that your wickedness is great , which ye have done in the sight of the .. 2023. 7. 20.
삼상 12:1-15, 사무엘의 고별사 사무엘상 12장 1-15절의 본문은 선지자로서 사무엘의 고별사를 담은 대목이다. 자신의 사역을 회고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돌아보는 사무엘의 고백이다. 1. 사무엘의 공직 사역 회고 V.1-5 사무엘의 연로함, 자식들의 성장, and I have walked before you from my childhood unto this day . 사울의 일생이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준엄하게 사역하였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무엘은 하나님과 사울 앞에서 착취나 폭리나 뇌물관행이나 사기나 그러한 것에 대해 실로 깨끗한 인물이었다. Behold, here I am: witness against me before the LORD , and before his anointed 그는 자신의 삶과 사역에 대해 일말의 흠.. 2023. 7. 16.
사무엘상 11장 1-15절, 사울의 데뷔전쟁 사무엘상 11장 1-15절의 본문의 사울의 처음으로 치르는 데뷔전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몬의 침입-사울의 승리-이스라엘의 구원의 기쁨이라는 테마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암몬의 침입 V.1-5 길르앗 야베스Jabesh-Gilead...야베스Jabez와는 관계가 없는 지명이다. 요단 강 동편에 있는 이스라엘의 한 성읍, 사울이 여기서 그의 왕권을 입증해 보였으며(삼상11장), 또한 사울이 장사된 곳이기도 하다(삼상 31장). 요단강으로부터 3km, 벧산으로부터 15km의 거리에 자리잡은 현재의 텔 아부크하라즈에 해당되는 듯하다. 암몬 족속은 언제나 이스라엘과는 물고 뜯고 하는 관계였다. 국력이 대단히 쇠약해진 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하고 침입하고 있다. 국력이 나약해졌다는 것은 길르앗 야베스의 거민.. 2023. 7. 12.
시편 45편, 왕의 결혼식 시편 45편, 왕의 결혼식은 국가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축하할 만한 의식이었다. 이 시편은 그런 예식에 정기적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며, 의전시로서 화려한 예식에 걸맞게 힘차게 낭송되었을 것이다. 이 시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2-9절: 신랑에게 하는 말 10-15절: 신부에게 하는 말, 즉 신부에 관한 말 16-17절: 다시 신랑에게 하는 말 1> 이 시편을 읽으면서, 특히 각 부분에 사용된 강력하고 구체적인 이미지들을 주목하라. 예를 들어, 필객의 붓과 같은 혀(1절), 위엄의 옷(3절) 등. 2> 신랑과 하나님은 어떤 관계인가?(2, 6-7절) 하나님과 이런 관계를 누리기 위해서 신랑은 악을 미워해야 한다. 그가 이렇게 했다는 것은 어떻게 증명되는가? (2)왕은 인생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 2023. 6. 11.
사무엘 10:17-27 묵상,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 사무엘상 10장 17-27절의 본문을 묵상하면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의 모습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갑툭튀한 존재인 사울이 초대 왕으로 추대되는 와중에 엇갈린 반응도 등장하게 되는데요. 이에 대한 과거의 묵상입니다. 1. 왕 즉위식V.17-24 V.1. 미스바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사 시대 말기의 큰 부흥(회)으로부터 왕정정치로 들어서는 시기까지, 어떤 측면에서는 구약시대를 통틀어 의미 있는 회합을 가질 때의 ‘장소’로 많이 사용되었던 것 같다. 사무엘은 사울의 왕 즉위식ceremony을 여기에서 거행한다. V.18-19...왕정정치에 대한 백성들의 선택,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을 사무엘은 명백히 이야기해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오늘날 버렸다have rejected(NIV)'는 .. 2023. 5. 29.
마태복음 6장 27절, 참새도 돌보시는 하나님이 널 어찌 안 돌보시랴 이웃교회 장로님이 몇달 전에 갑자기 연락이 오셔서 쌀이 필요하냐고 묻길래 필요하다고 했다. 나의 '일용할 양식'(daily bread)는 이렇게 또 채워지는구나 싶었다. 오늘은 이웃교회 장로님이 저에게 쌀자루를 선물로 보내주신 사건과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쌀 자루를 이웃교회 장로님이 보내주시다 쌀 자루를 받아놓고 쌀통의 쌀이 다 떨어질 때가 되서야 쌀자루를 열어봤는데. 아마도 그때 며칠이 지났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한 달이나 지냈을까? 아무튼 내가 쌀을 선물로 받고서 바로 쌀자루를 열어보지 않았다. 그런데, 쌀자루를 여는 순간 다음과 같은 장면이 연출되었다. 쌀 자루에 꽂혀 있는 봉투 거기에 웬 봉투가 꽂혀 있었다. 그런데 봉투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였다...장로님이 문득 생각이.. 2023. 5. 27.
사무엘상 묵상 10장 1-16절, 기름부음받은 왕 사울 사무엘상 묵상을 계속해서 포스팅하고자 하는데요, 사무엘상 10장 1-16절에는 '기름부음받은 왕, 사울'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구절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해 보았습니다. 1. 사무엘의 예언과 성취 V.1-13 사무엘의 사울에게로의 기름부음 장면(V.1)...'그 기업의 지도자‘로 삼으셨다.Is it not because the LORD hath anointed thee to be captain over his inheritance ? V.2-13 사무엘의 특이하고 기이한 예언 1st,(V.2) 베냐민 경계 셀사에 있는 라헬의 묘실 곁에서의 두 사람→사울의 암나귀들을 도로 찾았다. 그러나, 기스가 사울로 인해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 사울의 말대로 아버지는 아들 걱정을 더 많이 하고 있다. .. 2023. 5. 19.
지속성: 믿음을 유지하라, Keep the Faith 딤후 4:7-"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Keep the Faith: 믿음을 지켜라, 끝까지 신실한 태도를 유지하라 Keep the Faith은 그룹 본 조비의 아주 유명한 곡 중 하나로, 파워풀한 음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자주 갔던 라떼 시절의 음악다방에서 자신이 신청한 곡을 사연과 함께 틀어주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제목부터 파워풀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지속성: 끝까지 신실하게 모든 것에 있어 중요한 것은 '지속성'입니다. 마치 사라져 버리는 불꽃과 같이 끝나지 않도록 믿음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그의 저서 '그말씀'에서 병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역을 펼치기 위해 유행했던 시가를 함께 사용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 2023. 5. 18.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라는 거창한 제목을 생각했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최근 있었던 일과 평상시의 생각을 한번 생각나는 대로 한번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엊그제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최근에 저희 부친의 팔 건강이야기를 언급을 하시면서 안부를 물었고 당신의 남편의 신장종양제거 수술을 했다면서 기도해주셔서 감사하고 기도하겠다면서 마지막에는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누구지? 최근의 저희 부친의 신상에 대해 알고 있고 사랑한다는 말까지 했다면 굉장히 나와 친한 분인데. 누구지? 또 한편으로는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와서 보이스 피싱까지 생각이 뻗어갔다. 영화 를 보면서 보이스피싱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 수 있다. 하루가 지났다 나의.. 2023. 5. 14.
사무엘상 9장 15-27절 묵상, 사무엘과 사울의 만남 성경을 가지고 묵상했던 과거에 사무엘상 9:15-27절의 본문을 가지고 '사무엘과 사울의 만남'이란 주제에 대해 묵상한 흔적을 공유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세우시는 장면, 그리고 사울의 반응, 개인적인 해석과 묵상을 남깁니다. 하나님의 섭리(15-17절) 하나님께서 사울이 오기 전에 먼저 사무엘에게 지시를 다 내리셨다. and thou shalt anoint him to be captain over my people Israel , that he may save my people out of the hand of the Philistines : for I have looked upon my people , because their cry is come unto me. 백성들의 원망섟인 기도도 하나님께.. 2023. 5. 12.
창세기 22:13-18, 출애굽기 17:8-15, 사사기 6:19-24, 예레미야 23:1-6, 에스겔 48:15-35, 사건을 기념하는 이름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들어간 지명이 여러 개 있다. 이런 지명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사건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창세기, 출애굽기, 사사기, 예레미야, 에스겔의 본문에 나타난 '사건을 기념하는 이름'에 대해 알아보자. 이런 이름들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도를 보여 주는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흥미진진한 공부거리가 된다. 각 본문을 차례로 살펴보자 ■1 사건의 배경은 무엇인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준비해주시는, 예비하시는 하나님(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는 상황에서 이삭 대신에 숫양을 미리 준비해주신 하나님) 창세기 22:13-18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2023. 5. 8.
사무엘상 9장 1-14절 묵상, 사울의 등장 구약성경 사무엘상 9:1-14에서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사울의 등장합니다. 백성들의 ‘왕’에 대한 요구는 하나님께서 들으셨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한 사람’을 등장케 한다. 바로 그 인물은 사울인데요. 개인적인 묵상과 해석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Ⅰ.V.1-4, 사울의 가문 Ⅱ.V.5-10, 사울의 신앙 Ⅲ.V.11-14 사무엘에게로 V.1-4, 사울의 가문 V.1 사울의 가문, 조상-아비아의 현손, 베고랏의 증손, 스롤의 손자, 아비엘의 아들 기스의 아들 a mighty man of power...유력한 사람(기스)Was an important man,,,아마도 Kish는 그 당시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거나, 부유한 사람인 걸로 추측된다. 그 아들이 바로 사울이다. 베냐민 출신이다. V.2 사울.. 2023. 5. 4.
마태복음 1장 1-3절 야곱과 유다의 무엇을 보시고 마태복음 1장 1-3절의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보면서 여기서 등장한 인물들의 특징에 대해서 묵상해 보는 포스팅입니다. The Best, The Worst, The Brutal, The Ambiguous로 나눠서 한번 살펴보았던 묵상이었습니다. 마태복음 1:1-3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너무나 잘 아는 본문이다. 익숙한 대목이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가 문득 아브라함, 이삭, 야곱 이렇게 이어지는데, 왜 하필이면 유다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브라함, 이삭 모두 아들이 하나 밖에 없었고, 그들은 언약의 자손이었다. 하지만.. 2023. 2. 15.
생일, 결혼식, 월드컵 16강 진출, 장례식... 오래된 영화 중에 이란게 있었다. 무슨 내용인지는 보지 못해서 모르겠고, 그냥 그 제목만 보고서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지난 주에 사랑하는 친구의 부친이 갑작스럽게 소천하셨다. 평생 목회자로, 교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셨던 친구의 부친이셨다. 친구도 목회자이고, 친구의 아버님도 목회자이셨다.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셔서 병원엘 갔는데 너무나 빠르게 임종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금요일에 문상을 하고 왔다. 친구가 부친의 장례식의 위로예배를 집례했다. 대견해 보였다. 친구는 나의 고등학교 3년때 짝꿍이었다. 서로 교단은 다르지만 어릴적 친구는 참 남다른 것 같다. 그리고, 토요일 새벽에 대한민국이 12년만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축구 그게 뭐라고? 사람들이, 온 국민이 환호했다..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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