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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문서/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7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 직업인이 아닙니다 ⑦⑧⑨⑩ 7. 형제들이여, 기독교의 희락주의를 깊이 생각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만족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 -이것은 기독교 희락주의, 기독교 쾌락주의(Christian hedonism)로 번역할 수 있다. 행복지려는 욕망은 모든 선행의 적절한 동기이며,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길 포기한다면 사람을 사랑하거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C. S. 루이스는 “알다싶이, 모든 사람이 자신이 행복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행복해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라고 했다. 칸트가 34세 때 죽은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는 그가 젊을 때 쓴 결심문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힘과 능력, 열정과 심지어 폭력을 동.. 2021. 10. 17.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⑰ 17. 형제들이여, 즐거움을 통해 회개로 인도하십시오 죄에 대한 뉘우침으로 시작되는 철저한 순종의 가장 강력하고 고통스러운 행동은 하나님 안에 있는 즐거움을 깨닫고 맛보는 데서 유발되어야 한다. 후회의 고통은 반드시 즐거움의 토양에서 자라나야 한다. 자신의 거룩하지 못한 것 때문에 울 수 있으려면 먼저 하나님과 그분의 거룩의 길이 당신의 기쁨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죄를 후회하면서 느끼는 고통, 곧 하나님을 높이는 고통을 경험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아는 즐거움을 맛보아야 한다. 예수님께 대한 철저한 순종의 언덕길을 오르는 첫걸음은 회개이다. 회개는 내적 타락과 죄에 대한 후회를 포함한다. 회개는 죄와 의와 그리스도에 관해 머리(지성)과 가슴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회개는 세상의 부셔진 물통을.. 2021. 10. 17.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⑯ 16. 형제들이여, 우리는 지옥의 진리를 느껴야 합니다 (엡 2:12)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우리는 자신이 구조된 아슬아슬한 순간을 생생히 기억할수록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게 더욱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우리나 얼마나 자격이 없었으며, 우리를 불에서 구해 낸 은혜가 공짜였는가를 깊이 느낄수록 죄인들에게 베푸는 우리의 자비도 더욱 공짜가 될 것이다. 마음이 더 이상 지옥의 진리를 느끼지 못할 때, 복음은 좋은 소식에서 단순히 그저그런 소식에 불과해진다. 기쁨의 강도는 떨어지고 가슴에서 넘쳐나는 사랑도 말라버린다. 우리의 사역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 가운데 .. 2021. 10. 17.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⑮ 15. 형제들이여, 성도들을 구하십시오 단지 교회를 세우는 것만이 아니라 교회의 영원한 구원이 주일 아침에 달려 있다. 한동안 청교도 목회자들이 마치 자신들의 양떼의 영원한 생명이 자신들의 가르침에 달려 있는 것처럼 설교했다는 사실이 내게는 이상하게 들렸다. 1635년에 죽었으며 ‘달콤함을 떨어뜨려 주는 사람’(the sweet dropper)으로 불린 리차드 십스는 왜 성도들에게 ‘은혜가 계속하여 움직이게 하라’고 그렇게 뜨겁게 촉구했을까요? 그는 “우리를 견인하는 것은 활기 없는 습관이 아니라 움직이는 은혜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청교도들은 끈질긴 믿음의 순종이 없다면 그 결과는 보다 낮은 수준의 성화가 아니라 영원한 멸망일 거라고 믿었다. 우리의 구원과 매주 우리의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구원이 .. 2021. 10. 15.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 ⑪⑫⑬⑭ 11. 형제들이여, 본문을 탐구하십시오 (딤후 2:7)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때로 우리는 무릎 꿇는 10분이 책읽는 10시간 보다 하나님에 관해 더 진실되고, 더 깊고, 더 효과적인 지식을 준다는 말을 듣는다. 여기에 대한 적절한 반응은 이런 것이다. “뭐라고요! 그렇다면 무릎 꿇고 책을 읽는 10시간 보다 더 낫단 말인가요?” -벤자민 워필드 결심: 나 자신이 동일한 지식에서 자라는게 분명히 느껴질 정도로 성경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자주 연구할 것이다. -조나단 에드워즈 목회자는 누구나 성경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 양떼를 먹이려면 성경 진리에 관한 지식이 날마다 진보해야 한다. 목적은 성장하고 진보하는 것이다. 진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주장을 놓고 고민하지 않으면.. 2021. 10. 14.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 ④⑤⑥ 4. 형제들이여, 이신칭의를 삶으로 실천하고 가르치십시오 이신칭의의 교리는 머리이며 모퉁이돌이다. 이것만이 하나님의 교회를 낳고, 기르며, 세우고, 보존하며 방어한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교회는 한 시간도 존재할 수 없다. -마틴 루터 ‘하나님, 당신의 심판과 저 사이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내어놓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당신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안셀름의 저서중에서 마르틴 루터는 ‘나의 참회가 하나님의 진노를 진정시킬 수 있으리라 믿어지지 않았다. 나는 죄인을 벌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을 오히려 미워했고, 신성 모독까지는 아니더라도 은밀하게 투덜거렸으며, 하나님께 자주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원죄를 통해 영원히 길을 잃은 비참한 죄인들이 십계명의 율법이 가져다 주는 온갖 재난에 .. 2021. 10. 4.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①②③ 이 책은 책의 부제처럼 목회자들을 위해 30일, 30개의 테마별로 존 파이퍼가 글을 쓴 책이다. 지구상의 미전도 종족들을 향한 열정과 인내를 통해 내가 목회적 프로페셔널리즘의 반대편에서 이 땅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에 철저히 헌신하게 만든 조지 바워(George Verwer)와 그레그 리빙스톤(Greg Livingstone)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그의 헌정사의 내용이다. *이 책이 너무 좋아서 요약하다가 말았던 것 같은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1.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목회자로서의 존 파이퍼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다. 그는 목회자는 프로페셔날리스트가 아니라 목회자입니다. 사랑의 목자임을 강조하면서 먼저 직업적인 근성을 내..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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