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37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28절,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 가는 법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8절의 본문을 토대로 바울이 데살로니가전서 5장의 마지막에 와서 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한두 가지만 살펴보고자 한다. 이 본문에 대해서 존 스토트는 "어떻게 복음적인 교회가 될 것인가?"라는 주제를 달기도 했다. 리더십에 대한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 먼저 12절과 13절을 읽어보자.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여기서 바울은 먼저 특별한 무리들, 그룹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12절의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목사들이라고도 할 수 있고, .. 2023. 3. 17.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7절, 계승해야 할 전통 신약성경 데살로니가후서 2장 9-17절의 본문을 가지고 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본문의 개요 2:9-12 불의한 자에게 임할 심판 2:13-17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확신(두번째 기도) 13-14: 감사 / 15 : 격려WBC(호소 J.stott) / 16-17: 첫 번째 소원 기도 데살로니가후서는 AD 51-52년경에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를 기록한 뒤 얼마 되지 않아 걱정스러운 소식을 전해 들은 바울은, 1년 안에 후서를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재림에 대한 오해가 있었고, 어떤 성도들은 종말이 왔다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재림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바울이 쓴 데살로니가 후서는 2장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교훈’.. 2023. 3. 16. 디모데후서 2장 1-9절, 바울의 다섯가지 권고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2장 1-9절의 본문을 바탕으로 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입니다. 바울이 자신의 애제자 디모데에게 어떠한 충고를 했는지, 오늘은 5가지 동사를 주목하면서 그 내용에 대해 한번 살펴보았음 합니다. 바울은 오늘 이 본문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디모데에게 제안을 하고 있다. 그것은 선배가 후배에게 나누는 귀한 충고일 수도 있고 권고일 수도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말씀을 바울이 디모데에게 5가지 정도의 동사로 메시지를 요약하고 있다고 보고 말씀을 준비하였다. 바울은 디모데를 부를 때 “내 아들아(V.1)"라고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그만큼 디모데는 바울에게 참으로 자식같은 존재였다. 주 안에서 그들은 아비와 자식이 될만한 관계였던 것이다. 이 말 속에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지극한 사랑이 나타나.. 2023. 3. 16.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2절, 고난의 현실과 재림의 소망 신약성경 데살로니가후서 1장 1-12절의 본문을 기반으로 하여 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하나님께서 적그리스도의 활동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고 불의를 쫓는 자들을 심판하시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성도들이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편지를 쓴다. 성도들은 바울이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자비량으로 수고하면서 사역의 모습을 본으로 삼아야 한다. 데살로니가전서. 후서는 역사에 대한 기독교적인 이해를 담고 있습니다. 순환적이거나 원형이거나 하지 않고 기독교의 역사는 직선적인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데살로니가후서 1장에서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박해하는 핍박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견뎌야 했.. 2023. 3. 15. 데살로니가후서 3장 6-18절, 바울의 본을 따라 신약성경 데살로니가후서 3장 6-18절의 본문을 가지고 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일만 만드는 사람들'에 반하여 자신은 자비량선교사로 일하면서 본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의 평화를 해치고 있는 집단, 세 집단의 사람들에 대해 언급한다. 첫째는, 핍박자들이 있었다. 1장의 강조점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1:5)이다. 둘째는, 몇몇 거짓 교사들이 있었다. 이러한 거짓 가르침에 대항하여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그들이 전에 사도로부터 받은 가르침 안에 굳게 서야 했다. 이것이 2장의 강조점이다. 셋째로, ataktoi 즉 규모 없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우리가 데살로니가전서에서 만난 자들이며, 일부 주석가들은 그들.. 2023. 3. 14. 고린도전서 15장 15-20절, 제자의 어머니를 보낸 슬픔을 위로하며 제가 예전에 사랑했던 제자가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고통스런 순간을 보내고 있을때 오직 한 사람, 그를 위해 진심을 다해 만든 편지형식의 설교입니다. 그때 제자의 모친은 오랜 투병 생활 후에 돌아가셨는데요. 그때의 메세지를 공개합니다. J야, 위로할래야 위로할 수 없는 대목이지만, 감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몇 자 적는다. 더 오래 건강하게 사시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분명히 있겠지. 기도할께! J에게 전하는 나의 메시지Message! 1.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은 누구나 다 잠을 잡니다. 잠은 우리 인생에 많은 시간을 할애, 쉼과 휴식과 재충전을 하게끔 하는 것이 잠이다. 우리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지만. 우리 인간은 잠을 자야 생활할 수 있단다. 이것은 인간과 하나님의 .. 2023. 3. 11. 디모데전서 1장 1-2절,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 디모데전서 1:1-2의 본문을 바탕으로 라는 주제로 오래전에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바울의 목회서신이기도 한 디모데전서에서 애제자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본문입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의 본문입니다. 1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2 믿음 안에서 참 아들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편지 쓰기가 어려운 시대 요즘 인터넷 시대, 스마트폰 시대에는 편지보다 문자나 카톡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여전히 편지는 이메일이 주는 감동을 뛰어넘는 그 무언가가 있다. 그렇지 않은가? 아주 오래전에 ‘자기얼굴을 우표.. 2023. 3. 10.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누구인가 신구약중간기 시대에 등장했던 인물로, 역사적으로 유대인들 핍박하고 박해했던 악한 인물로 기억되는 셀류쿠스 군주였던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그는 누구인가? 안티오쿠스 4세는 알렉산더 대왕 사후 그의 왕국을 4개로 분할했던 왕조 중 수리아(시리아)지방을 통치하던 셀류쿠스 왕조의 왕인데 안티오쿠스 3세의 아들입니다. 안티오쿠스 3세 때에 예루살렘과 유대는 수리아의 통치 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전에는 애굽을 통치하던 프톨레미 왕조의 지배하에 있었음) 안티오쿠스 3세의 뒤를 이어 셀루쿠스 4세 필로파토가 왕이 되었는데 B.C 175년 안티오쿠스 4세가 동생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하여 B.C 163년까지 통치하였습니다. 그를 "장엄한", "찬란한"의 뜻을 .. 2023. 3. 8. 다니엘 12장 1-3절, 큰 환난 가운데서의 큰 구원 구약성경 다니엘 12장 1-3절을 바탕으로 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입니다. 이 대목은 다니엘 전체의 결론에 해당되는 본문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내용들은 이미 이루어진 일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12장의 예언은 장차 이루어질 일들을 상당 부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다니엘서 전체의 결론에 해당 한다. 이 본문에서 말해주는 두 가지의 큰 줄거리를 요약해보자면, 첫째, 큰 환란이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이다. 여기서 특히 ‘그 때’란 말이 나오는데 이 때를 ‘대환난’의 시기로 부를 수 있다. 그 증거는 세 가지 정도인데, ❶ 주제가 대환난기의 적그리스도의 통치에 관계되는 11장의 마지막 절로부터 이 절까지 사상이 계속 연결된다는 점, ❷ 그 때를 11:40에서 나타는 ‘마지막 때에’와 동일시할 수 있는.. 2023. 3. 3.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의 안내서 오늘 포스팅은 디모데후서 3장 16-17절의 본문을 가지고 란 주제로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설교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의 안내서'는 바로 성경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게오르그 프리데릭 헨델의 대학 3년 시절이었지 싶다. 채플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성가대에서 헨델의 '할렐루야 hallelujah'를 찬양하는 것이었다. 근데 참으로 신기했던 것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 두 사람... 일어서서 찬양을 경청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리둥절해하며 옆에 앉은 형에게, '형, 왜 일어서구 난리지?' 라며 물었다. 그 때 옆에 앉은 형이 원래 '할렐루야'를 들을 때는 일어서서 듣는 거라고 대답했다. 엉거주춤하게 그제야 나도 일어서서 찬양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헨델이 이 .. 2023. 3. 2. 디모데전서 4장 11-16절, 본이 되라 신약성경 디모데전후서 4장 11-16절의 본문을 가지고 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바울이 자신의 애제자 디모데에게 5가지의 본을 이야기하는데요. 한번 알아볼까요? 디모데전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이다. 오늘 우리가 볼 이 본문은 디모데에게 개인적인 몸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편지를 받는 디모데가 다소 젊고 어리기 때문에, 젊은 목회자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저는 이 말씀을 보편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관점에서 우리룰 향한 주의 말씀으로 적용의 범위를 확대하여 같이 나누고자 한다. 이 짧은 말씀에 여러 가지 권면들과 교훈들이 있을 수 있고, 말씀을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여러 가지로 나눠질 수 있겠지만 오늘.. 2023. 2. 27. 누가복음 18장 1-8절,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 누가복음 18:1-8의 본문을 통해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인데, 이 구절에 대한 의미를 해석해보고 기도에 대한 '낙심과 붕괴'현상도 알아보고 종국적으로 택하신 자만이 밤낮 부르짖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봅니다. 기독교인,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도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외면당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외부적인 활동에 가려져 내부적인, 내면적인 기도가 배제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교회는 기도의 의해 움직이고 나아가는 ‘기도하는 교회’가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라는 사실! 1.기도에 대한 보편적인 이야기 정확히 말하자면, 기도응답에 대한 3가지 타입입니다. -YES, -NO.. 2023. 2. 26. 디모데전후서 및 디도서 개괄 신약성경 가운데 바울이 기록한 성경이 많습니다. 그중에 목회서신으로 분류되는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에 대한 개괄적인 이야기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회서신the pastoral letters에 대한 전체적인 이야기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모데전후서 및 디도서 개괄하기Overview 디모데가 목회사역을 했던 지역은 에베소이다. 에베소는 소아시로 통하는 주요항구 도시 중의 하나로 활발한 상업 중심지였다. 그러나, 다른 성경학자들은 바울 당시 에베소는 그 항구에 배가 다닐 수 없게 되면서 무역의 중심지의 위치를 상실했다고도 한다. 또한 군 조직 없이도 교역으로 주어지는 이익을 통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에베소는 대략 35만 명의 사람들로 붐비는 거주지이기도 했다. 에베소의 경제를 주도하는 아.. 2023. 2. 24. 디모데후서 3장 14-17절, 성경 위에 비전을 세우라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3장 14-17절의 본문을 바탕으로 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신약성경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성경을 사랑했던 존 워너메이커의 이야기도 해볼까 합니다. 한 권의 책이 사람의 영혼을 죽인다 행크 헤네그라프라는 작가는 매일 아침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스타벅스에서 한 젊은 여성이 자신을 보고 다가와 눈물을 글썽글썽한 채로 기독교 신앙이 진리라는 점을 다시 확신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신앙의 뿌리가 깊지 못한 초신자였다. 그녀가 읽은 책은 한 때 굉장한 인기를 끌었던 바로‘다빈치코드’였다. 그 책이 많은 독자층에게 사랑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그 책의 파급효과로 말미암아 많은 신자들의 믿음이 흔들렸.. 2023. 2. 23. 디모데후서 4장 6-8절,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4장 6-8절의 본문을 가지고 란 주제로 중고등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내용입니다. 한해의 마지막을 결산을 총회를 앞두고 설교한 내용인데, 바울의 고별메시지를 한해의 마무리 메시지로 연결시켜보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오늘은 그 반을 넘어 벌써 마지막, 2011년 마지막 날은 아니지만 총회를 앞둔 예배시간이다. 교회에 별로 관심이 없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2011년 임원들이 참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제 그들이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임원들에게 바통을 이어주는 그런 날이다. 총회를 한다는 것은 어떤 측면에서 한 해를 결산하는 것과 같다. 무언가를 마무리한다는 것은 참으로 야릇한 감정이 이는 것 같다. 잘 했다면 만족감과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겠지만, 너무 힘들.. 2023. 2. 22. 디모데후서 4장7-8절, 데살로니가후서 2장15-17절, 나는 예수 따라가는 오늘은 신약성경 디모데후서 4장 7-8절과 데살로니가후서 2장 15-17절의 본문을 가지고 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딤후 4:7-딤후 4:8]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디모데후서에서 바울은 이 땅의 삶이 곧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처럼 편지를 적고 있다. 막 자신의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으려는 순간, 경건한 사도는 에베소에서 힘들게 사역하고 있는 신실하지만 약간은 소심한 동역자 디모데에게 도전하고 격려하기 원한다. 바울의 어두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서신서는 거.. 2023. 2. 22. 레위기 23장 15-22절 설교, 감사와 헌신으로 응답하는 삶 신약성경 레위기 23장 15-22절의 본문을 바탕으로 한 에 대한 설교내용인데요. 구약시대에 등장한 칠칠절, 오순절, 맥추절의 이스라엘의 절기에 대한 영적인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음 합니다. 15~22절에는 절기의 이름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첫 번째 곡식 이삭의 단을 드린지 일곱째 안식일 다음날 이 절기를 지켰다는 말에서 이 절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15-16절). 출애굽기와 민수기에는 이 날이 칠칠절로 언급되어 있다(출34:22; 민28:26). 또한 일곱 번째 안식일후 오십 번째 날에 이 절기를 지켰기에 '오순절'(행2:1)이라 부른다. 오순절은 주로 신약시대에 쓰인 말이다. 이 절기는 마지막으로 추수하는 곡물인 '밀'을 추수한 후 지켰으므로 '추수절'로도 불렸다(출.. 2023. 2. 21. 마태복음 14장 13-21절, 육의 양식과 영의 양식 오늘은 신약성경 마태복음 14장 13-21절의 본문을 가지고 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해 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통해 예수님은 육의 양식이자 영의 양식의 공급자이심을 보여주시는 장면입니다. 세례요한의 죽음 소식은 어쩌면 그 당시에 많은 유대인들에게 큰 이슈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경건한 유대인들에게 이 소식은 하나의 비보였고 슬픔의 분위기를 자아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난 세례 요한의 사역과 그에 대한 예수님의 묵상이 아마 이 13절에 나오는 '빈들'에서 이뤄졌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사역지 또한 '빈들', 즉 광야이지 않았습니까? 세례 요한이 사역했던 그 장소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지자가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간 것,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순종의 삶을 살다가 .. 2023. 2. 20. 마태복음 26장 26-35절, 하늘 잔치에 참여하라 마태복음 26장 26-35절의 본문을 바탕으로 한 는 주제로 묵상한 포스팅입니다. 예수님의 성찬식은 구약시대의 출애굽과 연결되며 미래적으로는 하늘 나라의 잔치와 연결되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예수님의 수난이야기의 핵심을 목격하게 된다. 본 대목은 예수의 죽음을 내다봄과 동시에 그 죽음의 신학적 의미를 제공해준다. 초대교회는 본 단락을 기초해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성만찬을 교회의 중심세례로 시행했다. 유월절 식사를 할 때 이스라엘의 풍습은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 그리고 특별한 이야기로 식사풍습을 가진다. 구약의 유월절 음식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구출받는 것을 기념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놓인 빵과 포도주의 의미를 설명함으로써 이 식사가 출애굽보다 더 새롭고 .. 2023. 2. 17. 마태복음 17장 14-27절, 쓰임 받는 믿음 신약성경 마태복음 17장 14-27절의 본문을 가지고 에 대한 이야기를 설교한 내용입니다. 믿음은 크거나 작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소유하느냐? 소유하고 있지 못하느냐?가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세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4-21절: 귀신 들린 소년을 고치심 22-23절: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두 번째 예고 24-27절: 성전세에 관한 질문 먼저, 첫단락을 살펴봅시다. 14-21절: 귀신 들린 소년을 고치심 마가복음에도, 누가복음에도 이 내용이 있습니다. 특별히 마가복음의 단락에 비해 오늘 본문은 짧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단순한 사건으로 대하자면, 귀신들린 아들을 고친 한 이벤트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변화산의 영광을 체험한 후 내려오면서 부딪힌 첫 번째 .. 2023. 2. 17. 마태복음 15장 10-20절, 내면의 더러움이 사람을 더럽게 함 신약성경 마태복음 15장 10-20절을 바탕으로 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들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가 곰돌이 푸우입니다. 작가 A.A.밀네(Milne)가 만들어낸 참으로 사실적이고 사랑스런 이 장난감 곰 인형은 엉뚱한 모험을 많이 하는데, 그중 푸우가 코끼리를 잡으려고 한 사건이 있다. 푸우는 코끼리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판 후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꿀을 미끼로 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꿀을 너무나 좋아하는 푸우는 가득찬 꿀단지를 차마 놔둘수가 없어서 조금씩 먹기 시작한다. 밑바다까지 정말 다 꿀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스스로 변명을 하면서 말입니다. 바닥에 치즈나 다른 것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바닥까지 정말 그 꿀이 다 있는.. 2023. 2. 1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