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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31-35, 탐욕의 무덤(기브롯 핫다아와)-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을 버려라 구약성경 민수기 11장 31-35절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 가운데 그들의 불평과 불만이 결국은 탐욕의 무덤이 되어 멸망하고야 말았다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본문을 해석, 적용하면서 우리에게 과연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 돌아보는 설교문이다. 내 마음은 무엇으로 가득한가?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은 버려라! 줄 베르네의 소설 ‘비밀의 섬’은 뜨거운 공기로 하늘을 나는 열기구를 빼앗아 포로수용소를 탈출하는 다섯 사람에 관한 이야기다. 열기구를 탄 그들은 바람을 타고 대양 위로 떠올랐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평선이 멀어지는 것을 보면서 동시에 고도도 낮아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기구 속의 공기를 데울 방법이 없었으므로 기구에 싣고 있던 무거운 물건들을 버리기 시작했다. 신발, 코트, .. 2023. 12. 4.
민수기 27:1-11, 약속된 은혜를 구하는 용기 구약성경 민수기 27장에 나타난 슬로브핫의 딸들이 이야기를 보면서 그들이 당시에 비록 여성이라는 지위에 있었지만 자신들의 기업, 약속된 은혜를 당당히 구하는 용기를 발휘한 대목을 보면서 '약속된 은혜를 구하는 용기'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이다. 민수기 27장 1-11절의 본문 1 요셉의 아들 므낫세 종족들에게 므낫세의 현손 마길의 증손 길르앗의 손자 헤벨의 아들 슬로브핫의 딸들이 찾아왔으니 그의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2 그들이 회막 문에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지휘관들과 온 회중 앞에 서서 이르되 3 우리 아버지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로 죽었고 아들이 없나이다 4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의 .. 2023. 12. 4.
민수기 8:1-13, 등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라 민수기 8장에서는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소에서 행할 임무를 말씀하셨다. 아론을 비롯한 레위인, 제사장의 일차적인 소명은 바로 '등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는' 일임을 같이 나눠 보고자 하는 설교이다. 등불을 밝히는 제사장, 1-4절 먼저 성소를 섬기는 제사장의 일차적인 사명은 성소 안에 등잔불을 밝히는 것이었다. 제사장은 등대의 빛을 조절해 어두운 성소의 내부를 밝히며, 등대 맞은편에 위치한 떡상을 환하게 비추도록 했다. 떡상 위에 놓인 진설병 열 두 개는 이스라엘 의 열 두 지파를 상징한다. 대제사장은 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는 사명 곧 하나님의 백성을 말씀으로 깨우치는 사명을 맡은 사람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라고 말씀하셨다. 벧전 2:9은.. 2023. 12. 3.
민수기 18장 15-32절, 영원한 소금언약 18장 1-7절까지 제사장과 레위인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사역을 감당합니다. 그리고 8-32절에서는 이스라엘 공동체는 제사장과 레위인을 위해서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후원해야 하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데요. 민 18:15-32의 본문을 토대로 '영원한 소금언약'이란 주제의 설교입니다. 레위인들이 받을 몫(15-24절) 하나님께서는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전부 바쳐야 한다고 명령하십니다. 그러기에 처음 태어난 사람도, 처음 태어난 짐승도 대속해야 하며, 심지어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15절).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누리는 모든 것은 전부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시는 말씀입니다. 주신 것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지만, 전부는 차치하고 그중에서 표본으로 처음 .. 2023. 12. 3.
마가복음 16:14-20, 불가능한 전도는 없습니다 마가복음 16장의 본문을 토대로 '불가능한 전도는 없습니다'란 주제로 전도설교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이 주제에 대해 세 가지로 정리하면서 설교했는데, 먼저 나폴레옹의 이야기를 서두로 하여 세 가지 주제를 설교하고 마지막에는 전도에 대한 실화(예화)를 들면서 도전한 내용입니다. 나폴레옹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나폴레옹 왈 ‘내 사전에는 불가능은 없다’ Nothing is impossible in my dictionary라고 했던가? 웰링턴 공작은 나폴레옹이 전쟁터에 있고 없고 차이는 병사 4만 명의 가치와 맞먹는다고 했다. 그만큼 나폴레옹은 위대한 인물이었다. 나폴레옹에 대한 책이 60만종이 넘는다는 사실만 보아도 그가 프랑스와 유럽에 미친 영향력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애리스테어 혼은 나폴레옹에.. 2023. 11. 23.
신명기 21장 22-23절, 나무에 달린 자 신명기 21장 22-23절의 본문을 가지고 '나무에 달린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내용인데, 서론에서 독서(책)에 대해, 그리고 성경책에 대해, 그리고 그 성경 중 신명기에 대한 개괄을 살짝 이야기하면서 본문에 대한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설교한 내용입니다. 들어가기... 여러분, 독서를 좋아하는가? 책읽기를 좋아하는가? 책은 제2의 창(window)이다. 또 하나의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이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고 섭렵하고 정독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의 숫자는 늘어날 것이다. “남아수독오거서男兒須讀五車書"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수레에 실을 만큼의 많은 책을 읽어야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시대는 책을 읽기가 참으로 힘든 시대이다. 중.고등학생과 청년들은 인터넷이다, 컴퓨터다 해서 읽지.. 2023. 11. 15.
민수기 8:1-13, 등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라! 민수기 8:1-13의 본문을 묵상한 내용입니다. 등불을 밝혀 성소를 비추는 일을 감당했던 레위인에 대한 묵상입니다. 등불을 밝히는 제사장 v.1-4 레위인의 정결의식 V. 5-13 레위인의 외모와 용모, 옷차림, 성결, 청결은 바로 하나님의 전의 봉사의 직무 때문이다. 나는 얼마나 주의 일을 하는데 깨끗한가? 깨끗하지 못하다면 그 이유는? ‘욕심과 고집?’....clear and clean (6)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취하여 정결케 하라 (7)너는 이같이 하여 그들을 정결케 하되 곧 속죄의 물로 그들에게 뿌리고 그들로 그 전신을 삭도로 밀게 하고 그 의복을 빨게 하여 몸을 정결케 하고 (11)내게 돌릴 것이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손에게.. 2023. 11. 9.
민수기 35:22-34, 도피성 제도, 은혜를 오용하지 마라 민수기 35:9-34절의 말씀은 도피성 제도에 관한 설교입니다. 도피성에 대한 제도는 실수로 일어난 살인에 대한 성경의 속전제도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 지를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어떤 경우에서 이런 도피성 제도가 적용되는지, 그 유효기간은 어떠한지 알아봅니다. 오늘 볼 본문은 ⚫22-25절: 실수로 일어난 살인에 관한 법률, ⚫26-28절: 도피성 제도의 규정을 어긴 자에게 일어난 살인에 관한 법률, ⚫29-30절: 일종의 부록으로 첨부된 규정은 공정한 재판에 관한 단서조항입니다. ⚫31-34절: 고의적으로 살인죄를 지은 자에게는 속전 제도를 시행해서는 안 된다 는 것도 덩달아 밝히고 있습니다. 도피성 제도의 혜택을 보는 사람들은 우연히 살인죄를 저지른 사람들입니다. 고의적으로 살인한 사람에겐 도피성.. 2023. 11. 7.
민수기 7:48-59, 헌신해야 할 때 헌신하십시오 민수기 7장은 지파지도자들이 드린 예물이 나오고 있다.민수기 7장 48-59절의 본문을 가지고 헌금을 하는 열 두 지파의 태도를 통해 '헌신해야 할 때 헌신하십시오'라는 주제로 헌신에 대한 설교를 한 대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열 두 지파에게 12일 동안 제물을 드리게 했다. 본문에는 일곱째 날과 여덟째 날에 있었던 일이 나온다. 일곱째 날에는 에브라임 자손이 제물을 바치고(48절), 여덟째 날에는 므낫세 자손이 제물을 바친다(54절). 특별히 일곱째날은 안식일이다. 안식일에 해당되는 날에도 예물을 봉헌하였다. 에브라임지파에 속한 군사들의 수는 처음 인구조사 때에 그 규모가 전체 지파에서 열 번째 해당되었다. ‘엘리사마’는 지파 지도자들의 명단에서 여섯 번째나 일곱 번째를 차지했었다. 엘리사마.. 2023. 11. 2.
요한복음 14:16,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 요한복음 14:16의 본문을 가지고 여름성경학교 개회예배설교를 했는데요. 제목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령님'이라는 주제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반갑습니다. 저는 ***목사입니다. 친구들, ‘고아’가 뭔지 아시나요? 그렇죠. 고아는 부모없이 자라는 아이, 부모가 버린 아이들, 그래서 고아원에서 기르는 친구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 고아의 부모님들이 아이를 도저히 키울 수가 없거나 키우기를 포기해서 그들은 여러분과는 달리 엄마, 아빠 없이 고아원에서 돌보고 키우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봅니다. 예수님께서 약 2천년 전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친히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 모든 친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죄를 지은 사람은 심판받고 지옥에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2023. 10. 28.
요한복음 14-16장, 사도행전 3-4장, 예수님의 이름 요한복음 14-16장과 사도행전 3-4장에서 나타난 '예수님의 이름'이란 주제로 성경을 연구하고 해석한 내용을 가지고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오스카 쉰들러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보다 더 위대한 예수의 이름을 한번 볼까요? 한 사람의 영향력 있는 리더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 나오는 쉰들러Emilie Pelzl Schindler! 세계 2차세계대전 당시에 독일군 점령지인 폴란드의 크라코우에선, 기회주의자인 오스카 쉰들러(Oskar Schindler)는 나찌 당원이 되어 SS요원들에게 여자, 술, 담배 등을 뇌물로 바치며 갖은 수단을 동원하게 된다. 인건비 한푼 안들이고 유태인을 이용하면서 한편으로는 유태인 회계사인 스턴(Itzhak Stern: 벤 킹슬.. 2023. 10. 28.
요한복음 11:25-2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장례예배설교 요한복음 11장 25-26절의 본문을 가지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라는 제목으로 장례예배설교를 한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모든 이의 인생의 끝은 죽음, 그 죽음이후의 부활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한 장례설교문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스 신화: 스핑크스: 아침에는 네 발로 걷고, 정오에는 두 발로, 또 저녁때는 세 발로 걷는 동물? 오이디푸스: 아기일 때는 네 발로 기고, 어른이 되어서는 두 발로 걷고, 노인이 되어서는 지팡이를 짚으니 발이 셋인 셈이므로 답은 사람이다. 인생은 굉장히 긴 것 같지만 마치 어린 시절을 아침으로, 정오를 성인시절로, 저녁을 노년시절로 비유할 정도로 짧은 것 같다. ‘장사의 쏜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간 일생’이다. 마라톤 경주와 같은 여정이다..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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