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5 사도행전 14장1-7절, 복음에 대한 대조적인 반응 바울과 바나바가 오늘날 터키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코냐인,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증거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그 도시를 방문했을 때, 그 도시는 여전히 헬라 도시였으며, 농업과 상업의 중심지였습니다. 성경은 바울과 바나바 두 사람에게 ‘사도’라는 직함을 쓰고 있습니다. 두 사도가 함께 회당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사도’였다는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사도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의 체험이 있어야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나바는? 바나바가 이 집단에 속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그런데 왜 바나바에게 사도란 칭호를 썼는가? 이것은 디도가 빌립보 교회의 사도(헬라어) 혹은 사자들(사신)이었다고 고후 8:23에 말합니다. 이 말은 교회 혹은 교회들에 의.. 2021. 9. 21. 사도행전 10장 23b-33절,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다 10:24-33은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 이야기입니다. 23절: 가이사랴로 향한 베드로의 일행은 총 10명이었습니다. 가이사랴에서 베드로에게 찾아온 세 사람과 베드로와 함께 가아사랴의 고넬료 집에 들른 후 예루살렘까지 동행한 여섯 형제, 그리고 베드로 자신이었습니다. 24절: 그들은 걸어서 갔습니다. 중간에 잠시 쉰 시간들을 빼더라도 족히 아홉 시간에서 10시간은 걸렸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날에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에는 상당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왜냐하면 고넬료가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 개인의 가족뿐 아니라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놓았기 때문입니다(24절).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갈망을 다른 사랑하는 이.. 2021. 9. 20. 사도행전 17장16-21절, 한가로움에 막혀버린 귀 아덴은 바울의 전도여행계획에 들어있던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형제들과 재회하기 위해 한가롭게 그 고색창연한 도시를 거닐면서 건축과 조각의 걸작들을 볼 여유를 가졌습니다. 아덴은 전 시대의 정치적인 주도권을 상실한 지는 오래였지만, 고전 시대에 이룩한 최고 수준의 문화는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거기가 아무리 문명과 철학과 예술과 건축이 우월하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리면서 느낀 것은 다름 아닌 분노였습니다. 그 분노는 무엇에 대한 분노였는가? 바로 아덴에 넘쳐나는 ‘우상숭배’때.. 2021. 9. 19. 사도행전 17장16-34절, 바울의 아덴에서의 도전,우리의 도전 성경속 바울이 아덴에서 받았던 도전과 과제 역시 우리 그리스도인, 교회를 향한 도전임을 깨닫고 말 "생각의 속도”-스피드의 시대 정말, 요즘 모든 것은 스피드로 말하는 것 같다. 리더모임중에 누군가 자기가 동아리방에서 짜장면을 들어오는 길에 시켰는데, 1분도 안 되어서 달려왔다고 너무 놀라했다. 정말 놀라운 속도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켜다가 다음페이지로 서치, 서치하는데 버벅대거나 로딩이 걸거나 버퍼링 심하면 사람들은 분노하고, 대노하고, 격분한다. 작은 속도의 늦어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대이다. 정작 분노해야 할 것들에 대해선 분노를 스킵하고 작은 것에 분노하고 대노하는 우리들은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 가정과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에 대해선 무감하면서 이런 작은 것들에는 굉장한 관심.. 2021. 9. 19. 사도행전 19장 11-20절, 하나님 나라의 능력 사도행전 19장 11-20절의 텍스트를 가지고 이란 주제로 한 설교입니다. 11절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도구는 따로 없다. 바울의 손(11절), 손수건, 앞치마(12절)... 땀을 흡수하기 위해 이마에 두르는 천조각 혹은 작업할 때 허리를 두르는 앞가리개였다. 어떤 사람들은 더 이상 없다고 주장.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우리의 생각. 이성. 한계. 고정관념을 뛰어넘는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면 도구는 무엇이든 상관이 없다. 하나님의 능력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는 삶의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다. 하나님의 능력은 인간이 생각하기에 희한한 방법으로 역사한다. 요나를 물고기를 통해 살리시고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 엘리야의 생명을 까마귀를 통해 먹여 살리신 하나님! 바다와 강, 홍해와 요단강으로 마른 땅을 걷게 하신 우.. 2021. 9. 19. 사도행전 21장 17-26절, 오해와 갈등이 일어날 때 사도행전 21장 17-26절을 가지고 란 주제로 한 설교입니다. 19-21절입니다 3차 전도여행을 마친 바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합니다. 이방인 가운데 큰 역사와 복음의 회심, 변화가 있었다는 것에 교회와 함께 기뻐했습니다. 지도자 야고보와 장로들과 함께 감사했습니다. 바울의 문안과 소식, 증거와 나눔이 ‘그들이 들었도다’는 말로 드러납니다. 그리스도인의 교제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나눔의 중요성, 낱낱이 구체적인 나눔으로 서로에게 힘이되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성도의 교제는 이처럼 중요합니다. 하지만 야고보와 예루살렘교회는 바울의 방문으로 또 하나의 고민꺼리가 생깁니다. 바로 율법준수에 열성을 지닌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립문제였습니다. 바울은 율법에 대해 자유론자였고, 다른 이들에겐 율법폐기론자처럼 비쳐질 수도.. 2021. 9. 19. 사도행전 26장 24-32절, 아그립바 왕에게 전도하는 바울 바울의 변명에 제일 먼저 반응을 보인 사람은 로마 총독 베스도였습니다. 베스도는 1-23절의 내용으로 바울의 변명을 마치자,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고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죄수로 잡혀온 신세의 바울이 너무나도 확신에 찬 답변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베스도는 당황했을 것입니다. 바울의 기백 넘치는 모습에 베스도가 ‘네가 미쳤도다!’고 이야기한 것입니다. 바울은 9-18절에서 자기가 변화된 사건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주되심을 증거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얼마나 무지했는지, 그리고 예수님을 만난 극적인 순간과 사건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명자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면서 예수가 주님이심을 증거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을 통해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했습니다. 복음.. 2021. 9. 19. 이전 1 ··· 52 53 54 5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