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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0장 1-7절, 하나님이 히스기야 기도를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이유 열왕기하 20장 1-7절 사건에는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렸다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을 듣고 기도하여 병이 나은 내용이 나오는데, 이 단순한 사건 배후에 하나님께서 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어줄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열왕기하 20:1-7의 본문을 한번  살펴보자 1절 그때에 히스기야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2절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3절 여호와께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4절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 2024. 6. 4.
창세기 3장 아담과 하와가 없는 텅빈 에덴에서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 우연히 이웃 sns에서 '아담과 하와가 떠나고 텅 빈 에덴에서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란 질문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 이 질문이 너무 충격적이었고 놀랬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창세기 3장에 등장하는 에덴동산에서 최초의 인간을 추방시킨 후의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해 보자.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다아담과 하와는 에덴 동산에서 영생할 수 있었다.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그것은 바로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이다. 선악과는 하나님의 테스트의 도구이기도 했다. 과연 최초의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라는 것이었다. 아담과 하와는 그 선을 넘었고 불순종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했다. 이 당시의.. 2024. 5. 28.
역대하 7:14,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역대하 7장 14절은 너무나 유명하고 잘 아는 본문이다.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라는 주제로 포스팅한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한 사람,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한 사람의 중보기도자, 중보기도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고치시는 역사가 있다.    (대하 7: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백성들을 통해 일해 오셨다. 이 세상은 보이는 것이 전부라고 믿고 그렇게 사람들을 부추긴다. 사람의 외모부터 시작해서 직업, 직장, 학교, 가정, 집, 자동차, 권력, 명예, 돈...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움직이실 때 사용하시는 방법은 바로 '기도'.. 2024. 5. 12.
역대하 7:14, 하나님께서 그 땅을 고치십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전과 왕궁을 다 만들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목이다. 우리는 너무나 명백하게 알고 있는 진리이지만 이 구절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상고해보았음 한다. 대하 7장 14절의 본문을 토대로 '하나님께서 그 땅을 고치십니다'라는 주제의 설교이다.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대하 7:14)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하나님께서 그 땅을 고치십니다.  여기서 ‘그 땅을 고칠지라’라는 말은 ‘기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그 땅에 단비를 내려 만물이.. 2024. 4. 24.
역대하 3:1, 여러분의 성전은 건축을 시작하셨습니까? 구약성경 역대하 3장 1절의 구절을 통해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었던 모리아 산, 그곳에서 다윗의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을 살펴보면서 '여러분의 성전은 건축을 시작하셨습니까?'라는 주제의 설교로 도전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성전을 주제로 기록한 성경, 역대기 바벨론 포로 생활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굉장히 지치고 힘겨운 포로 시절, 나라 없는 서러움을 맛보아야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였는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보아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중심’인 성전을 주제로 한 역대기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포로 생활에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은 ‘일자와 연한의 사건 혹은 연대기’-히브리어 원전의 명칭은 .. 2024. 4. 16.
역대하 34:26-28, 요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구약성경 역대하 34장-35장은 요시야 왕에 대한 이야기이다. 역대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왕들중에 처음과 끝이 동일하였던 보기 드문 왕이었다. 히스기야-므낫세-아몬-요시야, 이렇게 이어지는 계보 가운데 요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설교한 포스팅이다. 증조할아버지였던 히스기야도 참으로 많은 대목에서 우리들에게 기억되는 인물이다. 그는 죽을 병에 걸렸을때 하나님께 벽을 향하여 기도하여서 15년이라는 기간의 생명을 연장받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병이 나은 이후의 삶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고 바른 삶이 아니었다. 그는 교만하였다. 처음은 개혁과 말씀과 정직으로 시작하였지만 나중은 심히 교만한 결과의 인물이 히스기야였다. 하지만 역대기의 인물 중, 다윗을 제외하고는 요시야 만한 인물이 없었다는 것은 정말 주.. 2024. 4. 16.
왕상 18:16-40, 우리도 그의 능력을 힘입어 열왕기상 18장 16-40에 등장하는 갈멜산의 엘리야가 비록 이방 선지자들과의 숫자에서는 지는 싸움이었지만, 그가 어떻게 승리하였는지 살펴보면서 '우리도 그의 능력을 힘입어'라는 주제로 설교하는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처절하게 혼자 남은 엘리야, 혼자서 감당해야 할 싸움 이 세상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믿음의 동역의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고 같이 하고 있다. 함께 하기 때문에, 같이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월한 부분이 있다. 반면에 혼자서 신앙 생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구역이 있고, 전도회가 있고, 모임이 있고, 성도의 생활이 있고, 교제가 필요하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유일하게 혼자서 믿음을 지키고.. 2024. 4. 12.
할머니 향년 101세 소천,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뤘다. 장례식을 대하면서 인간은 언젠가는 누구나가 다 죽는다. 사랑하는 할머니의 죽음 앞에 손자가 느끼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 느끼는 감정, 필자의 할머니가 자녀들에게 남긴 유산에 대해 생각해 본 신앙에세이, 포스팅이다. 부활절 아침에 걸려온 전화 부활절 아침에 어머니의 전화가 걸려왔다.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응급실로 옮겼다고 하셨다. 상황이 변하면 또 연락주겠다고 했다. 바로 출발하진 못했다. 늘 정정하게 생활하시다가 최근 2주 전에 고향교회 100주년 기념으로 모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했던 그 날, 나는 주일예배를 참석하지 못하시고 요양병원에서 지내신다는 이야길 듣고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를 뵙고 왔다. "우리 장손주 OO왔나?" 그렇게 말하시면서 나를 환대해주셨던 할머니셨다. 할머.. 2024. 4. 5.
열왕기상 19:1-4, 엘리야의 부흥(부활) 구약성경 열왕기상 19장 1-4절을 가지고 '엘리야의 부흥과 부활'에 대한 주제로 대학 청년부를 대상으로 한 설교이다. 부활을 기대하지만 그러하지 못한 현 시대의 원인과 이유, 엘리야의 부흥이 지체된 이유, 그러나 다시 회복되면서 부흥과 부활의 자리로 나아가는 대목을 살펴보았다. 부활을 갈망하는 시대의 오만과 편견 오늘은 부활절이다. 1년마다 돌아오는 절기이다. 고난주간 후에 부활이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고난이 없으면 부활이 없다는 것이다. 고난이 없으면 영광이 없듯이, 고난과 고통의 시간이 없으면 부활의 영광도 없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처절한 십자가가 없었다면, 예수님의 화려한 부활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No Cross, No Crown! 이것은 우리 인생의 진리를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2024. 3. 31.
왕하 9:30-37, 어떤 비극의 주인공이길 원하십니까? 우리는 흔히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굉장한 예술 작품으로 취급한다. 그것은 비극미, 즉 비극만이 주는 장엄한 맛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왕하 9장에 등장하는 또 다른 비극의 장면을 목도하게 되는데, '어떤 비극의 주인공이길 원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교한 포스팅이다. 왜 희극도 아닌 비극이 사람들에게 찬사와 눈물과 인정을 받는단 말인가? 사람의 영혼과 정신을 뒤흔드는 그 무엇이 있기에 세익스피어의 비극은 지금도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측면에서 세익스피어의 비극은 문자 그대로 비극 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비극이 뿜어내는 장엄한 멋과 카타르시스가 관객을 감동시키게 때문이다. 세익스피어의 비극과는 다른 처참하고도 야만적인 비극 하지만 오늘 우리가 보는 한 사람의 비극은 읽는.. 2024. 3. 28.
왕상 16:23-34, 누가 성공과 번영을 주는가? 구약성경 열왕기상 16장 23-34절에 등장하는 오므리 왕조에 대한 영적인 평가와 해석을 한 설교인데, 제목은 '누가 성공과 번영을 주는가?'이다. 오므리 왕조가 다스린 북 이스라엘을 앗수르의 살만에셀 2세가 '오므리의 집'이라고 할 정도로 번영을 누렸으나, 하나님 앞에서의 평가에 대해 알아보자. Prologue...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화려했던 시기, 가장 황금기 같은 시기가 있었던가? 예를 들어, 우리 민족에게 가장 화려했던, 성공과 번영을 누리던 시기가 있었던가? 언젠가 헌책방 주인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대목을 들은 적이 있는데, 그 분은 박정희 대통령의 예찬론자였다. 박정희 대통령이 집권하던 시기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오늘 우린 투표를 했다. 여러분에게 성공과 번영을 줄만한 후보와 .. 2024. 3. 26.
열왕기상 8:62-66, 넘치는 기쁨의 축제 오늘 본문 열왕기상 8장 62-66절의 본문을 통해 솔로몬의 성전1)을 만들고 난 후 감사하며 성전 봉헌식을 하는 광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본문을 통해 '넘치는 기쁨의 축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린 멈출 수 없는 예배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왕상 8:62-왕상 8:66] (62)이에 왕과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을 드리니라(63)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이요 양이 십 이만이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였는데(64)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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