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시편19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맥추 감사 주일 설교 맥추절은 이스라엘의 세 가지 절기, 무교절, 맥추절, 초막절 중에 하나입니다. 맥추절은 일 년의 절반(6개월)을 지내오면서 지금까지 돌보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입니다. 맥추절을 언제부터, 왜 지키게 되었는지, 성경에서 그 유래를 알게 된다면, 맥추절을 더욱 의미 있게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맥추절은 무엇인가? 절기는 우리나라의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처럼 이스라엘의 특별한 절기입니다. 하나님은 그 절기들을 통해 중요한 교훈들을 우리에게 가르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절기에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은 성전에 모여 하나님께 특별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생활 가운데 농사를 지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에서의 샘을 통해 하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2024. 6. 15.
시편 146편, 찬양의 대상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라 구약성경 시편 146편을 가지고 '찬양의 대상을 전폭적으로 신뢰하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이다. 시편기자가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 그리고 특별히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을 삼고 신뢰하는 이유도 해석해보면서 설교해 보았다. [시 146:1-시 146:5] (1)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I will praise the LORD all my life; I will sing praise to my God as long as I live. 시편 기자는 자기의 온 생애를 바쳐 하나님을 찬양하고, 살아있는 동안, 호흡이 붙어 있는 동안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라고 결심하며 선포하고 있다. 그는 가수도 아니었고, 음악인도 .. 2024. 3. 3.
시편 84편 1-12절,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 구약성경 시편 84편 1-12절의 본문을 가지고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가장 소중한 예배와 성전을 잃어버린 이들이 성전을 향한 기쁨을 갈망하는데, 그 성전은 단지 건물이 아니라 그 곳에 임한 하나님때문임을 강조하는 해석으로 전개해 보겠습니다. 시편들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시편 84편 시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온과 그 성전을 노래하는 시편들 중에서 시편 84편은 가장 인기 있는 시편이다. 이 시편은 하나님의 처소인 성전에 대한 기쁨을 비교와 경험을 토대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시이다. 시를 읽어보면, 너무나 간절함과 너무나 애절함을 느낄 수 있다. 사.. 2024. 1. 30.
시편 23편 6절, 천국의 사냥개The Hound of Heaven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불린 유일한 성경상의 인물, 다윗이다. 다윗의 시편 23편은 너무나도 유명한 시편이다. 그 많은 유명한 구절 가운데 저는 오늘 유독 6절의 말씀에 주목하고자 한다. 이 구절을 가지고 '천국의 사냥개'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공유한다. 천국의 사냥개The Hound of Heaven 우리가 간혹 외국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사냥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냥을 할 때는 언제나 그 사냥한 동물을 잡아채기 위해 데리고 다니는 동물이 있다. 바로 사냥개이다. 아주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독일산 도베르만 핏셔나 털이 아주 유난히 많은 닥스훈트 등이 있다. 이 사냥개는 주인이 사냥한 동물을 잡기 위해 끝까지 추격하여 주인의 목적을 달성케 해준다. 이러한 이미지를 가지고 이 본문을 설명해도 .. 2024. 1. 25.
시편 110편 설교, 내 우편에 앉으라 시편 110편의 내용을 가지고 '내 우편에 앉으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오른편, 우편은 굉장히 의미심장한 위치position을 나타냅니다. 여호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까요? 우리는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마다, 거듭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라고 말한다. 이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떤 분이신지,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를 공간적인 비유법을 통해 표현한다. 이 고백 안에는 예수께서 지금 어디에 계신지에 대한 교회의 대답이 담겨 있다. 이 고백은 시편 110:1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 (1)(다윗의 시)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2023. 9. 9.
시편 131편 설교, 젖뗀 아이의 평안 시편 131편의 본문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이 자신의 영혼, 심령의 상태를 노출한 대목이 굉장히 고무적인데요. '젖뗀 아기'의 마음을 생각해 보면서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상태, 그리고 목적까지도 한번 이야기해 본 설교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편 131편 본문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시편 131편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이 시편에서 다윗의 상태는 2절에 말씀처럼 '고요하고 평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2023. 9. 1.
시편 1:1-6 강해설교, 시냇가에 심은 나무 구약성경 시편 1장 1-6절의 본문을 토대로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시편 1편은 '시냇가의 심은 나무' VS '바람에 나는 겨'라는 대조적인 장면을 통해 '복있는 사람'을 정의해주고 있습니다. Prologue: 시편에 대해 시편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읽고 암송하고 그런 장르의 성경이다. 제가 몸담은 예전의 모교회에선 전도회 헌신예배, 학생회 헌신예배, 청년회 헌신예배...이런 헌신예배만 되면 서기가 앞에 나가서 회원을 호명하면 그 회원은 성경을 암송하곤 했는데 그 암송된 성경 구절 중에서 시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기억된다. 이처럼 시편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자주 읽혀지며 자주 암송되는 성경이다. 또한 성경통독을 하기 힘들어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시편의 짧고.. 2023. 5. 6.
시편 121편 강해설교,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구약성경 시편 121편의 내용을 가지고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란 주제로 유아부를 맡고 있는 교사기도회 때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그분은 졸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고, 그분은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121편 1-8절은 '하나님이 나를 도우심'에 대한 시편 졸지 않으시는 하나님(1-4절) 시인은 자신의 곤궁과 환난을 어디서 해결책을 모색할까 고민하지 않는다. 시적으로 "어디서 올꼬"라고 표현하지만 그는 이미 해답을 알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산’이고 산이라는 심상은 자연을 의미하지만 그 자연의 배후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다.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2절에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알고 있다. 자신의 빠져나갈 구멍과 비상구가 하나님께만 있음을.. 2023. 5. 2.
시편 139편 7-12절 설교, 내가 피할 수 없는 하나님 구약성경 시편 139편 7-12절의 본문을 바탕으로 "내가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을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듯 합니다. 7-12절: 내가 피할 수 없는 하나님 여기서도 역시 다윗은 ‘주님과 나’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무소부재하심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니 계신 곳이 없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눈빛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넌센스퀴즈 중에 ‘세상에서 제일 큰 알은?’ 그렇다. ‘눈알’이다. 우리의 눈은 굉장히 넓은 광경과 시야를 확보한다. 눈이 그렇다. 부채꼴모양으로 눈은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것들의 시선을 낚아챈다. 그런데 하나님의 눈은, 하나님의 눈알은 얼마나 크신지 우리의 모든 것을 보신다. .. 2023. 5. 1.
시편 139편 1-6절 설교,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구약성경 시편 139편 1-6절의 본문을 토대로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과거에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인생을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묵상과 해석입니다. 시편 139편 1-6절 본문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갖가지 수없이 많은.. 2023. 4. 30.
시편 23편 1절 강해설교, The Lord is My Shepherd 구약성경 시편 23편 1절의 본문을 기초하여 "The Lord is My Shepherd"라는 주제로 대학.청년들에게 과거에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윗이 언제 이 시편을 기록했는지에 대해 유추해보고, 팔레스타인 지방에서의 목자와 양의 관계도 살펴보겠습니다. 시편 23편 흔히 이 시가 다윗의 어린 목동 시절에 지은 시라고 생각, 외적인 증거는 없다. 하지만 읽다가 보면, 오히려 다윗이 말년에 지은 시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 시 속에 나오는 표현이 그런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자기 이름을 위하여’,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등의 표현은 10대의 소년 양치기가 쓰기에는 동떨어진 표현이다. 10대에 얼마나 조숙했길래 그런 표현.. 2023. 4. 28.
시편 149편 설교, 찬양할지어다 즐거워할지어다 노래할지어다 구약성경 시편 149편의 본문을 가지고 '찬양할지어다, 즐거워할지어다, 노래할지어다'라는 주제로 과거에 설교했던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 짧은 본문을 통해 하나님을 즐거워하면서 찬양하고 노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어떠한지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① 찬양할지어다 (1)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이 세상에 과연 새로운 노래가 있을까? 아니 영원한 새노래가 있을까? 작년에 흥행했던 영화 ‘맘마미아’ , 아바의 음악을 리메이크하거나 새롭게 편곡해서 내놓은 그 음악은 대박을 터뜨렸다. 내용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정말 반윤리적이고 패륜아적인 내용, 엄마에게 남편이 3명! 딸 소피에게 아빠가 3명! 정말 엉망진창인 애정행각인데 그게 묻힐 수 있었던.. 2023. 4. 27.
시편 18편 1-2절 설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구약성경 시편 18편 1-2절의 본문을 토대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란 주제로 중고등학생들에게 아주 오래 전에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쌍둥이 빌딩 테러 대참사 금주에 최대의 사건은 여러분들도 알다 싶이 ‘미국의 테러 대참사’였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매스컴을 통해서 귀에 익숙할 정도로 많이 들었을 것이다. 세계의 강대국인, World Power인 미국의 영토에서 그것도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났다는 것은 참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뉴욕의 쌍둥이 빌딩인 world trade center는 정말 미국의 자랑이기도 하고 명예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 101(110)층이나 되는 빌딩이 몇 초 사이에 주저앉는 모습은 ‘공든 탑이 무너질랴’가 아니라 ‘공든 탑도 무너진다’.. 2023. 4. 26.
시편 137편 설교, 두 城의 노래-우리가 어찌 노래를 부를꼬 시편 137편은 바벨론 땅의 포로로 끌려 간 뒤에 이스라엘 백성이 당한 아픔과 서러움을 시로 표현한 말씀이다. 그 서러움을 우리는 시를 읽어보기만 해도 느낄 수 있다. 시편 137편 강해설교로 '두 성의 노래-우리가 어찌 노래를 부를꼬'란 주제의 포스팅이다. 시편 137편 본문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 2023. 4. 25.
시편 74편 1-11절, 어둠 속에서 드리는 기도 구약성경 시편 74편 1절~11절까지의 본문을 토대로 '어둠 속에서 드리는 기도'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나라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그리고 교회(에다)를 잃어버린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내용의 시편입니다. 시편 74편 1-11절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기르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뿜으시나이까 2 옛적부터 얻으시고 속량하사 주의 기업의 지파로 삼으신 주의 회중을 기억하시며 주께서 계시던 시온 산도 생각하소서 3 영구히 파멸된 곳을 향하여 주의 발을 옮겨 놓으소서 원수가 성소에서 모든 악을 행하였나이다 4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 자기들의 깃발을 세워 표적으로 삼았으니 5 그들은 마치 도끼를 들어 삼림을 베.. 2023. 4. 17.
시편 100편 1-5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 본 포스팅은 시편 100편 1-5절을 가지고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란 주제로 한 설교입니다. 예배와 신학 측면에서 시편 100편은 하나의 준비찬송이다. 이 시편의 주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인데, 예배의 처음이자 근본적인 행위이다. 이러한 예배행위를 찬송으로 표현하는 것이 이 시편의 신학적 의도이다. 이 시편 100편은 예배를 시작하며 동시에 예배의 신학을 제시한다. 1-4절까지는 명령형 찬송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를찌어다, -나아갈찌어다, -알찌어다, -송축할찌어다. 1-4절은 찬양으로의 부름을 담고 있다. 그리고 5절은 이 찬양의 내용과 근거를 말한다. 이 시편의 초점을 찬양의 이유에서 찬양에로의 부름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 있어.. 2022. 2. 26.
시편 103:5 청춘이여, 비전의 사람이 되라! 시편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God satisfies your desires with good things so that your youth is renewed like the eagle's. 또 다시 비전이다. 신년이니. 올해의 목표이다. -개인의 성장Root과 사역적 진보Wing "청춘이여, 비전의 사람이 되라!"(시편 103:5) 한 공주의 새드 엔딩 스토리: 빡빡한 인생보다 여유로운 인생을 살고싶다. 헤이즐럿 나는향기의 삶 공주같이 살았던 집안 넉넉한 한 아이, 몇년후 마트에서 점장한테 혼나는 그 애의 모습을 목격, 기괴한 표정, 웃고 있지만 마음은 우는 표정이었다. 얼마 있다가 포기하겠거니 싶었다 하지만 몇일후에도 거기에서 알바하.. 2021. 12. 27.
시편 42편 1-5절, 나의 갈망My Thirsty 오늘 우리는 시편을 보고 있다. 우리가 늘 텔레비전으로 대하는 드라마나 뉴스나 영화는 이야기고 소식들이기에 조금만 집중하면 금방 무슨 이야기가 나오는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시편은 말 그대로 시(詩)이다. 시라는 형식이 때로는 우리들에게 그 의미를 잘 파악치 못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시인의 마음을, 시를 쓴 사람의 마음을 조금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쉽게 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구약성경의 시편은 ‘이스라엘의 시조’라고 해도 무방하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은 시편 42편의 ‘시인의 마음’을 짧은 시간동안 같이 생각하고 묵상하고 나누면서 하나님을 찾는 귀한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본문은 학자에 따라 성전의 찬양대였던 고라 자손들 중 한 사람이 지었거나 편집.. 2021. 11. 5.
시편 1편 1-3절, 복 있는 사람The Blessed [시 1:1-시 1:6] (1)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3)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4)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5)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6)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 1:1 (1)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복있는 사람....Blessed 사람의 복들, 여기서 복이란 하나님이.. 2021. 11. 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