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사무엘상.하28 사무엘상 8장 10-22절 묵상, 왕정 정치의 한계, 나의 한계 사무엘상 8장 10-22절의 본문을 개인적으로 묵상하고 해석한 내용입니다. '왕정 정치의 한계'를 내주고 있는 본문이기도 한데요. 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워드로 기록했던 기록의 파편들을 살짝 공개하고자 합니다. V.10-18, 왕의 제도에 대한 개략적인 outline: 왕정 정치의 한계 v.10사무엘은 왕정정치 제도에 대해 백성들에게 설명해 주고 있다. v.11너희 아들들→병거와 말을 어거케함make them serve with(NIV) v.12너희 아들들→천부장, 오십부장, 자기 밭을 경작과 추수를 맡게 함, 자기 병거와 병거의 제구를 만들게 함(전쟁을 위한 준비와 동시에 자기 사업을 감당해야 함)...이전 시대는 백성들은 자기의 사업만을 신경쓰면서 모든 삶의 안전을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되었다. v.. 2023. 5. 3. 사무엘상 8장 1-9절 묵상 해석, 우리에게도 왕을 주소서 구약성경 사무엘상 8장 1-9절의 본문을 묵상한 내용입니다. '우리에게도 왕을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묵상해 보았는데요. 개인적인 묵상과 해석을 자유롭게 하면서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사무엘상 8:1-9 본문 1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 2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3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 4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모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나아가서 5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당신은 늙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니 모든 나라와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한지라 6 우리에게 왕을 주어 우리를 다스리게 하라 했을 .. 2023. 5. 3. 사무엘상 9장1-2절, 31장 3-6절, 누가 왕王을 죽였는가? 구약성경 사무엘상 9장 1-2절, 31장 3-6절의 본문을 가지고 사울 왕의 일대기를 살펴보면서 '누가 왕을 죽였는가?'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Prologue... 이덕일이 쓴 ‘누가 왕을 죽였는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조선왕조 가운데 암살을 당했던, 아니면 암살 가능성이 농후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아주 흥미진진하게 다룬 역사책이라고 볼 수 있다. ‘누가 왕을 죽였는가’, 누가 조선왕조의 왕을 죽였는가? 정치적인 화두와 관심사, 의견의 차이로 말미암아, 정치적인 입장의 차이로 말미암아 서로 죽고 죽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 때 정조의 이야기로 역사 드라마물로 인기가 치솟았던 도 있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과연 오늘 본문의 주인공, 사울의 죽음의 사인은 무엇인가? 누가 왕을.. 2023. 4. 18. 사무엘하 12장 26-31절, 회복되는 다윗의 리더십 구약성경 사무엘하 12장 26-31절에는 군대장관 요압이 다윗에게 자신의 전쟁의 공로를 돌리는 대목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해석과 아울러 다윗의 치명적인 밧세바와의 동침 사건으로 인해 붕괴된 리더십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리더십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무엘하 12:26-31 본문 26 요압이 암몬 자손의 랍바를 쳐서 그 왕성을 점령하매 27 요압이 전령을 다윗에게 보내 이르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읍을 쳐서 점령하였으니 28 이제 왕은 그 백성의 남은 군사를 모아 그 성에 맞서 진 치고 이 성읍을 쳐서 점령하소서 29 내가 이 성읍을 점령하면 이 성읍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하니 29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그 곳을 쳐서 점령하고 30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박힌 왕관을 .. 2023. 4. 18. 사무엘하 6장 강해설교 및 해석, 주인공인가? 들러리extra인가? 오늘은 구약성경 사무엘하 6장의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주인공인가? 들러리extra인가?'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인데요. 웃사의 죽음에 대한 이유를 고찰하고 이에 반한 다윗의 열정적인 예배의 모습, 그리고 미갈의 조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남, 녀 주인공이 나온다. 그런 사람들을 우린 주인공이라고 한다. 하지만 깜짝 출연이나 잠시 한 컷을 위해 출연하는 사람을 가리켜 엑스트라라고 한다. 엑스트라는 있어서도 되고 없으면 다른 사람으로 대치해도 되는 별 볼일 없은 역할이다. 우리 인생의 문제를 두고 보자. 여러분은 여러분의 인생의 주인공인가? 아니면 엑스트라인가? 들러리인가? 언제나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의식이 들 때가 있는 반면에, 우리가 때로는 저만치에 팔짱을.. 2023. 4. 18. 사무엘상 28장, 위기의 순간에 언제나 약점이 노출됩니다 사무엘상 28장에서는 사울이 또 다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요. 사울의 시대가 몰락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울은 일평생 블레셋과 전쟁을 치루었는데, 또 다시 전쟁의 위기 가운데 그가 어떤 약점을 노출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울의 눈 앞에 보이는 위기는 블레셋의 침략이라는 점이었지만, 더 큰 위기는 바로 영적 선지자, 하나님의 메신저 사무엘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왕으로 기름부음을 행했던 선지자 사무엘이 죽은 것은 사울에게도 굉장한 타격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겸손하게 왕권을 거절하고자 했던 시절을 떠올렸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이 행한 제스처는 무엇인가요? 사무엘상 28:3-7 3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 2022. 8. 24. 사무엘상 26장, 사울의 목숨을 두 번이나 살려준 다윗 사무엘상 26장에선 다윗이 두번째로 사울을 살려주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24장에서 첫번째로 사울의 목숨을 살려주는 장면이 나오고 후에 여기서 또 사울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기회였지만 사울 왕을 그대로 보내주는 장면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선하게 대우했습니다. 특별히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정말 나라가 파국으로 치달을 때, 3미터에 달하는 거인 장수, 골리앗으로 인해 나라가 위태로울 때 이 소년 다윗의 승리로 인해 그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사울이 귀신에 들려 두통으로 고생할 때도 다윗은 음악치료사의 역할로 음악을 연주하여 사울의 고통을 덜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사랑하는 아들 요나단의 절친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왕이 되기 전에 순수하고도 겸손하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모든 매.. 2022. 7. 14.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