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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여호수아

여호수아 23~24장 강해, 사자의 심장을 가진 리더 여호수아의 리더십과 유언

by Message.K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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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3-24장은 이제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도자의 유언과도 같은 말씀이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설교 가운데 23:1-11;24:14-15,29-31을 중심으로 해석하고 '사자의 심장을 가진 리더, 여호수아의 리더십과 유언'이라는 주제로 강해설교한 내용이다.

 

여호수아 23-24장 강해, 사자의 심장을 가진 리더 여호수아의 리더십과 유언
여호수아 23-24장 강해, 사자의 심장을 가진 리더 여호수아의 리더십과 유언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광고가 나오고 영화가 시작되면 깊이 몰입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지만, 영화는 언젠가 끝이 나고 엔딩 크레디트, 자막이 올라간다.

여러분에겐 가장 길었던 영화는?

쉰들러리스트-대학교 때 봤는데, 화장실을 2번 정도 다녀온 것 같다.

 

  오늘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 두 편이 23장과 24장에 기록되어 있다.

  •   23장은? 미래지향적이고, 실로에서 설교했고,
  •   24장에서는 과거를 회상하는 면이 많았다. 이 설교는 세겜에서 행해졌다.

  이 설교 두 편은 여호수아의 유언과도 같은 말씀이다.

야곱의 유언은 창 49장, 다윗에겐 삼하 22-23장이었고, 사무엘의 유언은 삼상 12장이었고, 모세의 유언장은 신 32-33장이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여호수아도 마찬가지.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된 시기: 80-85세로 추정, 그로부터 가나안 정복 전쟁이 약 7년 반 정도 걸렸고, 점령한 땅들을 하나씩 안정시켜 가는 데 17-18년 정도 걸렸다.

  그의 임종시기: 110세, 실제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봉사한 것은 도합 25년 정도. 그러니까, 여호수아는 110년 인생에서 85년을, 마지막 25년을 위한 준비로 보낸 셈이다. 우리는 조금 준비하고 그것을 오래 우려먹으려고 한다. 그러나, 사골곰탕, 해장국 같은 것도 많이 오랫동안 우려낸 것이 맛이 있다. 하나님의 리더십 철학도 동일하다.

모세는 80년을 준비해서 40년 동안 쓰임 받았다.

다윗은 십 수년동안 광야에서 훈련시키신 후에 이스라엘의 왕으로 쓰임 받게 하셨다.

예수님은 30년 동안 침묵 속에서 준비시키셨다가 3년간 일하게 하셨다.

 

Q. 예수님 너무 심하신 것 아니냐? -고작 3년 일하기 위해서 30년을 준비하셨다고?

  우리는 그러면 얼마나 더 준비해야 하는가? 깊은 샘물에서 물을 퍼 올릴 때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지 않는가? 얕은 샘물은 태양빛과 계절과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깊은 샘물은 그렇지 않다. 늘 시원하고 깨끗하고 맑지 않은가?

 

바울도 소명받고 난 후 바로 일하지 않았다. 그는 충분히 이미 많은 훈련과 학습이 된 상태였지만, 아라비아로 가서 덤으로 3년 동한 훈련을 더 했다.

 

 

 

“준비된 지도자를 준비된 자리로 보낸다.”

하나님의 리더십은 결코 함부로, 대충 급조된 적이 없음을 기억하라!

물론 충분히 준비된 사람은 하나님께선 갑자기 급조하시기도 한다.

Hillsong의 예배인도자 달린 첵은 원래 여성 싱어였다. 그런데, 인도자가 갑자기 서지 못할 경우가 생겼다. 그래서 대신 찬양인도를 맡았는데, 완전 대박이 난 것이다. 애 4명을 낳은 여성리더가 탄생한 것이다. 달린 첵, 음악 목사가 리더가 된 것이다!

 - 개그콘서트의 ‘안소미’- 원래 ‘댄수다’의 코너는 다른 사람이 맡고 있었는데, 안소미가 대타로 들어갔는데, 완전히 안소미가 그 자릴 꿰찬 것으로 보인다. 춤도 잘 추더라!

 

 하나님 앞에서 충분히 준비한 젊음은 후에 성공의 꽃을 피울 것이다. 말씀과 기도의 바탕이 충분한 삶 가운데 하나님은 더 큰 영적 꽃을 만개하게 하실 것이다. 여러분 무엇이든 충분히 준비하라! 기도도 충분히 저장해 놓으면 언제나 반드시 써먹는다. 찬양도 많이 비축해 놓으면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라고 했으니, 그 중심을 보시고 복주실 것이다. 말씀도 충분히 저장해 놓으면 그 말씀이 여러분의 삶에 능력과 에너지로 나타날 것이다.

 

그렇다면, 여호수아의 리더십 바탕은 무엇인가?

1 고난

 여호수아는 애굽 땅에서 노예로 태어난 사람이다. 모세와 아론이 이집트로 구원하러 갔다가 거기서 만난 인물이 여호수아였다. 우리 둘째 아들은 광주 태생이다. 5월 18일, 완전 광주출신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생일이다! 아버지 고향은 대구인데, 아들은 출신지는 광주이다. 여호수아가 그런 케이스이다. 근데, 그는 이집트에서 좀 살았다. 2백만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애굽인들에게 종살이한 혹독한 경험이 고스란히 그의 생애에 남아 있다. 태어난 후 40세가 될 때까지, 유년기와 청년기를 혹독하게 보냈기에 그의 마인드, 멘털이 의외로 강했음을 볼 수 있다.

  멘털은 그냥 단단해지지 않는다. 많이 넘어져봐야 정신 차린다. 많이 넘어져보고 다시 일어서봐야 멘털이 제대로 된 멘털이 된다. 왜 남자가 군대 갔다 오면 어른인가? 군대 가면 다르기 때문이다. 무언가 강력한 훈련을 받으면서 연단되기 때문이다. 고난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인간이 다시 새롭게 훈련받기에 가장 좋은 소도구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항상 ‘고난’을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우리를 다듬어가신다. 좀 힘들어봐야 인간은 정신을 차린다. 그냥 놔두면 자기가 제일 잘 난 줄 안다. 훈련받고 다듬어져 봐야 그 인간이 정금과 같이 나오는 것이다!

 

 

 

 사랑하는 청년. 대학부 여러분, 여러분에게 고난이 있는가? 그 고난이 여러분을 지금 만들고 있다. 그 고난이 지금 여러분을 트랜스포메이션 하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다듬어가시기 위해 고난의 학교에 입학시킨 것이다.

  저는 지금 ‘부모학교’를 다니고 있다. 부모학교도 만만치 않다. 배우는 것은 많다. 힘들긴 하지만, 물론 보람도 있고 감사도 있다. 힘들긴 하다. 그러나, 미소가 나오는 힘듬이다.

 

 

 

2 순종

 뛰어난 사람일수록 남의 밑에 오래 있기 싫어하는 법이다. 명령을 내리고 싶어 하지, 남의 명령을 따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모세 밑에서 인생의 황금기 40년을 ‘모세의 시종’으로 섬겼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에 순복 할 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 순복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권위는 내가 주장함으로써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법이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코치가 필요하다. 코치가 옆에서 기본기를 가르쳐 주고 훈련방법과 피더백이 필요하다. 류현진이 아무리 위대한 선수이고, 커쇼가 아무리 위대한 에이스라고 해도 감독이 필요하고, 투수 코치가 필요하고, 류는 영어를 못하니깐 통역사도 필요한 것이다. 자신의 기본기가 잘 자리 잡혀야 자기 스타일을 만들 수가 있다. 처음부터 자기 스타일 이야기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하는 사람 없다. 하나님이 세우신 좋은 리더십을 순종함으로써 우리는 미래의 좋은 리더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한국이 낳은 유명한 신학자 중에 박윤선 박사님이 계신다. 박윤선 목사님도 자녀교육 때문에 어려운 적이 있으신 것 같다. 그런데 제자 중에 어린이 설교에 뛰어난 제자가 있었다. 그래서 그 제자에게 가정 예배를 인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목사님은 안방에서 가장 따뜻한 아랫목에 방석을 놓고 제자 목사에게 “앉으십시오!”하시더니 당신은 윗목에 가서 무릎을 꿇고 앉으시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녀들을 앉혀 놓고 제자 목사에게 당부하셨다.

 

“목사님,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 주십시오. 우리가 진실로 듣겠습니다.”

 

결국 박 목사님은 예배 끝까지 무릎을 꿇고 말씀을 경청하셨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더 자녀들이 더 말씀을 듣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에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제자 목사에게 무릎 꿇는 스승 목사의 겸손과 순종의 자세는 귀감이 될 만하다(꼭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 듯하지만).

 

 

  사랑하는 청년. 대학부 여러분,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라! 한 가지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 순종하면 역사가 일어난다. 아무리 좋은 말씀이 울려 퍼져도 여러분이 그 말씀을 가슴판에 새기지 않고, 그 말씀을 자기 것으로 붙잡지 않으면 그 말씀은 그냥 스쳐 지나가버린다. 좋은 추억이 서린 말씀에 불과하다. 말씀이 능력과 변화가 있으려면 여러분이 그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붙잡고 되새기고 실행하라!

 

 

3 인내

 좋은 것을 얻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다. 여호수아는 이 사실을 몸소 체험했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을 들었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데 40일이면 족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불신앙 때문에 짜증 내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투덜이가 되자, 무려 40년이나 광야생활이 필요했던 것이다. 죄 많은 인간은 고난의 학교를 통과해야 제대로 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그 세월을 기다렸던 것이다. 지도자는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리더는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멀리 보고,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인내하는 사람이다.

 

오늘날의 시대는 인내하고는 거리가 먼 시대이다. 3G로 인터넷이 되는 게 어디였는가? 근데 4G, LTE, 그것도 참기 힘들다. LTE-A가 되라고 세상을 강조한다. 기억하라! 좋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데는 돈이 그만큼 많이 든다. 그처럼 좋은 것을 가지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여러분은 인내의 대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성경은 인내의 사람들이 위대한 인물임을 증거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잘 기다렸고 잘 인내했다. 참기 힘든 시대에 한번 참아보시면 어떨까?

 

 

 

여호수아 리더십의 핵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가 처음 리더가 되었을 때, 하나님이 요구하신 것은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조하며 기도하는 것을 습관화하라는 것이었다.

 

‘지도자는 타고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아마 둘 다 정답일 것이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열심히 붙어 있는 것’이다. 23:8, 12- 가까이 하기를(원어: 매달리다 –용접하다, 한번 하나 되면 다시 나누어질 수 없다. 목숨을 걸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이다. 세상의 리더십: 홀로서기, 하나님의 리더는? 붙어서기를 잘해야 한다.

 

여러분은 용접 잘하는가? 하나님께 잘 매달려 있는가? 용접은커녕 본드칠도, 풀칠도 안 하는가? 예배 때 조금 풀칠해서 붙으려고 하면 집에 가는 도중에 다 떨어져 버리진 않는가? 하나님께 잘 붙어있길 바란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모세를 섬길 때부터 영적인 욕심이 있던 사람이었다.

 

출 33: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민 27: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신명기 34:9... 그에게 지혜의 영이 충만하니...

 

 좋은 리더, 모세에게 잘 배운 듯하다. 하나님의 벗-모세에게서 그는 하나님과 교통 하는 법을 배웠던 것이다. 여러분의 인생이 마치고 후세의 사람들이 평가할 때 어떤 평가를 받기를 원하는가? ‘하나님과 동행했던 사람, OOO이라고 불리고 싶지 않은가? 근데, 여호수아는 그러했다.

 

 

 

용기

  ‘용기는 무서워서 죽기 일보 직전에 있는 순간에조차도 임부를 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 - 오마 브래들리

 

 -용기 있는 영웅들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한 복판에 있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 트윈 빌딩에 두 대의 항공기가 충돌하자,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았고 곧이어 110층짜리 거대한 두 건물이 순식간에 붕괴되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첫 번째 건물에 항공기가 충돌한 직후, 목숨을 걸고 사람들을 구하러 들어간 수백 명의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이 그로부터 약 1시간 후에 빌딩이 무너져 내리면서 한꺼번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다. 정말 감동적인 용기!

 

19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발생했던 대지진 사건으로 인해 이중 고가도로의 위층이 1마일 정도 통째로 내려앉아 수많은 사람들이 수백 대의 찌그러진 자동차 안에 갇히고 말았다. 그 자리에서 즉사한 이들도 있었다. 게 중에는 생명을 건졌으나 차에 다리가 끼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 등 고통 속에서 애타게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던 사람들도 있었다. 사람들의 신음소리는 계속 들렸다.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언제 다시 붕괴될지 모르는 극한의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중에는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하러 들어가는 이가 있었다. 어떤 외과 의사는 아예 유서를 써 놓고 들어가서, 손전등과 칼 하나만을 들고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들어갔다. 그리하여 백여 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그 자리에서 절단 수술을 해서 구출해 냈다. 그야말로 사자의 심장과 같은 용기를 보여 준 영웅들이다.

 

 어릴 때는, 특히 남자아이들은 수시로 누가 더 용감한가를 견주면서 서로 자기가 제일 용감한 자라고 우겼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갈수록 느끼는 것은 결정적인 순간에는 내가 얼마나 비겁한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여호수아의 용기는 어디서?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확신하는 데서 왔다. 그가 리더로 취임한 때에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담대하라’

성경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하나님의 명령은 놀랍게도 “두려워 마라”이다. 성경에는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365번 정도 나온다고 한다. 내내 매일같이 우리가 기억해야 할 명령이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왜 그렇게 많이 하실까?

왜냐하면, 두려움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시작하기도 전에 우리를 침몰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기 때문이다.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깁시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self-control

 

팀워크

  리더는 큰 일을 하되 자기가 하는 사람이 아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리더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큰 일을 하게끔 해주는 사람이다. 리더는 자기만 성공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성공할 수 있게 해 주는 사람이다. 여호수아는 자신만의 능력을 믿고 행동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절묘한 팀워크를 만들어낼 줄 아는 훌륭한 리더였다.

 

 

리더들을 위한 메시지(23장: 지도자들을 대상, Cf. 24장: 온 이스라엘을 대상)

  •   1) 장로들
  •   2) 두령들
  •   3) 재판장들
  •   4) 유사들

유언과도 같은 말씀

1-겸손하라

2-순종하라

 

 6절: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여기서 ‘크게 힘쓰라’는 말은 ‘착 달라붙어 단단히 결심하고’란 의미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데는 매우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말이기도 하다.

  지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이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주기 원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여호수아는 초심을 지키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만을 순종하라고 전한다.

 

*‘모세의 시종’----> 결국 ‘여호와의 종’(29절)이라 했다. 1:1 모세-여호와의 종이라고 했는데, 24:29 여호수아를 ‘여호와의 종’이라고 한다는 것! 의미심장하다!

 

3-하나님만 섬기라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는 것이다(24:14-15). 가나안은 수많은 우상들과 신들이 존재했다. 그 가운데 그들을 거부하고 하나님만 사랑하라(23:11)고 말한다.

또 다른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한다. 여기서 히브리어 ‘부르다’는 ‘기억하여 언급하는 것’을 가리킨다. 입술, 생각에서부터 끊어야 한다.

 

 

팔로워들을 위한 메시지

  24장: 여호와(하나님)란 단어가 무려 21번이나 나온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하나님을 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역사임을 확인할 수 있다.

택하심의 은혜를 기억하라!

 -내가 먼저 그를 찾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릴 먼저 찾아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리더십을 기억하라

  역사(history), ‘하나님, 그분의 이야기

 

축복을 기억하라

  -사랑하기 때문에 그냥 주는 것이다.

 

거인 여호수아의 기나긴 유언의 피날레는 민족의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나와 내 집안은 평생 하나님만 섬기고 헌신할 텐데, 너희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여호수아는 정치가였다. 하지만 그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서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관계, 그것만 이야기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음 받았기 때문에, 우리를 만드신 Maker이신 하나님이 우릴 가장 잘 아시기 때문이다. 그분이 만들기만 하고 관리는 다른 사람한테 맡겼는가? 아니다. 그분이 창조하시고 그분이 운행하시고 그분이 끝까지 우리를 보호, 인도하신다. A/S가 철저하신 분이시다. 하나님께 항상 집중하면 항상 소망이 있음을 여호수아는 이야기하고 있다. 나의 소망은 주 경외함, 내 맘을 다해 주 경배해.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

 

“나의 소망은 주 경외함”

 

 

 

 

사랑하는 청년. 대학부 여러분,

사람은 바뀌어도 하나님의 비전은 계속된다

여호수아의 비전이 이제는 21세기의 비전메이커인 여러분들에게 전수되었다. 여호수아를 세우셔서 가나안 정복을 성취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세우셔서 과연 어떤 비전과 사역을 이뤄가실지 사뭇 기대되지 않는가?

 

사자의 심장을 가진 21세기의 여호수아들이여!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은 2013년 후반기의 전도축제라고 적용하고 싶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용기 있게, 순종하며, 인내하며 준비하고 있는가? 고난-순종-인내-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용기-최후에는 ‘여호와의 종’이라고 평가받았던 여호수아, 그의 최후통첩은 하나님을 사랑하라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순종의 열매를 맺자! 이번 축제 때 데리고 올 사람은 정했는가? 작정했으면 적어내라! 기도해 주겠다는데, 왜 마다하는가? 작정자(인도자)를 위해서 기도해 주니, 얼마나 좋은가? 함께 작정하고 함께 기도하고 충분히 기도하고 준비하여 새 역사를 기록해 가자!

 

 

 

여호수아 23-24장에서 여호수아는 모세의 종으로 섬기면서 준비된 리더십의 바탕을 만들어갔고 리더십의 핵심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었으며, 그의 마지막 가장 위대한 선포인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그의 유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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