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인터콥집회를 갔었는데, 그때 후배가 찬양인도를 하더군요. 그때 알게 된 찬양이 바로 '아버지여 구하오니'(사랑과 빛 비추소서)였는데요. 그 찬양이 너무 좋아서 아직도 부르고 있는 곡인데요. 오늘은 그 찬양을 부른 영상을 포스팅해 보고자 합니다.
이 곡(찬양)에 대한 감상
'아버지여 구하오니 사랑과 빛 비추소서'라는 곡인데요. 같은 제목의 '아버지여 구하오니'라는 찬양이 있는데, 그 곡도 좋지만, 저는 이 곡을 굉장히 좋아라 합니다. 이 곡은 러시아 찬양이라고 하는데요. 인터콥에서 번역해서 한국에 보급된 것 같습니다. 제가 대구의 인터콥 찬양집회에서 이 곡을 접했으니 아마 그때 막 한국에 이 곡이 알려진 때가 아닌가 싶은데요. 이 찬양이 너무 좋아서 대학.청년부를 담당할 때 굉장히 많이 불렀던 곡이기도 한데요. 이 곡은 앞 부분도 좋지만, 후렴 부분이 라틴계나 아프리카 쪽 음악 같은(?) -순전한 저의 뇌피셜이지만 -리듬과 반복이 굉장히 부르기가 너무 좋고 감칠맛 나는 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제가 아침기도 후에 우연히 찍은 영상인데요. 저 라운드 티는 너무 오래 입어서 낡아빠진 옷인데, 늘 찬양을 할때면 저 옷을 입고 있는 때가 많군요(결국 헤어진 저 옷은 최근에 버리게 되었다는). 동영상을 찍으려고 준비하고 찍었다면 저 옷을 입지 않았을텐데. 인생의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는 않네요 ^^. 찬양도, 연주도 그냥 날 것으로 올렸습니다. 자연스러운 게 좋더군요. 즐겁게 찬양하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여 악보는 검색해 보시면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악보는 게재하지 않겠습니다.
아버지여 구하오니(사랑과 빛 비추소서) 가사
아버지여 구하오니
아버지여 구하오니 사랑과 빛 비추소서
메마른 우리 영혼에 소망 주소서
우리모든 삶 다하여 주 예수 찬양하오니
주능력으로 이 민족 구원하소서
주님께 영광 존귀 모든 백성과 방언들
주의 이름 높이 올려 영원히 영광 돌리리
주님께 영광 존귀 모든 백성과 방언들
주의 이름 높이 올려 영원히 영광 돌리리라
시간이 많이 지났고 바래어졌지만, 찬양의 위력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가사들과 리듬을 계속 노래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훈훈해지고 감동이 밀려오는 경험을 종종 하곤 하는 곡이 바로 '아버지여 구하오니' 인 것 같습니다. 천국 가더라도 영원히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것은 바로 찬양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름다운 곡으로 더욱 힘있게 찬양하는 인생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은 인터콥에서 번역한 러시아 찬양으로 알려진 '아버지여 구하오니(사랑과 빛 비추소서)'를 조약한 기타연주와 함께 마음 가는대로 한번 불러본 동영상을 게재해 보았습니다. 우리 삶에 하나님 그 분을 높이는 찬양의 순간이 더 많아지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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