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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신명기

신명기 32장 10-12절, 아프니깐 청춘입니다

by Message.K 2022. 4. 9.

2014년 8월 17일 주일 대학부, 청년회 설교로 전한 내용으로 젊은이에게 비전을 주고 도전을 줄 수 있는 '청춘에 대한 소고'라고 할 수 있는 강의식 설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청춘의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결론입니다.

 

 

 

청춘(靑春)이라는 이름으로

청춘의 문자적 의미, 뜻: 청춘 1 (靑春)
[명사]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뜻으로, 십 대 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 생의 젊은 나이 또는 그런 시절을 이르는 말.
유의어 :한창때, 봄 1, 사춘기
-인생을 계절로 비유할 때 젊은 20대는 봄에 비유할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청춘은 신기루나 오아시스처럼 들리고 보인다. 그만큼 청춘을 그리워하고 ‘돌아가고픈 세월’이며, 시기 period이기도 하다. 왕가위의 중국 영화 중에서 ‘화영 연화’라는 영화가 있다. 화양연화는 '인생의 가장 좋은 시기, 황금기'라고 할 수 있다. 

 

 

 

청춘의 시기, 인생의 봄에 해당하는 이 시기에 여러분에게 닥치는 모든 사건과 일들과 이벤트들은 여러분에게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지 어떤 결론도, 어떤 결정도 완전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선택권이 여러분에게 주어져 있다. 대학 입학부터 시작해서 수강신청과목을 결정하는 부분도, 군대를 가는 부분도, 어학연수를 가거나 유학을 가 는 선택도, 외국을 나가는 문제나 졸업을 하고 직장을 선택하는 부분도,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을 선택하느냐? 자기 계발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느냐? 그것도 선택의 문제이 다. 결혼을 할 때 배우자의 얼굴을 보느냐, 몸매를 보느냐? 학벌을 보느냐, 배경을 보느 냐? 신앙을 보느냐, 가문을 보느냐? 이 모든 것들이 다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한다. 하지만 그 모든 선택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그런데, 종종 젊은 들 가운데 그 선택이 자신의 인 생의 모든 것, 끝이라고 생각하고 비관하며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군대 있을 때 자기의 여자 친구가 남자 친구가 이별하자고 한다고 동맥을 두 번이나 끊었다면서 자랑하는 친구를 본 적도 있다. 근데 그 남자 친구이라는 애는 영화 <비스트 보이즈>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하정우나 윤계상 친구였다. 

 

기억하라!

 

 

 

하나님이 끝이라고 하기 전까진 끝이 아니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배라가 한 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이 말이 영화에서도 등장하고 아주 인기 있는 멘트가 되었다. 요기 베라가 한 말보다 하나님의 선언이 더 중요하다! ‘하나님이 끝이라고 하기 전까진 끝이 아닌 것이다’

 

 

 

복싱할 때 끝에 심판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 가 중요하다.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싸웠다고 해도 심판이 점수를 쳐주지 않으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는 것이다. 김연아가 그렇게 잘했지만, 심판들이 어이없이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후하게 져버리면 메달을 딸 수 없는 것이다. 영원한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손이 여러분의 인생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심판의 손이 승부를 결정한다.

 

 

 

 

첫 번째, 아프니깐 청춘입니다.

청년은 고난이란 훈련을 통해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시기!-광야, 10절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아말렉과의 전쟁 가운데, 모세는 산 위에서 손을 들고 기도하였던 장면을 떠올려보라.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이스라엘이 지는 것이다. 아무리 여호수아가 산 아래서 열심히 싸워도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지는 것이다. 산 아래에서 싸우는 여호수아는 하나의 허수아비처럼 보였다. 자기가 아무리 열심히 싸워도 모세의 손이 내려오면 전쟁이 지는 형국이었다. 모든 것이 모세의 손에 달려있지만, 여호수아는 열심히 싸웠다!

 

 

 

청춘의 시기, 대학부의 시기는 내 뜻대로 운명이 결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신실해야 한다. 하나님은 일꾼을 칭찬할 때,‘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하셨다. 타인에 게 의해서 운명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열심히 싸워야 했다! 착한 성품과 아울러 충성된 자 질을 칭찬하셨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라도 열심히 일해야 한다.

보일 때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의 결국은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성공보다 성실이 중요하며, 성취보다는 거룩한 성품이 중요하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 위해서 장애물이 많다. 황무지가 있고, 광야가 있고, 어려 움과 고난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하자. 아프니깐 청춘이다.

 

 

 

 

젊은 날의 고생은 약이 된다지만, 쓸데없는 고생은 독이 된다. 가장 필요 없는 고생은 조급한 마음과 잘못된 판단에서 오는 시행착오! 조급함은 분주함을 낳고, 분주함은 인생의 방황을 낳는다!

청년의 때의 과거는 해석 불능이고, 미래는 예견 불능이다!

다윗: 13년의 방랑생활: 고난의 학교에 보내신 하나님, 다윗도 고백했다. ‘아프니깐 청 춘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그렇게 고백 못 했을 수도 있다. 뒤돌아보면서 그렇게 고백했 을 수도 있다.

 

 

 

이번 수련회 때, 같은 방 쓰는 딴 교회 대학부 친구와의 대화를 나누었다, 자신은 군대에서 처음으로 "생각"이란 것을 해 보았다고 했다. 온실 속의 화초로 자란 자신이 한번 도 어려움을 몰랐던 자신이 군대에서 어려움과 고난의 학교를 만나니 감당을 못하는 것이다. 그 친구의 고백, "군대를 안 갔다면 아직도 그 생각이란 것을, 기독교인의 정체성" 대해서 생각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고백을 하더라.

 

 

 

-어느 초신자의 고백

선교사로 자원하여 준비하던 목사님 가족이 있었다. 인제 모든 것이 준비가 다 되었다고 선교지에 떠나는 일만 남았다. 교회에선 선교지에 간다고 선교비로 거금을 챙겨서 주셨 다. 그것을 서랍장에 넣어두고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도둑이 들었다. 외출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집이 난장판이 된 것이다. 순간, 선교비가 생각이 나서 서랍장을 뒤졌다. 선교비 봉투가 든 그 서랍장이 반쯤 열려 있을 뿐, 다행히 선교비는 그대로 있었다. 선교사 후보생 부부는 너무나 하나님께 감사했다. 선교사로 나가는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돈이 그대로 있었다니 역시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라고 고백했다.

그 이야기를 나중에 교회 온 초신자(새 신자)에게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간증을 들은 초신자가 난데없는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목사님 집에서 도둑이 들 수 있습니까?"

 

 

그 이야기를 들은 선교사님, 그 목사님이 순간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러면서 자신이 생각을 잘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약 선교지에 나가는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어 선교비가 다 도둑맞았다면, 그때 자신은 분명히 하나님께 원망하고 불평했을 것이다. 선교사의 선교비가 지원해주지 못하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선교지에 나가느냐고? 과연 그런가? 여러분은 어떤가? 선교사가 선교지에 나가도 도둑이 들 수 있고, 도둑이 선교비를 가지고 갈 수도 있다. 하나님은 주신 자이시 기도 하고, 취하신 자이시 기도 하 다.

 

 

 

 

모세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기 싫은데 정말 억지스러운 순종으로 출애굽의 미션을 감당케 되었다. 하기 싫다고 거절하고 수없이 거부했건만, 결국 순종했다. 하지만 순종했는데 일이 술술술 잘 풀렸는가? 아니다. 이집트의 바로는 더 완강했고, 더 고집스러웠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애굽이 좋은데 해방시켜준다고, 자유를 준다고 난리를 치는가? 누가 자유를 원했는가?라고 하면서 늘어난 노동량으로 더 절망했다. 순종했는데 왜 고난이 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 많은 인생은 "고난의 학교"를 통해 온전해지는 것이다! 대학부의 청춘 여러분, 청춘은 아플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아픔과 고난과 광야의 학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다듬어 가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하나님이시다. 늘 인생이 내 뜻대로 안 풀려도, 늘 꼬라박고, 늘 실패하고, 늘 차이고 그래도 기억하자. 아프니깐 청춘이다. 그 아픔을 하나님은 후에 꼭 사용하신다.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상처를 입은 자만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예수님도 인류 최고, 최대의 고통과 아픔을 겪어보셨기에 우리의 고통과 상처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해하시는 것이다.

아프니깐 청춘입니다!

 

 

 

 

둘째, 시도하니깐 청춘입니다.

청년은 시도하는 것이다-11절, 독수리의 날갯짓을 보라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같이

 

 

독수리가 그저 되는 것이 아니다. 어머니의 특훈이 있기에 독수리의 날개가 참새의 날개와 다른 것이다. 너풀거리는 몸짓의 반복과 훈련이 그를 독수리답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독수리 새끼가 엄마 독수리가 자신을 공중에 떨어뜨릴 때 날개짓을 하지 않는다면, 그 친구는 떨어져 죽는 것이다. 죽지 않기 위해 살기 위해 날개짓을 하고, 떨어져서 땅에 처박히기 전에 극적으로 엄마 독수리가 구해준다. 독수리 새끼는 날갯짓을 계속 시도하면서 독수리의 위용을 갖춰가는 것이다.

 

 

배가 항구에 묶여 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나 배의 목적이 과연 정박인가!?

배가 항상 안주하면서 바다를 나아가지 않는다면, 그 배는 레스토랑이나 식당으로 사용할 순 있지만, 배는 아닌 것이다.

 

 

 

 

시도하지 않으면 얻는 게 없다

바람개비는 바람이 없으면 불지 않는다! 바람이 없으면 그것을 가지고 뛸 때 바람개비가 잼이 있다.

아프니깐 청춘이다!

독수리가 둥지 안에선 날갯짓을 하지 않는다. 살기 위해 바닥으로 떨어질 때 날갯짓을 한 다. 젊음은 시도할 때 아름다운 것이다. 시도하니깐 청춘인 것이다.

참새 같은 우리가 독수리다워지려면 시도를 해야 한다. 둥지 안에 있는 참새는 결코 독 수리가 될 수 없다. 그 둥지에서 나와서 자신의 날갯짓을 시도해야 하는 것이다.

과거의 실패가 여러분의 결론이 아니다

 

 

밤이 되어야 별이 빛난다!

밤이 오지 않으면 별이 보이지 않는다!

자동문만 조차도 센스가 감지하는 거리에 가지 않음 열리지 않는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을 예수님께 책망받았다. 왜? 자신의 달란트, 재능과 은사를 땅 속에 묻어두었기 때문이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그가 시도해서 한 달란트를 다 날렸더라도 주님은 그 친구를 칭찬했을지도 모른다. 시도조차 하지 않고 묵혀둔 그 의 재능, 시도조차 하지 않고 묵혀둔 여러분의 재능과 달란트와 청춘은 정말 꼴불견이 다.

기억하라. 시도하니깐 젊음이다. 시도하니깐 청춘이다.

 

 

 

 

 

셋째,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니깐 청춘이다.

그러기에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더 가까이해야 한다. 12절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나는 긍정을 선택한다"라는 책.

과거를 후회하면서 현재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Retire... 타이어를 갈아 끼운다는 의미, 65세 은퇴하신 목사님은 자신의 95세 생일이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을 후회했다. 자신은 이렇게 30년이나 살지 모르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95세의 나이에 어학공부를 시작하겠다! 105 세 생일 때 후회하지 않게!

 

 

 

 

사랑하는 대학부 여러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도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 인생은 아무리 젊다 해도 청춘이 아닌 것이 다. 성경상에서 유일하게 ‘청춘’이란 단어가 나오는 곳:

 

시편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며 그 사람의 인생을, 청춘을 새롭게 하실 줄 믿는다.

 

 

 

 

-칭기즈칸의 연구가의 고백!

집안을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으며 그림자 말고는 친구가 없었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길이었다.


조그마한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원망하지 말라!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 데는 고작 십만 명의 병사와 노약자를 포함 이백만도 되지 않았다.
내가 말을 타고 달리기엔 세상이 너무 좁았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결코 내가 큰 것은 아니었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약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글이라고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고 힘으로는 내 동생한테도 졌다.
그 대신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고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팔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나는 흘러가 버린 과거에 매달리지 않고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개척해 나갔다. 알고 보니...
적은 밖에 있는 게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거추장스러운 것을 모두 쓸어버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에 있다!

 

 

신명기 32장 10-12절을 본문으로 해서, -아프니깐 청춘입니다, -시도하니깐 청춘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니깐 청춘입니다 라는 소주제로 '아프니깐 청춘입니다'라는 강의식 설교를 공유했습니다. 우리의 소망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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