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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문서/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⑯

by Message.K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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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형제들이여, 우리는 지옥의 진리를 느껴야 합니다

 

(엡 2:12)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우리는 자신이 구조된 아슬아슬한 순간을 생생히 기억할수록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게 더욱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우리나 얼마나 자격이 없었으며, 우리를 불에서 구해 낸 은혜가 공짜였는가를 깊이 느낄수록 죄인들에게 베푸는 우리의 자비도 더욱 공짜가 될 것이다.

 

마음이 더 이상 지옥의 진리를 느끼지 못할 때, 복음은 좋은 소식에서 단순히 그저그런 소식에 불과해진다. 기쁨의 강도는 떨어지고 가슴에서 넘쳐나는 사랑도 말라버린다.

 

우리의 사역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는 성경을 이해하기는 하지만 거기에 상응하는 뜨거운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메카톤급의 성경을 단순히 그램급으로 취급해버리는 우리의 영적 한계.

 

● 나는 지옥의 진리를 반드시 느껴야 한다. 지옥은 존재하며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섭고 끔찍하며 영원히 계속되는 곳이라는 것을 반드시 느껴야 한다.

 

 

“저희는 영벌에......들어가리라”(마 25:46), ‘불못’(계 20:15), ‘풀무불’(마 13:42).

 

● 나는 예전에 나와 지옥이 지금 앉아 있는 의자만큼-그보다 더-이나 가까웠다는 진리를 반드시 느껴야 한다...지옥의 시각이 나의 시각이었다. 나는 지옥의 자식이자, 마귀의 자식이요, 진노의 자녀였다. 또한 독사의 자식이었으며, 내게는 소망도 없고 하나님도 없었다. 나는 암벽을 오르다 미끄러져 까마득한 절벽에 손끝으로 간신히 매달려 있는 사람처럼 지옥 위에 대롱대롱 매달린 채 영원한 고통으로부터 한 순간의 거리에 있었던 게 틀림없다....영원한 고통이라고!

 

 

● 나는 하나님의 진노가 내 머리 위에 있었으며, 그 분의 얼굴이 나를 노려보고 있었으며, 그분이 나의 죄 때문에 나를 미워하셨으며, 그분의 저주와 불 같은 진노가 나의 몫이었다는 것을 반드시 느껴야 한다. 지옥은 사단이 하나님께 강요한 게 아니다. 지옥은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요 약속이다.

 

 

● 나는 우주의 모든 의가 하나님 편이고 나를 거스르고 있었다는 것을 마음으로 반드시 느껴야 한다. 공의의 저울에 달아 볼 때, 나는 공기보다 가벼웠다. 나는 내게 내려진 정죄의 판결에 항소할 권리가 전혀 없다.

 

 

위대한 의사께서 나를 우주의 화장터에서 그분의 중환자실로 옮겨 살리시고, 살리시고, 살리셨는데 내가 누구에게 악을 악으로 갚을 수 있겠는가? 내가 어떤 질병을 보고 비웃을 수 있겠는가? 내가 백만 배는 우월하다고 느낄 수 있는 가장 천한 죄인이 어디 있겠는가? 나의 모든 악 때문에 눈물을 흐른다...그러나 나는 거저 주시며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자비 때문에 기뻐 춤춘다.

 

 

조나단 에드워즈...“진노하신 하나님의 손에 잡힌 죄인들”

 

‘대상이 하나님이든 사람이든 간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겸손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사랑이다. 성도들의 바람은 아무리 진지하더라도 겸손한 바람이다. 성도들의 소망은 겸손한 소망이며, 그들의 기쁨은 말할 수 없을 정도이며 영광으로 가득할 때라도 가슴이 찢어지는 기쁨이다.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마음이 더 가난하게 하고, 더욱 어린 아이 같게 하며, 모든 행동에 더욱 겸손하게 한다.’

 

우리의 기대만큼 뜨겁게 사랑하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것들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실재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같은 죄인 살리신’의 존 뉴톤

-누구든지...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보았으며, 구속의 필요와 가치를 직접 경험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동료 피조물을 사랑할 수 있다. 아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첫 눈에 그들을 사랑한다. 하나님의 섭리가 복음의 시대를 도래시키고 그에게 영혼을 보살피게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부드러운 자비를 통해 그들에게 간청하는 동안에도, 심지어 자신이 느낀 공포로 그들을 경고하는 동안에도 가장 따뜻한 우애와 온유의 감정을 느낄 것이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지옥의 진리와 구사일생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탈출을 피부로 느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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