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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및 문서/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①②③

by Message.K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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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의 부제처럼 목회자들을 위해 30일, 30개의 테마별로 존 파이퍼가 글을 쓴 책이다.

지구상의 미전도 종족들을 향한 열정과 인내를 통해

내가 목회적 프로페셔널리즘의 반대편에서

이 땅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에 철저히 헌신하게 만든

조지 바워(George Verwer)와 그레그 리빙스톤(Greg Livingstone)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그의 헌정사의 내용이다.

 


 

 

*이 책이 너무 좋아서 요약하다가 말았던 것 같은데요,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1. 형제들이여, 우리는 전문직업인이 아닙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목회자로서의 존 파이퍼의 진면목을 알게 되었다.

그는 목회자는 프로페셔날리스트가 아니라 목회자입니다. 사랑의 목자임을 강조하면서 먼저 직업적인 근성을 내버리고 하나님을 갈망하며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직무임을 밝히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에 취한 그리스도의 연인들’이라고 그는 말한다.

하나님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그분의 영광을 영원토록 기뻐하는 것이다.

가슴 터질듯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 존 파이퍼의 이러한 중심성, 하나님 중심성이 빛나는 저작임을 실감케하여 1/5의 내용을 읽고 있다. 정말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닌데...잘난 체만 하고 있다...20060516

 

 

 

 

 

 

2. 형제들이여, 하나님은 그 분의 영광을 사랑하십니다

그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 일에서 자신을 그 분의 최종(last)이자 최고(highest)의 목적으로 삼으셨다. 왜냐하면 그 분은 본래 무한하고 가장 크신 분이며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최고이시므로 그렇게 하실 만하기 때문이다. 다른 모든 것들은 가치와 중요성과 탁월함에 있어 그 분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성경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의 궁극적인 목적으로 언급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한 마디에 포함된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 보다 그 분의 영광을 더 사랑하시며 이것이 우리를 향한 사랑의 기초라는 사실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최종적으로 그 분 자신에게 헌신하시지 우리에게 헌신하시지 않는다. 그리고 그 사실에 근거해 우리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그 분의 영광을 사랑하신다.

 

(사 48:9)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사 48:11)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그러기에 우리가 소망을 품을 수 있는 유일한 근거가 있다면, 그것은 피조물에게서 합당한 영광을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의로운 요구를 그리스도가 죽음을 통하여 만족시켰다는 것이다(롬 3:24-26).

 

하나님의 하나님되심...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왜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시는지....details

인간들이 왜 하나님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야하는지...details

 

 

 

 

 

 

 

3. 형제들이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의 자족적인 영광은 우리가 그 분을 위해 일하는 데서가 아니라 그분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데서 가장 높아지고 가장 잘 드러난다.

하나님이 어떻게 그 분의 영광을 위하는 동시에 우리를 위하여 하실 수 있는 가장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어떻게 거룩하시고, 어떻게 의로우시며, 어떻게 사랑이신가와, 이 셋이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 그 분에게만 있는 절대적이고 특별한 것이다. 다른 모든 것은 어떤 종류에 속해 있다. 그 분만이 자족(self_sufficient)하신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것은 그 분이 합당하시다(worthy, 가치 있다)는 듯이다. 그분의 거룩은 측량할 수 없는 가치이다. 거룩은 그의 영광과 비교할 때 온전히 밝히 드러난다.

 

하나님의 의(義): 하나님이 자신의 궁극적 가치(ultimate value)를 올바로 평가하신다는 뜻. 하나님이 의로우시려면, 그 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그분의 거룩을 사랑하고 높이는 데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자신을 100퍼센트 헌신하셔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앞서 말한 거룩과 의와 충돌하지 아니한다. 하나님의 거룩과 의의 본성은 그분의 사랑의 하나님이기를 요구한다.

 

사랑은 하나님의 가슴 한 가운데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유롭게 주권적으로 긍휼을 베푸시는 게 인간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그분에게 요구하는 것 보다 영광스럽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하시는 일에서도 모든 영광을 받길 원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분이 우리를 위해 일하시지 우리가 그분을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신다. 그분이 일꾼이다. 우리는 그 분의 섬김이 필요하다. 그분은 의사이다. 우리는 환자이다. 우리는 연약하다. 그분은 강하다. 우리의 자동차는 고장났다. 그분은 유능한 정비사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려 하다가 도리어 그분을 욕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섬김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영광을 받길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바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영원토록 높일 때 기쁨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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