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ft.자신의 큰 아들 Xavier의 성전환 사건)

일론 머스크는 차별금지법, 특히 청소년 성전환 치료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여러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치료가 미성년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해를 가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과정이 청소년과 가족에게 주는 위험성을 강조하는 데요. 명확히 하자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이유

 

 

 

1. “성별 확인 치료”와 청소년 신체 훼손에 대한 경고

머스크는 ‘성별 확인 치료’라는 용어가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치명적인 신체 훼손을 부추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치료를 “어린아이의 불임과 신체 훼손을 유발하는 행위”로 보며, ‘성별 확인 치료’는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신체적 및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러한 치료가 아이들에게 영구적인 신체적 변화를 초래해, 성인이 된 후 큰 후회와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는 아이가 성인이 되지 않아도 부모의 동의 없이 자신의 성별을 전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아기가 어릴 때 성정체성의 혼란이 살짝 올 수도 있는 부분인데, 미성년자의 판단에 부모의 개입이 없다면 오히려 재앙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 것이죠.

 

 

2. 사춘기 차단제와 불임 문제

청소년 성전환 치료에 사용되는 사춘기 차단제에 대해 머스크는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사춘기 차단제를 불임을 초래하는 약물이라고 지적하며, 이 약물이 청소년의 생식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합니다. 이로 인해 향후 생식과 관련된 결정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심리적 고통이 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머스크는 이러한 약물 사용이 청소년에게 강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금지법의 문제를 강조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개인적인 이유(출처: 유튜브 리어LEAR 캡쳐사진)

 

3. 개인적 경험과 청소년 성전환 서류 서명

머스크는 아들 자비에르(Xavier)와 관련된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이 과거 성전환 동의서에 서명하게 된 과정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 조차도 그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는데요. 당시 의료진은 아들의 자살 가능성을 이유로 성전환 치료를 강력히 권장했으나, 머스크는 이를 “신뢰할 수 없는 정보에 기반한 조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의료진이 성전환 치료가 아들에게 미칠 장기적인 영향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부모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합니다.

 

 

4. 청소년이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

머스크는 청소년에게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엔 아직 이른 나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미국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이 문신을 하거나 음주를 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제한이 있으며, 이는 청소년들이 스스로에게 영구적인 변화를 가할 수 없도록 하는 사회적 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청소년들이 나이가 들어 후회할 수 있는 결정에 성급히 이르지 않도록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5. “Woke mind virus”와 깨어있는 문화에 대한 비판

머스크는 깨어있는 문화를 “Woke mind virus(깨어있는 정신 바이러스)”라고 지칭하며, 자신이 이러한 문화로 인해 아들을 “잃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전처와의 사이에 아들 자비에르 머스크가 18살의 나이에 아버지의 성이 아닌 비비안 제나 윌슨으로 개명까지 합니다. 자비에르는 일론 머스크와 전처, 작가 저스틴 윌슨 사이에서 나은 다섯 명의 아들 중 장남입니다. 현재 일론 머스크와는 절연한 상태이며, 성전환자에게 전환 전의 이름을 ‘dead naming’이라고 하는데, ‘자비에르 머스크’는 데드 네이밍이 된 것이며, 지금 이름은 엄마의 성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에게도 퍼진 이 현상을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진 일종의 ‘세뇌’라고 보며, 특정 이데올로기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해치고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머스크는 이러한 문화적 흐름이 아이들을 위험한 성전환 치료로 몰아가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대의명분 아래에 자신의 가족사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6.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X)를 인수하게 된 (개인적인) 계기가 되다?

자신의 아들, 자비에르가 성전환 수술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인 일론 머스크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그는 ‘진보사상이 그의 아들을 잃게 만들었다’라고 할 정도입니다. 당시 트위터는 진보사상의 PC주의, 성소수자, 민주당의 놀이터와도 같았기 때문에 이 판을 뒤엎기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트위터를 인수하게 됩니다.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2021년 바이든 대통령 당선에 음모론을 제기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다 결국 SNS계정이 정지된 사람이 바로 도날드 트럼프입니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트럼프의 계정을 정지 해제시키면서 SNS정치가 가능해졌고 당연히 진보당, 민주당의 영향력이 아닌 공화당의 영향력이 더 강해진 트위터 판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책에서도(2023년) 트럼프를 당선시키기 위해선 트위터 인수가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큰 대의명분 하에 자신의 인생의 이력에 복병처럼 나타난 ‘아들의 성전환수술 사건’이 자신의 정치노선조차 변경시킨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원래 일론 머스크는 민주당을 지지했더랬죠.

 

 

결론: 일론 머스크의 차별금지법 반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경고

머스크는 차별금지법과 관련된 청소년 성전환 치료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이는 사회와 가족의 구조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청소년이 스스로 성별을 바꾸는 결정에 성급히 다다르지 않도록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의료 및 사회적 관점에서 더 많은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 참고: 유튜브 '리어LEAR'

 

트럼프의 당선, 기독교 적인 가치를 담은 주요 정책(ft. 창조 원리에 의거한 반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