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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여호수아

여호수아 9장 강해, 성공을 경영하라

by Message.K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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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여호수아 9장 본문을 토대로 '성공을 경영하라'는 주제로 강해설교한 내용의 포스팅입니다. 잘 나가던 이스라엘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되는데요. 왜 이스라엘이 이런 함정에 빠지게 되었는지 살펴보면서 성공을 계속 유지하는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볼까요?

 

여호수아 9장 강해, 성공을 경영하라
여호수아 9장 강해, 성공을 경영하라

 

 

“이 다리를 건널 수만 있다면 악마와도 손을 잡겠다!”-루스벨트 대통령

 

미국과 영국을 주축으로 한 서방의 연합군들이 독일과 일본을 맞서기위해 소련의 스탈린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을 때 루스벨트가 남긴 말! 2차 세계대전이 마무리될 무렵, 영국의 수상 처칠은 자기가 손을 잡은 스탈린의 공산주의가 히틀러의 파시즘만큼 무섭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60년대 초반 레닌의 예언대로 세계 지도의 1/3이 공산화되고 말았다.

 

 

 

‘적과의 동침’은 무서운 것이다!

여호수아, 아이 성의 싸움의 실패 이후에 두 번째 저지르는 실패, 실수는 무엇인가?

(바로 기브온 부족과의 화친이다!) 성공을 경영하고 관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1. 여리고성 정복--->아이성 패배(아간이 죄를 짓지 않았다면, 나머지 가나안 사람들이 죽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 -이스라엘의 기세가 너무 좋았으니깐. 죄가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지. 내가 전혀 알지 못하고, 상관없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죄는 짓지 말아야 한다).
  • 2. 아이성 정복----->기브온 족속과 화친

 

 

 

성공? 성령의 은혜는 감사할 꺼리!

오늘 여호수아의 성공? 여리고성과 아이성에서의 승리, 그리고 에발산에서의 영적인 하프타임!

들어가고싶은 대학원, 기업에 입사, 자격증 취득. 작은 운전면허증 취득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것들을 우리는 성공이라 명명할 수 있다.

 

성공은 언제나 달콤하다 감미롭다. 하지만 성공을 틈타는 실수의 함정이 있다.

강자는 강자를 알아보는 법, 기브온 사람들은 결코 나약한 민족이 아니었다. 웬만한 대제국의 수도에 버금가는 거대한 성이었다. 전투적이고 용맹한 군사들인데, 어찌 바로 화친을 청했을까? 약삭빠른 민족인가? 무적의 군대임을 간파한 기브온! 기브온은 길갈에 있는 이스라엘군 총사령부로부터 불과 40km 떨어진 곳에 위치였다. 하나님이 주신 명단, 블랙리스트에 진멸되어야 할 땅, 지역으로 명기. 하나님의 제거리스트에 명백히 있는 기브온!

 

 

 

지금 1-2절에선 가나안 전체가 연합작전을 펴서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하는데, 이 기브온은 36계작전으로 먼저 항복을 선언하다니! 기브온은 영리했다. 자신들의 정체를 아주 잘 포장하고 숨겼다. 치밀한 준비!

하지만, 하나님의 민족, 이스라엘은 신명기 20:10-20에 보면,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모든 성읍을 다 멸해야 한다고 명기했다. 왜 그런가? 그들, 이스라엘 자신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했어야 했습니다.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거룩함을 위해서, 그들의 운명을 위해서 완전한 멸절이 필요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서 우상숭배를 비롯한 각종 불신앙적인 삶에서 종내 벗어나지를 못했습니다. 주전 10세기경에 건설되었던 나라가 주전 6세기 초에 망하고야 말았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왕국은 400여년 밖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서 망했을까요?

가나안은 하나님의 약속한 땅이 아니었던가요? 이스라엘의 신앙은 거기에 대답합니다. 이스라엘이 쉽게 패망해버린 이유는 그들이 가나안 사람들과 어울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짓들에 오염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고,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 밖으로 쫓아내어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정착했을 때 그들은 주변의 이방인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거나 쫓아내버렸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루지 못한 채 이스라엘이 가나안 사람들과 그냥 어울려서 살게 되었기에 이스라엘 왕국은 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정착 시에 그곳에 살던 가나안 사람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기만 했었다면, 이스라엘의 멸망 같은 것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자기반성이 가나안 정복 기사를 전하는 구약의 본문에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거룩한 전쟁 이야기는 “그때 이스라엘은 당연히 이렇게 했어야만 했다.”라는 진실을 말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온전한 순종이 있었어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청년.대학부 여러분, 이스라엘, 새 이스라엘은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새 이스라엘 즉, 교회를 들어서 세상을 판단하려고 하십니다. 교회를 통해서 세상의 잘못된 것을 심판하려고 하십니다. 교회를 들어서 세상의 죄악과 세상의 음란함과 세상의 부정직함을 징계하려고 하십니다. 교회는 세상을 바르게 가르치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는 도구입니다. 아니 그런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 1. 변장의 대가, 약삭빠른 기브온---> 장거리 여행, 남루해진 옷, 식은 빵, 패잔병같이 보이는 외모에 속아넘어가는 이스라엘!
  • 2. 우리는 당신들의 종입니다! 라는 복종적인 태도와 말에 속아 넘어감!

*결정적인 문제: 14절...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한 홍 목사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경계심을 늦춘 이유가 외로움도 섟여 있다고 해석하였다. 민족적인 외로움? 노예생활 400년, 광야생활 40년, 가나안에 들어온 지 이제 겨우 1년 되어가는데 이렇게 손을 내밀어 다가온 민족은 기브온이 처음이었다. 손을 내밀어 다가오는 친구(?)를 과연 뿌리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였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외로움(문제, 상황, 형편)이 더 크게 느껴진 것이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종종 세상으로부터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추가할 수 있다. 엄습해오는 외로움에 우리의 약점을 노출된다. 그 때 사탄은 그 약점을 놓치지 않는다. 군대가면 외롭다. 애들 다 하는 담배와 술문제가 나를 괴롭힌다. 예수 믿는 것만으로 따 당하는 느낌이 싫어서 그들이 하는 술.담배를 하면서 그들과 친구가 되고자 한다. 친구? 세상은 우리에게 외로움을 주곤 그들과 어깨동무하고자 하면 세상은 비웃는다. ‘네가 예수를 믿는다고?’ 그러면서 우린 술.담배의 문제에 빠져 신앙을 팔고 만다.

 

사랑하는 대학.청년부 여러분!

외롭고 힘들수록 우리는 ‘나의 힘이 되어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김도현-예수는 나의 힘이요 예수는 나의 생명이라!

마음 단속이 필요하다!

*결정적인 문제: 14절...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판단을 너무 믿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파일럿들 가운데 숙달된 베테랑 파일럿들은 뜻밖에 평이한 비행 중에 사고사 당하는 원인이 무엇인가?

자신의 실력을 너무나 과신한 나머지 계기판을 보지 않고 감으로 비행기를 몰다가 고도를 착각해서 바다를 하늘로 잘못 알고 추락 사고를 내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파일럿 훈련시 어떤 경우에도 계기판을 철저히 바라보고, 자신의 감을 먼저 믿지 말고, 계기판을 믿으라고 가르친다.

당신이 하나님을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으로 하여금 당신을 판단하시게 하라!

하나님 앞에서 혼자서 다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조용히 귀를 귀울여보라!

 

약 1:5

여호수아의 자신만만! 지혜를 구하지 않은 여호수아! 기브온의 정체파악을 하지 못한, 마지막기회를 날려버린 그들!

약 7년 정도 걸린 가나안 전쟁에서 2번의 실수, 1)아이성 패배, 2)위장한 기브온과 화친조약.

 

두 가지의 공통점: 하나님께 묻지 않고 행동했다는 점! 하나님께 묻는 귀챦음이 그들의 승리의 기쁨에 의해 더 가속화되어짐.

기도하지 않는 자는 패배하고 만다. 인간적인 모든 준비가 아무리 완벽해도, 기도하지 않을 때 당신은 가장 무방비 상태로 적에게 노출되어 있음을 기억하라!

성경에는 기브온 족속에게 속았다는 사실이 드러난 순간,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여호수아를 포함한 지도자들을 원망했다고 기록(18,19,20). 지도자의 인기와 존경은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다. 여호수아의 리더십의 권위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흔들리기 시작. 리더인 내가 하나님의 말을 안 들으면, 사람들도 내 말을 안 듣는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최대한 이러한 실수를 줄여야 한다.

 

 

 

약속은 약속이다. 뒷수습하는 여호수아! -실수를 딛고, 박차고 일어나라!

성공을 경영하라! 성공을 지속시켜라!

근묵자흑...아무리 깨끗한 사람이라도 더러운 사람 옆에 있으면 물들게 마련인 법!

기브온과의 동거: 비록 종이었지만, 그들의 문화, 우상숭배, 습관이 번지게 된다. 이들은 후에 반란을 일으켜 이스라엘을 공격하기도 하고, 진압된 후에 계속 반역세력들과 규합, 이스라엘 역사에 큰 올무가 된다. 타협의 열매는 언제나 쓴 법!

 

라합사건--->기브온 사건, 기브온 출신 사람들은 후에 다른 유다 사람들과 함께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했다(느 3:7;7:25). 운명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이 여호와를 경외했기 때문에 속임수를 써서라도 하나님의 공동체에 속하려고 노력했던 점을 높이 평가.

 

 

리더의 성공관리

  • 1 성공을 틈타는 실수의 함정을 늘 경계하라
  • 2 하나님의 눈으로 상황을 직시하고 해석하라
  • 3 최선책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택하라
 

오늘은 여호수아 9장의 본문을 가지고 '성공을 경영하라'는 주제로 강해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했는데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기브온과의 화친을 맺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것을 통해 성공을 지속적으로 경영하고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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