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사무엘상 9:1-14에서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사울의 등장합니다. 백성들의 ‘왕’에 대한 요구는 하나님께서 들으셨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한 사람’을 등장케 한다. 바로 그 인물은 사울인데요. 개인적인 묵상과 해석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Ⅰ.V.1-4, 사울의 가문
- Ⅱ.V.5-10, 사울의 신앙
- Ⅲ.V.11-14 사무엘에게로
V.1-4, 사울의 가문
V.1 사울의 가문, 조상-아비아의 현손, 베고랏의 증손, 스롤의 손자, 아비엘의 아들 기스의 아들 a mighty man of power...유력한 사람(기스)Was an important man,,,아마도 Kish는 그 당시에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거나, 부유한 사람인 걸로 추측된다. 그 아들이 바로 사울이다. 베냐민 출신이다.
V.2 사울의 신체적인 Size, 정신적인 Size...준수한 소년 a choice young man , and a goodly-사울의 정신적인 측면이나 그의 행실이 아주 괜챦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의 신체는 탁월한 키와 용모로 준수함을 구가했다.
V.3-4 사울의 집안이 넉넉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사환’이다. 암나귀를 잃어버린 사건 가운데 사울은 종과 동행하게 된다. 사울이 암나귀를 찾기 위한 수고가 여기서 드러난다. 에브라임 산지→살리사→사알림→베냐민 사람의 땅
지방과 지방을, 동네와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자기의 암나귀를 찾고자 하는 사울의 흔적은 그가 참 준수하고 자기의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임을 발견할 수 있다. Do My Best~!!!
V.5-10, 사울의 신앙
사울은 베냐민 사람의 땅에서 ‘숩 땅’까지 암나귀를 찾으러 돌아다녔다. 너무나 돌아다닌 탓인지 시간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것이다. 암나귀를 찾을 기미는 보이지 않고 시간만 허비되고 있을 때 사울이 한 말은 ‘자신으로 인한 아버지의 걱정’을 생각했다. “내 부친이 암나귀 생각은 고사하고 우리를 위하여 걱정하실까 두려워하노라”and let us return ; lest my father leave caring for the asses , and take thought for us....and will start worrying about us(NIV). 이런 모습은 사울의 아버지에 대한 효심, 효성이 드러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나귀를 찾는 목적’은 뒤로 차치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는 대목은 사울이 철이 들은 모습이라고도 볼 수 있다. 유력한 사람 Kish는 참으로 좋은 아들, 훌륭한 아들을 두었다. 자식은 부모의 얼굴이다. 사울은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그러한 인간형이 아니라 부모를 지극히 생각하는 효자였다. 이것은 아마도 하나님께서 사울을 택한 인간적인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울의 인간적인 매력...나는 사울에 비해 지극히 이기적이고 개인적이다. 부모님 중심의 생각보다는 나의 즐거움과 나의 생각들에 기초된 세계관 속에서 움직인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세한 인간적인 부분들까지도 주목하신다. 나의 인간적인 merit를 살리자. 부모님을 생각하자. 늘 기억하고 기도하자. 내가 받기만을 원하는 자가 되기 보다 내가 이제는 부모님에게 주는 기도를 하자.(기도제목들 가운데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기)
V.6 사환(종)의 발언...‘하나님의 사람에게로 가 보자, 혹시나 찿지 않을까?’
사무엘에 대한 발언인데...사무엘은 아마도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는 인물이었다.and he is an honourable man
V.7 사울의 믿음이 드러나는 구절...하나님의 사람, 선지자에게 나아가려면 그냥 ‘빈 손’으로 갈 수 없다는 그의 마음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어찌 그냥 아무것도 들지 않고 갈 수 있단 말인가? 자기들이 들고 온 것들은 이미 ‘동 난’상태였다. for the bread is spent in our vessels. 이러한 모습은 사울이 신정정치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신앙적인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무언가 갖추고 나아가야하는 것이 그의 신앙이었다.what have we?
V.8 사환의 대답...은 한 세겔의 사분 일이 있다.Behold, I have here at hand the fourth part of a shekel of silver...드릴 것이 있다는 말이다.
V.9-10 그것을 가지고 선지자(선견자)인 사무엘에게로 나아가는 대목이다.
만약에 사울에게 ‘은 한 세겔의 1/4이 없었다면 그는 어떻게 했을까?’ 뻔뻔스럽게 그냥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빈 손’으로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나아갈 수 있었을까? 아마도 사울의 모습 속에 비추어 볼 때 그것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는데 그냥 갈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이 사울의 위대한 신앙이었고 믿음이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지목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이러한 신(神)적인 매력 때문이다. 그의 믿음은 때묻지 않았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과 그의 선지자에 대한 철저한 사려깊음이 드러난다. 단순하게 착하고 준수하고 용모가 빼어난 사울이 아니라 이러한 정신적인 면과 신앙적인 면에서 참으로 뛰어났던 인물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믿음’과 동시에 ‘무언가’를 들고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우리가 무언가 삶이 안정되고 치유되었다는 그러한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거시적인 은혜를 생각함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는 반드시 그를 기념하는, 그의 사랑과 자비를 기억하는 ‘예물’이 구비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것이 신앙인의 기본(基本)이라고 생각했던 사울의 모습을 본받자. (나의 헌금생활은 자주 오락가락하는 헌금의 액수→더 올려진 금액, 정해진 예물을 주께 드리자)
V.11-14, 사무엘에게로
V.11 많은 길을 돌아다녔다. 길을 물어 물어 ‘사무엘’을 만나러 왔던 사울이었다. 그런데 우연챦게도 사무엘을 바로 즉시 만날 수 있는 타이밍이었다. 사무엘이 제사를 집권하는 시간이었다. for about this time ye shall find him....하나님께서 주신 타이밍이었다. 비록 굴절된 이스라엘의 요구였지만 하나님은 그것에 대해 확실한 응답을 주시기를 원하셨고 그 타이밍을 ‘사울과 사무엘의 시기적절한 만남’으로 이끄셨다. 기스의 암나귀를 잃어버리게 하셨고 그로 인해 헤매게 하다가 사환의 제안을 통해 사울이 사무엘을 찾도록 만드셨다. 이 만남은 곧 이스라엘이 신정국가에서 왕정국가로 체제를 변환하는 전주곡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손길은 이처럼 세세하고 미묘하고 미세하다. 너무나 불가사의할 정도로 주도면밀한 그의 역사의 터치touch는 사람의 안목으로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으랴?
사무엘상 9장 1-14절의 본문을 개인적으로 묵상하고 해석한 내용을 포스팅했는데요. 오늘의 줄거리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의 등장에 대한 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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