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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민수기

민수기 17:1-11,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by Message.K 2023. 6. 27.

음식점도 잘 되면 그 주변에 비슷한 음식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또한 이름에다 ‘원조’, ‘시조’, ‘태조’라는 말이 붙는다. 제사장들 중에서도 ‘누가 진정한 제사장이냐’하는 질문이 대두되었다. 민수기 17장은 바로 대제사장 아론에 대한 권위의 도전 문제가 대두되었다.

 

 

민수기 17:1-11,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민수기 17:1-11,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권위에 도전하는 다른 사람들은 다 심판을 받았지만 대제사장 아론의 권위에 도전한 무리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오늘 특이한 방법으로 ‘아론의 권위, 대제사장의 권위’를 확증시켜 주신다.

 

 

아론의 권위를 아론의 싹 난 지팡이로 증명해주신 하나님(V.8)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특별히 죽어 있었던 많은 나무 가운데 아론의 지팡이에서만 싹이 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그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생명력을 공급하셨음을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또한 많은 나무들 가운데 살구나무의 꽃과 열매를 보여주신 것은 살구나무(히, 쇠케드)가 히브리어로 ‘깨어 있다’, ‘지켜 보다’(쇠카드)와 비슷한 발음으로 하나님께서 항상 깨어 계시면서 모든 것을 인도하시는 분임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

 이것은 마치 고목나무에 꽃이 핀 꼴이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우리에게 열매가 있는가? 맺혀지는 열매가 있는가? 아론의 지팡이에는 싹이 났고 열매가 열렸다. 우리는 ‘비 없는 뜬 구름’이 되어선 아니 된다.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감당치 못 할 일이 어디 있는가? 기적은 ‘싹이 나지 않는 열 한 개의 지팡이들’이다. 생명으로 말하라. 열매가 있는 것이 진짜가 아닌가?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능력’에 있고 그 능력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얼마나 지옥의 형벌이 무서웠다면 하나뿐인 독생자를 보내셨겠는가? 이 땅의 교회가 구령의 열정이 없고 복음전도의 사명이 없다면 존재의의가 더 이상 없다. 복음전도와 담을 쌓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지포라이터의 위대함의 교훈

 Zippo라이터의 위대함...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뚜껑을 닫지 않는 한 결코 꺼지지 않는다. 월남전쟁의 필수품, 앤드류 마티슨은 총알이 Zippo에 맞아 총알이 관통하지 않아 생명을 건졌다. 아직도 Zippo라이터는 세계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고 70년동안 애호가들의 기호품이 되어 왔다. 그 뿐만 아니라 매년 7월 17일이 되면 Zippo라이터 교환시장이 열린다고 한다.

 이 Zippo라이터처럼 우리도 결코 꺼지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들의 심령에는 영혼을 살리고자 하는 불이 꺼져버렸다. 우리들의 가슴 속에 불이 꺼져 버렸기 때문에 옆에 옮겨 붙지 않는다. 급할 때는 극약처방을 내려야 하지 않겠는가? 금식이라도 해 보라.

 우리가 손바닥에 잡히는 Zippo라이터만도 못해서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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