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민수기

민수기 16:12-40, 반역자들의 최후

by Message.K 2023. 6. 23.
반응형

민수기 16장은 모세의 영적 리더십에 대항하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250명의 족장들의 반역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적 권위에 대항한 그들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한번 살펴 보자.

 

 

민수기 16:12-40, 반역자들의 최후
민수기 16:12-40, 반역자들의 최후

 

오늘이 아무리 의롭다 하더라도 최후가 추잡스러우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최고의 권력자가 가질 권위와 명예와 특권을 부러워하지만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들을 최후를 보라! 권좌의 뒤안길의 어두움을 알 것이다. 이승만은 부정선거 의혹으로 인해 물러났고, 박정희는 부인을 먼저 보낸 후 총격을 받았으며,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의 뒷끝도 좋지 않았다. 가장 화려하게 치솟았다가 초라하게 물러나야할 그 모습은 얼마나 안스러운가? 처음이 소중하면 마지막도 소중하다.

 반역의 최후-고라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250명의 족장들...땅의 입을 벌여 그들을 삼킴(V.31-32)

 

V.35-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인을 소멸하였더라

‘성령을 거스리는 죄’는 이처럼 준엄하다, 성령의 역사를 훼방치 말라

고라의 반역은 모세를 대적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죄를 범했다. 공동체를 깨는 행위였다.

 

 

 

V.13-14, 문제의 시발점. 모세의 권위와 리더십에 대한 도전, 모세는 단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었을 뿐이다.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땅의 입이 벌렸다. 이 얼마나 초자연적인, 기적적인 사건인가? 시신도 찾아볼 수 없다. 땅이 삼켜버렸다. 또한, 하나님의 불이 나타나 사람을 태워버렸다. 결론의 심판의 무서움을 기억하라!

 

V.15모세는 이런 대적함과 대적들로 인해 심하게 상처입고 타격을 입었다. 그러므로 노했다. 그러나, 그는 분노와 감정이 자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데까지 나아간다. 모세의 리더십은 하나님과 함께함에서 나온 것이다. 진정한 영적 지도자는 문제나 아픔이나 환란이 닥칠 때 하나님께 그것을 가지고 나갈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영적 리더의 자질이다. 모세는 이런 면에 적합한 리더이다.

 

 하나님께 드린 것만 남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에 대한 상급이 있다. 누구든지 믿음이 있다면 구원을 받지만 상급은 헌신의 댓가이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즐겨하라. 베트남이 망할 즈음에 돈뭉치로 불을 피우는 광경을 기억하는가? 돈은 그렇다. 쌓아두는 물질은 유익이 없다.

 

 시편 48편, 49편-고라의 자손들의 시편이다. 고라의 비극-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며 자성하며 찬송시를 지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