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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로마서

로마서 강해㉞ 12절 1-2절, 영적 예배자가 되라

by Message.K 2021. 11. 7.

 

우리가 믿어야 할 내용-교리(직설법),

우리가 행동해야 할 것-윤리(명령법)

 

1-11장/ 12-16장 의 구분은 그렇게 된다.

 

전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

후자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해야 할 일로 나눠진다.

 

 

로마서 12:1-15:13은 권면부분이다. 수많은 명령법이 등장한다. 이 모든 명령법은 1-11장의 신학적인 가르침에 뿌리를 두고 있다. 

 

12-14장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12:1-2 하나님과의 관계

12:3-8 교회와의 관계

12:9-16 신자와의 관계

12:17-21 불신자와의 관계

13:1-7 국가와의 관계

13:8-10 율법과의 관계

13:11-14 종말과의 관계

14:1-15:13 교회 내의 강한 자와 약한 자의 관계

 

 

 우리는 아담 안에서 모든 인간은 죄의 노예, 죄의 권세에 늘 영향을 받는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의 통치에서 해방되었다. 이제 믿는 자들의 삶은 그리스도의 주권에 사로잡히는 삶이다. 사실, 구원이란 우리 피조물에 대한 창조주의 권리 회복이다. 따라서 그것은 이제 일상생활에서 창조주의 주권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러므로...이제 교리적인 설명과 해부가 끝이 났고, 이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들어간다. 너희가 이제 1-11장까지의 모든 하나님의 구원의 교리에 대해 들었기에 이제 그러므로 이러한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이때까지 이야기한 하나님의 모든 구원의 계획과 행위와 계획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말이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죄의 권세로부터 해방시켜 우리를 그리스도의 은혜의 통치 안에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비로 살고 있다. 이러한 엄청난 자비하심에 대한 우리의 합당한 반응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조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의로운 삶을 자극한다. 이전에는 우리의 몸으로 죄를 섬겼다(3:13-15). 그러나 이제는 우리 몸의 지체를 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몸이란 바울에게 있어 인간의 구체적인 구현이다. 그것은 인간들이 서로 함께하고 서로 섬기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에 의해 부여된 것이다. 몸은 인간 존재의 일부가 아니고 존재 전체이다. 우리가 이런 몸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일상적인 인간 관계 속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말한다.

 

발: 하나님의 길로 행하고,

입술: 진리를 말하고,

손: 넘어진 자를 일으키고,

팔: 외롭고 사랑받지 못한 자들을 감싸 안으며,

귀: 고뇌에 지친 자들이 부르짖음을 듣고,

눈: 겸손하고 끈기있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영적(혹은 이성적‘logikos’)예배 곧 창조주 하나님께 대한 피조물 인간의 마땅한 도리이다.

 

-플라톤의 이원론의 부정적 시선을 반대하는 몸

몸으로: 구약시대 예배는 항상 제물과 사람(예배자)가 있어야했고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이 있어야 예배가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몸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기만 하면 된다. 더 이상 피흘리는 제물도, 제사도, 제사장도 필요 없다. 구약시대에는 제물 없이는 제사가 불가능했다. 구약시대에는 성전이 아닌 곳에서는 제사를 드리지 못했다. 구약시대에는 반드시 성전(성막)에서 예배드려야 했다. 제사는 반드시 제사장이 제사드리는 사람들을 대신하여 피와 고기를 하나님께 바쳤다. 더 이상 레위 지파 출신의 아론 후손의 제사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제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제사장 되시기 때문이다. 또한 예배의 장소인 공간적인 영역이 필요 없다. 솔로몬의 성전도, 스룹바벨의 성전도 불필요하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고 우리가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신자들이 곧 성전이며, 자신이 곧 제사장이며, 자신이 곧 제물이다. 12:1

  그러기에 우린 몸으로 하나님께 예배자가 되어야한다. 주일날 모인 예배에 여러분의 생각으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몸이 와서 예배드려야한다. 여러분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이제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예배가 되는 것이다.

 

 

  구약시대의 예배와 신약시대의 예배가 어떻게 이런 변화와 개혁이 있게 되었는가? 바로 예수님이 구약의 모든 제사 제도를 완성하셨기 때문이다(다 이루었다: 테텔레스타이~작품을 완성한 예술가의 마지막 한 마다. 외상빚을 진 사람이 빚을 다 갚은 후위 마지막 한 마디.)

 

 

구약의 제사법에 필요한 제사장, 제물, 성전은 모두 예수님에 대한 모형이었다. 예수님이야말로 참된 제사장이시며, 참된 제물이시며, 참된 성전이시다. 예수님이 드린 제사는 영원히 단번에 드린 제사로서, 우리의 죄를 위한 완전한 속죄제사이다.

 

1세기 스토아 철학자 에피크테투스는

 

‘내가 만약 나이팅게일이라면, 나는 나이팅게일에 합당한 일을 할 것이다. 내가 만일 백조라면, 나는 백조에 합당한 일을 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나는 이성적(영적) 존재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참된 예배는, 날마다 순간마다 우리가 직면한 삶의 현장에서 몸의 지체를 죄에게 드리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포함한다. 구약은 여러 곳에서 순종의 삶이 동반되지 않는 제사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고 말한다. 사실, 날마다 반복적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없으면, 매주일 예배당에서 드려지는 의식적인 예배가 무의미하다. 예배순서에 따라 함께 드리는 예전적인 예배만이 아니라 신자의 매일 헌신된 삶 자체가 예배이다. 예배의 혁명이 이뤄진 것이다. 공적 예배와 삶의 예배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주일 예배는 그리스도인들이 날마다 자기 전체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정점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우리가 몸으로 드려야 할 제물의 특징은 세 가지이다.

 첫째, 살아 있다는 것이다. 제사를 드릴때마다 새로운 동물의 죽임을 겪어야 했다. 신자들은 평생 죽을때까지 자신의 삶을 살아있는 제물로 드려야 한다. 신자는 평생 걸어다니는 제물인 셈이다.

 둘째 거룩하다는 것이다. 신자의 삶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이다.

 셋째,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구약에서 번제와 화목제는 ‘향기로운 제물’이라고 일컫어진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신다는 것이다.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2절: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바울은 참된 예배가 될 수 있는 일상 생활의 원리는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갈 1:4

이세대는.? 스펙SPEC을 추구하는 시대이다.

 

s:sex 

p:power

e:energy

c:circumstance 

 

 이 모든 것은 욕망을 부추기는 시대적인 징후, 인간세상의 특징이기도 하다.

 

 

대학 1년 시절에 몇 달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 선배들의 충고로 헤어졌다. 그런데 몇년이 지난 후 우연히 소식을 전해들었다. 커플끼리 섹스 스와핑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받았다! 섹스 스와핑을 했다는 것도 충격이지만, 그 이야기가 전해져 내 귀에 들어왔다는 사실도 더 충격적이다. 그때가 벌써 제 20대 중반이었는데, 벌써 시대의 세속화, 타락화의 물결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제는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진 않을 것이다. 쾌락이 우상이 된 시대, 돈이면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spec이 아니라 story의 삶을 살아라!

-s: super(natural)

 t: thinking

 o: origin or of

 r: rollmodel Jesus

 y: Yahweh or YES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살아가는 것’은 마음이 새롭게 되어 변화를 받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마음은 인간의 중심을 표현하는 말이다. 마음은 한 인간의 모든 것을 대표한다.

 우리는 새 시대의 능력이신 성령을 의지하여,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기를 거부해야 한다. 말하자면, 현세대의 생활방식과 가치기준을 따라 사는 것을 단호히 거절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두 모델이 있다. 하나는 이 세상이고, 또 하나는 그리스도다. 이 두 모델은 정반대다.

 우리의 삶은 더 이상 세상 사람들이 말하고 생각하는 것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의 새로워진 이성으로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고 원하고 행하는 것에서 무엇이 참으로 선하며, 무엇이 비난받아야 마땅한 것인지를 시험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과 가르침과 사역에서 완전한 선을 얻으려고 애쓴다. 우리는 이 일을 일평생 계속한다. 바울에게 있어, 타락한 마음이 변화되어 새롭게 변화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12:3-15:13 신령한 예배의 구체적인 모습들을 취급한다.

 

12:1-2의 말씀을 함께 낭독하고 선포하며 찬양하고 기도하라!

 

 

 

찬양: 완전하신 나의 주 F

     부르신 곳에서 F

 

 

 

 

나눔SHEET

 

1‘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의 이야기를’이란 동영상을 보면서 당신이 느낀 점이 있다면 말해보라.

 

 

 

 

2당신이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이 세대의 모양(새)은 어떤 것이 있는가?

당신은 자주 애용(?)하는 이 세대의 습관은 어떤 것이 있는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의 변화를 받아 하나님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기 위해’ 당신이 이번 주부터 실행할만한 액션은 어떤 것이 있는가?

 

 

 

 

3당신은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구원을 경험한 하나님의 사람이다.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자가 되기 위해 이번 주 매일매일 어떤 예배의 몸짓으로 나아갈 것인가? 한번 나눠보라!(예/가정예배, 개인영적신앙독서, 성경읽기, 큐티, 제자훈련, 기도회참석, 새벽기도, 공예배 참석, 개인적인 시간에 하나님을 만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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