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3장 1-13절, 위로받는 자 - 시공을 초월한 영혼사랑

신약성경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3절의 본문을 토대로 '위로받는 자-시공을 초월한 영혼사랑'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5절, 위로받는 자

 

위로 받는 자, 살전 3:1-13…

위로자V.1-5

하나님의 사역은 한 사람이 정말로 중요하다. 바울은 ‘한 사람’ 바로 디모데를 준비하여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로하고자 하였다. 그들을 ‘굳게 하고’, ‘그들의 믿음에 대하여 위로하고’,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V.2-3. 또한 ‘그들의 믿음을 알기 위해서였다’.

 

V.5 바울과 그 무리들이 다 움직일 수 없어서 ‘디모데’만을 보냈다. 그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을 더 견고히 하기 위해서였다. 때때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 비록 흔들리진 않더라도 믿음의 동역자와 교제하는 것, 같이 나누고, 같이 동고동락하는 것으로 인해 믿음은 더 강화되어질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바울은 적절한 시기에 디모데를 보내었고, 자신의 사역의 열매를 맛보고자 했다. 자신의 복음사역이 헛수고가 되지 않기 위해서(V.5) ‘디모데’를 파견하는 지혜를 발휘했던 것이다. 믿음은 말로, 언어로, 복음전파로 생겨난다. 믿음은 그러한 것을 ‘들음’으로 발생된다. ‘들음’이 있기 위해선 그 복음을 ‘발설하고 폭로하고 말하는to tell’ 사람이 필요하다. 바로 ‘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믿음의 견고함, 믿음의 굳셈을 위해서 ‘디모데’가 요구되었듯이, 오늘날의 교회의 건재함을 위해선 ‘하나님의 사람’의 일어남이 중요하다. 그 ‘하나님의 사람’은 여러 환난 중에

V.3 성도들을 위로할 ‘위로자’가 될 것이다. To strengthen and encourage in your faith…V.2

-우린 너무나 약한 사람들이며 연약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다. 서로 서로 돌아보지 않고 격려하지 않고 위로하지 않고 도전주지 않으면 도저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인지 모른다. 그래서 공동체가 필요하다. 위로자와 위로받는 자의 상호교감이 필요하다. 바울은 이미 이러한 인식을 가졌음을 보여줬다.

 

 

 

위로 받는 자V.6-13

디모데의 전갈-그것은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이었다V.6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만족스러울까?

바울은 그들에 대한 평을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V.8)로 표현한다.

단순히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 안에서 잘 산다는 것이 바울에게 어떤 영향력과 여파가 있기에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고 표현하는가? 이것은 교회 공동체,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나라의 공동체는 상호협력적이며, 한 지체적인 관점에서 이해되어져야 함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오늘날과 같은 어울리지 않는, 뭉쳐지지 않는 ‘모래알의 개체성’만이 존재하는 현대 사회 가운데서 이러한 ‘지체의식’은 참으로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성경 속에는 여전히 우리가 ‘하나’임을 강조하고 있다. 기쁠 때 같이 기뻐하고, 슬플 때 같이 슬퍼할 수 있는 진정한 지체됨과 하나됨이 우리에겐 절실히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바울은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7절-위로를 받았다고 말한다. 서로가 하나님 앞에 잘 서 있을 때, 그것은 서로에게 도전과 확신과 위로를 주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바울의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승리 소식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하면서 그 기쁨을 무지하게 압축된 단어로 표현하고 있다.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기쁨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겠지만 바울은 그 모든 종류의 기쁨을 총망라하여서 영혼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이 기쁨은 현세적 기쁨을 아우르는 영혼의 기쁨, 내세적 기쁨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런 교인들의 건재함은 또 다른 바울의 감사의 조건이었고, 이 감사는 곧 기도로 이어진다. 우리는 삶을 가볍게 살면서 때론 심각한 일로 인해 감사를 하긴 하지만 그것이 다시 기도로 이어진다는 것이 참으로 힘들 때가 많다. 그 감사는 찰나적인 기쁨과 맞물리는 일시적인 감정에 안주할 때가 많다.

 

 

그러나, 바울은 그 감사함을 어떻게 보답할까?라고 화답하면서 ‘주야로 심히 간구함’-10절-이라는 <기도의 위대한 사역>으로 매진함을 볼 수 있다. Night and day we pray most earnestly…이것은 또 하나의 돌봄이었고 caring이다. 부족함을 채우고자 하는 바울의 온전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표상이다. 그것은 또한 사랑함의 넘침v.12으로 간절히 이어지기를 고대하고 있다. 사랑의 넘침-마음의 굳게 함-거룩함에 흠이 없음

위로 받는 자의 입장에 선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진보함’과 ‘굳게 섬’에 대해 탁월하게 평가하며 칭찬하고 고무하고 격려하고 무엇보다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 사실이다. 오늘날의 사역자의 모델이 바울 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랑과 위로가 없는 가정은 홈home이 아니라 하우스house일 뿐이다-에이버리

 

 

 

신약성경 데살로니가전서 3장 1-13절의 본문을 바탕으로 '위로받은 자'(시공을 초월하는 영혼사랑)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를 통해 서로 위로받고 위로주는 관계였음을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