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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한복음

요한복음 5장 24절, 데쓰노트death note? or 라이프노트life note?

by Message.K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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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요한복음 5:24의 본문을 가지고 <데쓰노트 or 라이프노트>라는 주제로 중고등부대상으로 한 설교이다. 당시 아이들에게 <데쓰노트>라는 웹툰기반으로 한 영화가 유행했었다. 그 영화를 출발점으로 해서 접근한 설교이다.

 

 

 

(요 5: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괴테가 지은 ‘파우스트’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텔레스라는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고 그 대신 육체적인, 현세적인 향락과 쾌락과 즐거움을 준다. 파우스트는 메피스토텔레스에 의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얻으면서 인생을 즐기지만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 왜냐하면 그는 메피스토텔레스에게 영혼을 팔았기 때문이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1831년 괴테 나이 82세에 다 집필하였지만, 그는 자신이 죽은 후에 그 작품이 발표되기를 유언했다. 그 작품 이후로 많은 책들과 영화와 드라마들이 이러한 인간의 영혼에 대해 다루는 촉진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겉으로 보이는 육체, 육신이 있는 반면에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정신, 영혼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인정하는가?

 

 

 

  영화 ‘Death Note’

요 근래 본 영화 이야기를 잠깐 하자. 근래에 흥행순위에 들고 있는 영화 ‘Death Note’이다. 일본만화가 ‘오바타 타케시’(히트제조기란다)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 본 사람 있는가?

  이 영화의 줄거리를 다 이야기할 순 없고 대충 이러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 데쓰노트가 있다. 말 그대로 죽음의 공책, 노트이다. 이 노트에다 이름을 적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그래서 죽음의 노트, Death note이다. 그 노트의 룰을 잠깐 소개하면,

 

 

*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죽는다

* 얼굴을 모르는 사람을 쓰면 효과가 없다. 따라서 동명의 다른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인간계 시간으로 40초 이내에 죽는 원인(死因)을 쓰면 그 내용대로 죽게 된다.

* 사인을 쓰지 않으면 모두 심장마비로 죽는다.

* 사인을 쓴 후에는 구체적인 죽음의 상황을 기재할 6분 40초라는 시간이 주어진다.

* 이 노트는 인간계의 땅에 닿은 시점부터 인간계의 물건이 된다.

* 소유자는 노트의 원래 주인인 사신의 모습이나 목소리를 인지할 수 있게 된다.

* 이 노트를 사용한 인간은 천국과 지옥 그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영화는 사람들이 의문스럽게 연속적으로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일본전역 더 나아가 FBI조차도 범인을 추적하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만약 이러한 노트가 있다면, 여러분이 바로 이 데쓰노트의 주인공이라면 여러분이 미워하고 싫어하고 저주할 만한 친구의 이름이나 선생님의 이름을 적으면 참 속이 시원하겠다?

누구의 이름을 적을 것인가? 이름을 적고나면 그 사람은 40초 안에 죽는다.

  FBI조차 이 데쓰노트의 주인공인 대학생 라이토를 잡으려고 애쓰다가 모두 죽음을 당하고 만다. 이 소식을 들은 일본경찰국의 국장은 자신의 생명이 두려운 사람은 경찰복을 벗어도 좋다고 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떠난다. 사람들은 자신이 죽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여러분들은 어떠한가? 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가?

10대의 파릇파릇한 젊음과 생기가 늘 감돌 것 같은가? 그래서 죽음을 생각해 볼 겨를이 없는가?

  만화와 영화의 이야기에서 나온 ‘데쓰노트’, ‘죽음의 노트’는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언제 태어나서 일생을 살다가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르지만 이 세상을 만든 조물주, 창조주,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이라 부른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계획들을 다 가지고 계실 것이다. 영화의 이야기로 해석해보자면 우리 하나님에게 ‘데쓰노트’가 들려져 있는 것이다. 거기에는 온 인류의 모든 사람들의 생명의 길이, 삶과 죽음이 다 기록되어 있을 것이다.

  

 

 

  친애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죽고 싶은가? 때때로 우리는 너무 힘들고 괴롭고 아프면 죽고 싶다는 자살 충동을 가끔 느끼곤 한다. 그런데 정작 자살을 하려면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람은 원래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여러분의 용기를 자랑하려고 절대 자살 같은 것은 하지 말기를 바란다. 삶은 아름다운 것!!!

  하지만 아무리 사람이 오래 살고, 장수하고, 영원토록 살려고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영원한 바램일 뿐이다. 사람은 태어나면 100년 전후해서 모든 것이 판가름 나게 마련이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저희 할아버지가 몇 주 전에 돌아가셨는데 85세였다. 다들 오래 사셨다고 말한다. 여러분들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관안에 누워있는 자신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끝이다.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윤회나 다시 태어나거나 부활이란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다. 흙으로 왔으니 흙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사람은 왜 죽는 것일까?

  성경에서는 사람이 죽는 이유가 ‘죄의 삯’이라고 했다. 죄를 많이 지은 댓가로 사람은 죽게 된다는 것이다. 죄의 삯이라고 할 때 삯은 영어로 wages이다. 임금이다. 죄를 지으면 우리가 받는 시급, 월급, 연봉이 있는데, 그게 바로 사망이다. 죄의 열매로 사망신고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에겐 어떠한 죄가 있는가? 여러분은 스스로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부모님을 속이고 거짓말하고 둘러대고 친구들을 못살게 굴고, 못된 짓하고, 학생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금기사항들을 어기며, 더하게는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상처를 입히는 죄를 얼마나 많이 저지르는가? 그래서 성경에서는 우리가 다 ‘죄로 죽었다’로 말하고 있다. 여러분 중에 죄인 아닌 사람 있는가? 꼭 교도소에 들어가야 하는 범법자가 저지르는 죄 말고. 하지만 여러분의 양심이 끊임없이 여러분을 향해 속삭일 것이다.

 

 

 

  오늘 처음 교회 나오는 친구들! 여러분들에겐 진짜 미안하지만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를 저지르는 범죄자이다. 죄인이다. 왜냐고? 여러분은 여러분을 지은 살아계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저는 여러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여러분이 만약 이 하나님,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여러분의 죄는 하나님께서 다 책임지실 것이다. 하지만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절한다면 여러분의 죄는 여러분이 다 책임져야 하고 결국은 하나님의 데쓰노트에 따라 여러분은 죽을 것이다. 성경은 절대 여러분에게 기독교를 믿어, 하나님을 믿어라 강요하지 않는다.

 

 

(계 3:20)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저는 절대 여러분에게 믿음을 강요하지 않겠다.

  여러분이 알아서 믿고 자발적으로 선택하길 바란다.

 

  (혹시 믿고자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그렇다면 우리가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가?

 

 

  왜 이렇게 주일날 다 늦잠자는 달콤한 시간에 교회에 와서 무리를 지어 이렇게 모여 예배랍시고 드리는가? 그것은 바로 ‘한 사람’ 때문이다. 그 한 사람은 바로 여러분이 잘 아는 Jesus, 예수님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죄가 있어서 죄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 죽었다.

  천지창조의 아담과 이브도, 그 대단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도,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도, 유럽정복의 야심가 알렉산더 제왕도, 미국의 존 F.케네디 대통령도, 화려한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도, 영화배우 이은주도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다. 다 죽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연예인? 동방신기? 세븐? 김제동, 유재석, 이승엽, 박찬호...모두 다 죽을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도 당연히 죽을 것이다. 왜? 죄 때문에 그렇다. 여러분은 이 죄 때문에 데쓰노트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뭐라고 말하는가?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성경에서는 데쓰노트에서 라이프노트, 생명노트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고 말한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비슷하게 보이는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죽지 않는다는 말인가? 죽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오면서 이제껏 죽지 않은 사람은 없다(에녹, 엘리야 제외). 모든 사람이 다 죽는다. 그러나 그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며 추측해본다. 하지만 모든 것이 상상일 뿐이다. 성경에서는 인간의 육체적인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세계가 있음을 말한다.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10개월 동안 누구의 뱃속에 있었는가?

엄마의 뱃속, 태 속에 있었다.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는 이 지구라는 땅, 세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것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 100년 안 되는 인생을 살면서 이 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우를 범해선 아니 된다. 이 세상 너머 또 다른 영원한 세계가 있다. 우리가 죽으면 우리는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심판을 받는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심판의 기준이 돈이 많았느냐?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갔느냐? 여자친구가 이쁘냐? 친구들과 의리좋게 잘 지냈느냐? 부모님께 효도했느냐? 기타 등등 이러한 것을 기준삼아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 심판의 장소는 여러분이 익히 많이 들었던 ‘천국’과 ‘지옥’이다. 뭐 그런 곳이 있을라구? 믿거나 말거나-맞다. 강요하진 않는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믿겨질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 공기가 보이는가? 그러나 우리가 숨쉬고 있으니깐 공기가 있다는 것을 안다. 천국과 지옥...분명히 있다. 길게 말하지 않겠다.

 

 

 

 

 천국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으면 된다’...이 말은 바로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 믿음만 있으면 된다. 사람은 죄를 지으면 죄값을 치뤄야 한다. 살인을 하거나 강도짓을 하거나 사기죄를 지으면 법원에서 감옥형이나 아니면 크게는 사형까지. 우리가 남들 몰래 지은 아주 사사로운 죄라 하더라도 다 감옥에 가거나 경찰서에 갈 필요는 없지만 하나님 앞에서 그 죄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러분이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분을 너무나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 바로 예수님을 보내셨다. 예수님은 여러분이 죄의 댓가로 죽어야할 그 십자가 사형틀에서 대신 죽으신 것이다.

 

 

(요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러분에게 예수님을 선물로 주셨다. 여러분은 그 선물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믿겨지지 않더라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여러분의 영혼의 문제를 위해 예수님을 선물로 주셨다. 이 세상에 여러분의 죄를 대신해서 죽어줄 사람은 여러분의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짐승처럼 대신 죽으셨다. 그 분의 죄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택하신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죄, 우리들의 죄 때문에 대신 죽으신 것이다. 여러분이 이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기만 한다면,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이제 ‘데쓰노트’의 주인공이 아니라 ‘라이프노트’의 주인공이 된 셈이다. 여러분은 이제 ‘지옥’의 주인공이 아니라 ‘천국’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여라. 그리고 기도하라!

 

 

영접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는 아무것도 잘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것을 믿고 싶습니다. 내 마음 속에 들어오셔서 영원토록 나와 함께 해 주세요.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나의 가는 길을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과 함께 늘 동행하는 모든 친구들 되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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