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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3,4장, 한 마음으로 일어서라

by Message.K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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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느헤미야 3,4장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대학.청년부를 대상으로 한 설교를 포스팅해 봅니다. 느헤미야강해를 하면서 굉장한 도전과 감동을 받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방위력을 키위기 위해 성벽재건을 목표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적어도 서른 아홉 개의 그룹, 75명의 명단이 참여하였다.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를 기록하는 데에 있어 <로마인에게 묻는 20가지 질문>에 보면 "신은 세부에 깃들어 있다"고 했다.

  -3장 에서 느헤미야는 가장 많이 수고한 자신의 이름을 빼버린 실수(?)를 한다. 과연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① 합심: 다양한 직업, 각양각색의 사람들

  제사장들(대제사장 포함 3:1), 레위인들, 성전지기들, 금장색, 장사꾼, 공인(公人), 사인(私人), 고용주, 하인, 남자와 여자 등 모두가 참여했다.

일가족 모두가 동원되는 경우도 있었다.

어떤 이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역으로 일했다(출퇴근이 용이한 직업군에 속할 수도). 어떤 귀족들은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3:5).

그러나 일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은 각자에게 할당된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었고 또한 그에 대한 책임도 받아들였다.

   모든 이들이 합심하여 하나님나라의 수레바퀴를 돌려가고 있는 것이다. 이 일의 진척은 4:6에서 어떠했는지가 잘 드러난다.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So we rebuilt the wall till all of it reached half its height, for the people worked with all their heart.

 

 

 우리가 함께 몸담고 있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묶어진 공동체이다. 교회가 일반 선교단체와 다른 점은 다양한 직업도 그러하지만 다양한 계층, 다양한 세대가 공존한다는 점이다. 출신성분부터 시작해서 성장배경, 직업, 외모, 성격, 기질, 스타일, 나이 등...모든 것이 다 다른 집단이 바로 교회이다.

 

 

‘교회는 단순히 인간의 뜻에 따라 형성된 모임만이 아니라, 교회는 삼위하나님의 경륜과 구속 사역의 결과로 만들어진 공동체임을 기억해야 한다. 삼위께서 치밀하게 계획하시고, 세우시고, 임재하시는 처소가 교회다. 현실 교회의 모습이 초라하고 실망스러워도 이런 시각에서 교회를 이해할 때 교회는 한없이 영광스러운 교회가 된다.’1)

 

 

교회는 성벽을 쌓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한 가지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이다. 성벽을 쌓자는 느헤미야의 말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던 이유는 그 이유가 합당했기 때문이다. 동기부여!

 

 

  EX)예전에 가정교회 세미나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한 집사님의 가정집에서 한 전도사님과 같이 일주일을 묵었다. 그 가정에서 투명한 삶을 보면서 일주일동안 강의를 듣고 그 목장모임을 하는 것을 옆에서 목격하고 참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었다. 그 때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분이 저희가 묵은 집사님 댁의 VIP(태신자)였다. 교회는 아직 안 나가지만 그 집사님 댁에서 하는 목장모임에는 자주 참석했던 모양이다. 저희가 손님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식사 때에 과일을 드시라고 챙겨주셨다. 아직 교회도 나가시지 않는 분이시지만 목장모임을 하면서 받은 은혜에 저희에게 작은 음식으로 섬겨주시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감동이 되었다. 세상은 어쩌면 이렇게 진심어린 관심과 사랑과 용기와 진실에 목말라있는 것이다.

 

  우리가 세워가야 할 성벽은 무언인가?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장벽은 비본질적이며 거짓되며 사악하며 더러운 비진리가 아닐까? 다양하디 다양한 사람들은 한 데로 묶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진실이며, 진리인 것이다.

 

 

 

 

② 장애물은 언제나, 어디서나 있을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우리에게 장애물은, 방해공작은 언제나 있다. 4장에 등장하는 1절의 산발랏, 3절의 도비야는 이렇게 비웃으며 방해하고 있다.

 산발랏은 유대인의 건축 소식을 듣고 몹시 화나고 열 받았다. ‘열 받았다’는 뜻의 히브리어 ‘하라’동사와 ‘격노하다’는 뜻의 ‘카아쓰’동사가 함께 사용되었다. 산발랏이 분노한 것은 그의 권위가 무시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산발랏과 도비야와 게셈은 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이었고 바사 속국의 관리였다.

 

 

-산발랏: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 즉 ‘골라’를 별 것 아닌 존재로 비하하는 발언이다. 미약한, 히: 아메랄, 약골(弱骨)의 뜻. 산발랏은 ‘골라’의 존재를 애써 무시하고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들의 성벽 공사가 재개된 것을 보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터져 나온 불안과 두려움을 보여 주고 있다.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그들은 그들의 성벽을 보수하려는가?’(브레네만)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나님에게 매달려 보았자 기억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의 조소가 담겨져 있다.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유대인의 무능함과 어리석음을 비꼬고 있는 말!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야’동사는 ‘소성시키다’, ‘회복시키다’의 뜻. 불타서 못쓰게 된 석재들은 결코 재활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뜻.

 

 

-도비야: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 고고학적으로 느헤미야가 쌓은 성은 그 두께가 약 9피트(30.48cm x9)나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도비야의 빈정거림은 상황에 대해 너무나도 무지하고 어리석은 발언이다. 이를 통해 산발랏에게 아부하며 그와 더불어 유다인들을 무시하고 있는 것.

 

 

-유다 사람들: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10절)

 주위인들의 불편한 반응과 공격 뿐만 아니라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는 이런 노래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Meanwhile, the people in Judah said, "The strength of the laborers is giving out, and there is so much rubble that we cannot rebuild the wall."

 (흙무더기---> NIV에선 ‘돌무더기’로 되어 있다)

 

  느헤미야에 대한 박해와 대적, 방해공작은 외부의 적으로부터만 온 것은 아니다. 내부적으로도 건축자들의 불평과 고통과 좌절과 싸워야 했다.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11-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제삼 제사’(time and time again)라는 뜻이다. 대적들의 이웃에 살고 있던 다른 유대인들은 계속 해서 동료 건축자들에게 와서 예루살렘을 떠나도록 종용했다. 이런 상황 가운데 과연 힘을 낼 수 있겠는가? 사기가 단단히 저하된 셈이다.

 

 

 

 

  •   ① 장애물은 언제나, 어디서나 있을 수 있다!

  1984년에 로널드 레이건은 미국 대통령 재선에 출마했다. 그 때 그의 나이 73세였다. 상대 진영에서는 ‘노쇠’를 들먹이며 그를 비웃었다. 상대 후보인 전 부통령 월터 먼데일(Walter Mondale)과 TV대담에서 한 기자가 레이건에게 연령이 선거 운동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레이건은

 

 

‘나는 내 상대의 연소함과 무경험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

 

 

고 답했다. 레이건의 민첩한 답변에 상대 후보도 웃지 않을 수 없었고 그것이 전국에 TV로 방송됐다. 레이건의 백악관 복귀를 가로막는 지뢰를 해체하는 데 도움이 됐음은 물론이다. 레이건 대통령 첫 임기 중에 존 힝클리 주니어는 힐튼 호텔에서 나오는 대통령을 암살하려 해서 전국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심장에서 2cm 떨어진 위치에 총알이 박혀 있는데도 레이건은 유머를 잃지 않았다. 총격 후 아내 낸시를 만난 레이건은

 

"여보, 몸을 굽히는 걸 깜빡했소."

 

라고 말했다고 한다.2)

 

 

 

  •   ② 장애물은 언제나, 어디서나 있을 수 있다!

  해리 트루먼의 삶은 좌절의 연속이었다. 아버지까지 함께 파산해서 고생했고,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기도 했다. 사실 트루먼은 젊어서 하도 실패를 많이 겪어 한번은 자기 애인 베스에게

 

“이대로 영영 질 수는 없다”

 

고 말하기도 했다. 트루먼은 상원 출마 때 공천 서열 4위 후보였다. 선거에 출마하는 족족 떨어졌다(링컨처럼). 너무 가난해 상원으로 선출된 후에도 공중보건소 치과를 찾아야 했고 선거 유세 때는 차 안에서 잠을 청했다.

 

  젊은 빌리 그래이엄은 면전에서 밥 존스 대학교의 밥 존스 총장으로부터

 

‘평생 아무 일도 하지 못할 실패자’

 

라는 선언을 들었다.3) 빌리 그레이엄은 이상형의 여인 에밀 리가 자신의 청혼을 거절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다른 구혼자에게 가자 깊은 상처를 받았다. 그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에밀 리가 우리 관계를 끝내자고 말하던 1938년의 그 슬픈 봄날은 내게 실낙원이었다...나는 풀죽은 모습으로 마인더 박사를 찾아갔다. 내가 눈물로 참담함을 쏟아 놓자 그는 잘 들어주었다.”4)

 

 

  우리 삶을 둘러싸고 있는 외부적인 갈등, 내부적인 갈등은 없는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우리 앞을 막는 흙더미, 돌무더기는 없는가? 돌무더기를 뛰어넘자! 장벽을 뛰어넘자!

 

  우리에게도 언제나 어디서나 장애물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장애물에 굴복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총알이 몸에 박혔지만 미소 지으면서 "여보, 몸을 굽히는 걸 깜빡했소."라고 했던 레이건처럼 장벽을 뛰어넘자!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이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일들일 일 수 있고 그것이 문제일지 모른다. 그 일이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전 9:10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라!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다. 우리는 얼마나 충성하고 있는가? 우리의 생이 마감했을 때 우리의 모든 육신이 다 닳아서 완전히 방전되어서 주님 앞에 가야하지 않겠는가?(저도 참 찔린다)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③ 합심: 지도자와 백성들이 함께 땀을 흘리며 싸우다!

 느헤미야는 4-5절에서 인간적인 복수심에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열정을 근거로 다시 기도하고 있다. 다같이 합독하자!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느헤미야는 13절에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했다. 이것은 건축자들의 일부를 민방위군으로 편성하고 그들을 징병했다는 소리이다. 민방위군의 편성과 소집 방법은 성벽 건축에 대한 민족적 사명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치 ‘거룩한 전쟁’을 준비하듯이 고대 시기의 부족동맹을 회상시켜 주는 가문별로 했고, 장소는 ‘성 뒤 낮고 넓은 곳’, 즉 적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이뤄졌다. 기습 작전을 펴고자 했던 원수들은 이 광경을 보고서 기습 작전을 하고자 하는 시도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건축자들에서 더 나아가 일반 백성들도 모두 공사 중에 무장을 하도록 했다(16절).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신문을’이란 칼 바르트의 구호와 비슷하게 ‘한 손으로는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무기)를 잡고’ 가 그들의 삶의 구호이기도 했다. 느헤미야는 또한 위기상황을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나팔수’를 두었다(20절).

 

 

 

  탈무드에 의하면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 머리가 둘 달린 삼쌍둥이를 낳은 부모가 그 어린이가 한 명인지 혹은 두 명인지 알아보기 위해 랍비에게 물었다. 랍비는 다음과 같이 대답해 주었다.

 

“머리 한쪽을 때렸을 때 맞은 아이는 울었지만 다른 아이는 웃고 있다면 그 아이는 틀림없이 두 아이이다. 그러나 한쪽 머리를 때렸을 때 두 아이 모두 운다면 그 아이는 분명히 한 아이이다.”

  동족은 그 공동체의 구성원이 누구이든 간에 아프다고 소리 지를 때 함께 아파하는 사람이다. 위기를 급하게 알리는 나팔 소리를 듣고도 모른 체한다면 동족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선한 싸움을 싸우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보다 위기의 나팔 소리에 민감해야 한다. 더 나아가 수요예배에 나아온 여러분들은 ‘영적 나팔수’이기도 하다. 다른 이들의 영적 건강과 평안을 책임지고 있는 나팔수, 파수꾼이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공동체의 위기 가운데, 성벽을 쌓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무기를 잡고 백성들과 함께 싸울 준비를 할 뿐만 아니라 땀도 같이 흘렸다. 지도자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23 나나 내 형제들이나 종자들이나 나를 따라 파수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다 우리의 옷을 벗지 아니하였으며 물을 길으러 갈 때에도 각각 병기를 잡았느니라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본을 보이신 예수님, 우리의 영원한 리더처럼 느헤미야 또한 손수 본을 보이심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한 마음으로 일으켜 세우고 있다.

 

 

 

 

 

④ 한 마음으로 일어서라!

  수많은 방해공작과 훼방작전이 있었지만 그들은 초인적인 능력으로 불가능했던 일들을 해냈다. 증기기관이나 중장비나 기계도 없던 그 시절에 그들은 52일 만에 성벽을 재건하였던 것이다(6: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사랑하는 청년.대학부 여러분! 느헤미야 한 사람의 관심과 기도와 실천이 오늘 합심의 결과가 52일만에 나타났다. 장애물이 있었지만 그 장애물을, 장벽을 뛰어 넘어 지도자가 백성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싸우면서 한 마음으로 일어서고 있다. 여러분! 우리도 느헤미야의 영적 본보기를 따라 영적 파수꾼으로, 나팔수로 서야 하지 않겠는가?

 

  한 마음으로 일어서라! 영적 나팔수로 서라!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하게끔 동원하고 동기화하는 느헤미야가 되라!

  

 

 

 

  기도제목

  1. 말씀을 생각하면서 느헤미야처럼 영적 전사로 세워지기를! 혼자서만 아니라 함께 동역하며 서로에게 위로를 주며 한 마음으로 일으켜 세우는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서기를!

 

  느헤미야서에서 강조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평신도 지도력을 통한 예배의 중요성과 말씀에 대한 순종이다. 느헤미야는 평신도였다. 느헤미야는 성벽 건축을 완공한 후 봉헌예배를 드렸고(12:27-43), 유다 공동체가 하나님의 성결한 계약 공동체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매일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에게 예배를 드리도록 조처하기도했다(11:17,23; 12:8-9). 느헤미야는 예배의 일상화와 강조를 위해 레위인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했다(11:15-24). 이 모든 일에서 모세의 법은 개혁의 원동력이었다(8:1;13:1). 백성은 말씀을 읽고, 듣고, 회개하고 계약 공동체로 거듭났다(9:3).5)


1) 박영돈교수, 교회론 강의안.

2) 핸리 블랙커비, 영적 리더십, 윤종석역(서울: 두란노, 2002), 204.

3) 핸리 블랙커비, 57.

4) 핸리 블랙커비, 59.

5) 장춘식, 224.

 

 

 

 

느헤미야 3장과 4장을 가지고 <한 마음으로 일어서라!>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①합심(다양한 사람들), ②장애물은 언제나 있을 수 있다, ③합심(지도자와 백성), ④한 마음으로 일어서라 이렇게 네 가지 테마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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