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9장,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는 롯

*구약성경 창세기 19장을 가지고 <소돔과 고모라를 떠나는 롯>이란 주제로 아주 오래 전에  한 어린이 설교입니다. 

 

샬롬!!!

지난 주에는 누가 누구를 위해 기도한 것을 배웠나요? 네, 바로 아브라함이 자기 조카, 롯을 위해 기도했다는 내용이었답니다.

 

 

 

오늘은 아브라함의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고 있는지 롯의 이야기를 같이 보도록 합시다.

아브라함의 기도 때문인지 몰라도, 하나님의 두 천사가 롯의 집에 찾아왔다. 그런데 그 천사들은 영ghost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모습을 다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4절-소돔 백성들이 무론 노소하고 사방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은 이 두 천사를 잘 대접할려고 하였다. 이제 잘려고 하는 순간이었다.

 

 

 

전도사님이 지난 주에 무어라고 했나? 소돔과 고모라는 낮에는 일반 도시들과 다를 바 없는 살기 좋고 평온한 도시이지만, 일단 밤만 되면 뭐한다고? 죄짓기를 너무나 너무나 좋아한다고 그랬다. 정말 그 말대로 밤이 되니깐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이 롯의 집을 에워싸고는 롯을 불러낸다. 그들이 하는 말…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We can have sex with them.”(V5)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남자들과 남자들끼리 죄를 짓는다는 말이다. 바로 동성연애라는 말이죠. 지금 롯의 집 앞에 온 남자들은 이 두 천사와 동성연애를 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도 실제 그 당시엔 그랬던 것이다.

그런데 그 도시가 얼마나 타락했던지 롯도 물이 들어서 고작 하는 대답이 웃기는 말이다.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그러니 이 두 딸을 너네 맘대로 하되 이 손님들은 놔두어라’(8절)

 

 

…롯도 문제이지만 그 사람들은 두 딸 에겐 관심이 없고 오직 두 천사, 두 남자에게만 관심이 있다는 것도 진짜 문제다. 소돔과 고모라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다행히 롯의 집을 쳐들어 올려는 무리들의 눈을 하나님께서 멀게 만들어서 위기를 모면했다.

 

 

 

 지난 주에 우리는 아브라함이 총 6번에 걸쳐서 자신의 기도제목, 소원을 변경했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몇 명의 의인이 있으면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하나님과 약속했는가?

 

10명이다.

 

 

 롯은 이제부터 최소한 10명 이상의 영혼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의인이라는 것은 바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니깐 제발 그 땅을 떠나시오’라는 그 롯의 말을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롯의 두 딸이 자신의 약혼자에게도 이야기했지만 믿지 않았다. 그 이야길 농담으로 여겼다. 마치 예전에 노아가 방주를 120년 동안 지으면서 아무리 홍수의 대심판을 이야기했어도 믿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결국 롯과 아내와 두 딸만 빠져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분명히 뒤를 돌아보아선 아니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롯의 아내는 호기심이 너무나 많아 지나친 나머지 뒤를 돌아보게 된다. 그렇게 해서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버렸다. 참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한 탓이죠 뭐….소돔과 고모라는 하늘에서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려와서 소돔과 고모라를 해결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죄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불의 심판이다. 

 

 

창 28-29장 

[창 19:28-창 19:29]

(28)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들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치밀음을 보았더라(29)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아브라함의 기도가 응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아브라함의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롯의 사건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결국 소돔과 고모라는 10명의 의인이 없음으로 인해 멸망을 받았다. 소돔과 고모라 도시의 멸망소식을 아무리 전해도 믿지 않다가 그 도시와 함께 멸망 당하는 것이 아니라 부흥, 발전하여야겠다. 이처럼 오늘날도 우리가 천국시민으로서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노아 방주 때처럼, 복음전도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