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장 11절을 본문으로 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란 주제로 설교한 내용의 포스팅입니다.
(전 3:11)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
사람들은 영원한 것을 사모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영원에 대한 갈망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진시황제는 아주 폭군이고 강압적이며 반민주적인 통치자의 표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중국 역사상 가장 커다란 전환기를 가져온 인물이기도 하다. 중국 경계가 확정된 것도 진시황제의 강력한 중앙집권 통치의 기틀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당시 세계 최강의 국가로 아시아를 대표한 강대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제’라는 칭호를 사용하여 왕을 최고신의 지위까지 격상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원래 중국인들은 상고시대의 황제를 우리 나라의 단군처럼 그들의 시조로 생각했다.
이때 쓰는 ‘제’는 최고의 신을 말하는 것으로 땅을 통치하는 왕에게는 붙이지 않는 칭호였다. 그러나 전국시대의 혼란한 때에는 중국의 중원 지역에서 각 제후국들이 일어나 다투면서 너도나도 ‘왕’의 칭호를 남발하였다. 그러자 중국을 통일한 시황제는 ‘왕’의 칭호가 남용돼 그 가치가 떨어졌다고 여겼던 것이다.
이에 ‘왕’의 칭호를 쓰지 않고 그 위에 군림하는 통치자의 뜻으로 ‘제’를 사용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중국의 왕이 최고신의 위치까지 격상되었던 것이다.
이렇듯 천하를 호령하던 진시황제도 죽음은 두려웠나보다.
전국 각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로초를 구해오도록 했을 뿐 아니라 사후에서도 지금과 같은 생을 누리고자 그 어마어마한 ◉진시황릉을 건설한 것이다.
진시황제는 수많은 불로초를 구해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만큼 그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했으나 결국 그도 죽음을 해결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에 있어서도 영원을 꿈꿨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윌리암 세익스피어의 걸작 ◉‘로미오와 쥴리엣’에서는 ‘Endless Love’를 그리고 있다. 원수의 가문의 남녀가 사랑에 빠져 결국 죽음으로서 이별을 할 수 밖에 없는 비극적인 이 스토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영원한 사랑’에 대한 기억함이었다고나 할까?
우리의 뇌리 속에 깊이 각인된 수 많은 인물들, 그러나 이들도 영원한 인생을 살고자 했지만 모두 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났다. ◉광개토대왕, 링컨, JFK, 박정희, 레오나르도 다빈치, 성경속의 인물-다윗, 마릴린 몬로, 제임스 딘...모두 다 죽었다. 사람은 우리의 경험과 역사를 통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장례식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인기도 한 순간이다. 저의 중고등학교시절에 우상은 ◉‘최진실’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제 늙었고 나이가 든 중년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시간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노쇠함과 쇠퇴함을 보여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스타들, ◉원더걸스, 에픽하이, 쥬얼리, MC몽, SG 워너비 등, 이들도 지금은 젊음을 구가하지만 언젠가는 그들의 인기도 나이에 반비례할 것으로 보여 진다. 수많은 신인들과 수많은 영맨들에게 그들의 자리를 내 주고 말 것이다. 인기도 영원할 수 없다.
◉수많은 인기커플들의 사랑도 영원할 수 있을까? 이것도 미지수이다.
사랑도, 연애도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람의 미모도, 명예도, 권력도 영원할 수 없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다. 길거나 짧거나 모두 100년 안에 모든 인생이 끝이 나는 현실인데도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영원한 세계가, 영원이라는 시제가 존재하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성경은 그 영원에 대해서 ‘영원한 나라’가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땅에서 영원한 나라는 없다. ◉광대한 패권을 장악했던 수많은 나라들은 지금은 다소의 흔적만을 남기고 패망하거나 지금은 그저그런 나라로 머물러 있다. 그러나 성경은 ‘영원한 나라’가 있음을 약속하고 있다. 그런데 그 영원한 나라의 주인공들도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누구냐?
그 사람들은 E.T같은 외계인인가? 특수 제작된 로봇들인가? 피노키오? 프랑켄슈타인? 8등신 미녀? 아니다. 그 ‘영원한 나라, 즉 천국’의 주인공들은 우리와 같은 인간들인데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선 하나의 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죄’문제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살아가면서 죄를 짓고 산다. 그것이 대한민국헌법에서 명시된 죄이든지, 아니면 마음속에서 가슴 아파하는 죄이든지, 사람을 살인한 큰 죄이든지, 아니면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그래서 실행에 옮기지 않았던 작은 죄이든지...이 문제를 해결해야만이 인생이 자유로울 수 있다. 자신의 죄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죄책감에 시달려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것은 보더라도 인간은 양심이 철면피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원래부터 선하게 지어졌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인간의 죄가 들어서면서
◉세상은 수 많은 전쟁과 기아와 폭력과 재난과 재앙을 불러오게 되었다.
모든 것이 ‘죄’의 문제이다. 이 죄는 단순히 우리의 세상에서 큼지막하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속 마음,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 가족관계, 더 나아가 수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드러난다. 그런데 이 죄를 연구해보면 성경에서 이러한 통찰을 우리에게 제시해준다.
◉(롬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는 단순히 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망, 죽음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해결하지 못했던 그 영원의 문제, 그 영원을 가기 위해선 죽음의 통로를 통과해야 하는데 그게 석연치 않았는데 성경에서는 죽음이 왜 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사람의 ‘죄’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리해보자. 사람은 ‘죄’의 문제만 잘 해결하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면 진시황제처럼 불로초를 먹지 않더라도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성경은 우리가 흔히 보는 교회 예배당에 걸린 십자가의 주인공인 예수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패션 어브 크라이스트’에 나오는 사건을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머라든지간에 그 사건은 성경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이다. 그 사건은 표면적으로 볼 때는 예수라는 청년이 당시의 군중들의 모함과 누명으로 인해 처참하게 사형당한 억울한 비극이다. 그러나, 그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사건은 우리와 관련 있는 사건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시제에 적용되고, 관련이 있는 사건이며 인류의 모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여 모든 이들에게 관계가 있는 사건이라고 말한다. 그 사건을 잘 표현한 말씀이,
◉(요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 나머지 자신의 독생자인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굉장히 놀라운 사건이다.
◉사랑하는 연인이 상대방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죽는 경우는 흔히 있다.
◉물에 빠진 자식을 구하고 부모는 죽는 경우는 흔히 있다. 그들의 관계는 사랑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는데, 그 죽으신 이유,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비참하게 죽으신 이유가 바로 ‘우리들의 죄’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죄가 너무나 더럽고 추악하고 포악하기 때문에 그 죄는 당시 로마인들조차도 꺼려했던 사형틀인 십자가에서 형벌을 예수님이 대신 받으신 것이다.
◉십자가에서 머리에는 가시면류관을 뇌를 찌르고, 손과 발에는 못이 박히고, 허리에는 깊은 창자욱이 관통하고 온 몸에는 쇠붙이가 박힌 채찍으로 살점이 드러난 그 육신의 몰골은 바로 우리가 범했던, 남들이 알든, 모르든 그 죄로 인해 당하신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이다. 결국 예수님은 보통 십자가에 달린 죄수보다 훨씬 빨리 6시간 만에 돌아가셨다. 우리는 인간적으로 볼 때 억울한 이 죽음을 보면서 슬퍼할 수 있으나 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 이후 ◉3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보편적인 죽음을 이기신 신적인 사건인 동시에 후에 이 부활은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어진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사실이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영원한 천국에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 부활하셨다가 다시 죽으신다면 그것은 부활이라 할 수 없다. 그는 영원히 살아계신 그리스도이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노래하는 이유는 바로 주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주님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시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지금 묻고 있다.
‘예수님은 이 영원한 천국으로 초대, 죄로부터의 해방, 부활의 역사의 장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롬 10: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믿음이다. 그 사실을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믿기지 않더라도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여러분은 그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된다.
◉(계 3:20)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내가 네 마음에 들어가도 되겠니?
언제나 주님은 강제적으로 여러분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자발적인 의지로 노크하고 있는 주님께 마음의 문을 열기를 원하신다.
이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인생 여정을 행복하게 동행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
◉그 가운데 우리들이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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