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여호수아

여호수아 11장 강해,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라

by Message.K 2023. 5. 30.

여호수아 11장, 특히 여호수아 11장 6-15절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라'는 주제로 강해설교한 내용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11장은 10장의 가나안 남편을 정복한 사건에 이어 가나안 북방을 정복하는, 말 그대로 정복전쟁의 끝에 서 있는 대목입니다.

 

여호수아 11장 강해,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라
여호수아 11장 강해,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라

 

 

인터넷에서 "케빈 스페이시의 ‘동영상’(목적의식)"을 한번 보길 바란다.

 

 

가나안 북방을 치다!

10장: 가나안 남편을 정복하는 스토리

11장: 가나안 북방을 정복, 정복전쟁의 끄트머리에 선다.

12장: 모세가 정복한 왕들, 여호수아가 정복한 왕들

13장: 정복하지 못한 지역이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정복지역이 좀 남았지만, 오늘 전쟁으로, 일단 여호수아의 숙제는 다 한 셈!

 남편: 아도니세덱 왕이 주도하여 연합군 결성.

 북편: 하솔 왕 야빈이 주도하여 연합군 결성.

 

-4절: 그들의 군대의 규모, 사이즈를 알 수 있다.

ex) 모든 군대, 해변의 수많은 모래, 말과 병거도 심히 많았다!

 

 

은혜는 매일, 매순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지난 여름수련회때 엄청난 은혜를 받았다. 하지만 그 은혜로 평생을 살 순 없다. 그 은혜는 8월 중순의 은혜이고, 지금은 9월 초이다. 아무리 지난 여름이 뜨거웠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가을이고 식어진 내 가슴은 어찌하란 말인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도 계속적으로 들려져야 한다. 왜?

 

6절 말씀: 다같이 읽어볼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넘겨 주어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하시니라

 

우리는 한번 은혜 받으면 겁과 두려움, 불안과 떨림이 다 날아버리는가? 아니다. 한 번 은혜는 한번 은혜이지, 영원한 은혜와 감동이 될 순 없다. 가나안 남편정복 전쟁을 승리로 이끈 여호수아, 북편정복 전쟁의 승리도 하나님께서 음성을 통해 또 확신을 주신다. 남편의 승리도 대승이었는데, 북편의 승리도 만만치 않음을 ‘몰살’이란 단어를 통해서 알 수 있다. 매순간이 영적 전쟁의 순간이기에, 기도도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고, 확신의 메시지, 음성도 ‘매순간’ 들어야 한다.

 

EX) 매일 일용할 양식이 필요 -----> 매일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의 말씀daily bread가 필요하다.

 

 

 

 

매일 말씀을 부여잡고 살아야

EX)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조차도 매일 새벽마다 일어나서 기도하지 않았나? 예수님 30대 초반이기에, 젊으니깐 사역을 그렇게 감당할 수 있었나? 아니다. 너무나 바쁘고 분주하고 활동량도 많았다. 교통수단이 전부 도보/요즘 버스나 지하철, KTX가 있지만, 자전거, 오토바이조차 없으셨던 예수님은 그 무더운 중동날씨 가운데 사역을 낮에 하시고, 새벽엔 기도로 매일 영적전쟁의 승리를 확신하신 것이 아닌가? 예수님도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확신했는데, 하물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무엇이든지, 꾸준함이 생명이다

말씀도 꾸준히 볼 때, 기도도 꾸준히 할 때, 능력이 나타난다. 말씀이나 기도도 무슨 일이 닥치면 보고 하고 그렇게 해선 삼천포로 빠질 수 있음을 기억하라.

 

*청년.대학생의 위기? 결혼할 때/ 군대갈 때/ 이성교제할 때/ 대학졸업할 때/ 취업할 때/ 직장선택할 때/...우리는 적시적소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필요하다. 순간순간 인도하심을 구하지 못하면, 우리는 영적으로 빈궁한 삶을 살게 된다.

EX) 입시철이 되면 붐비는 새벽기도회, 교회 기도자들

 

 

 

 

오늘의 위기는? 메가처지, 메가마트의 독식이다. 빈익빈 부익부보다 더 한 강자독식의 시대가 도래했다. 예전에는 시골에 몇 안 되는 유지라면 부자란 소릴 들었다. 하지만 이제는 1등만 기억되는 세상이 되었다. 강자독식시대! 삼성이 갤럭시의 다음모델을 못 내어놓으면, 삼성도 흔들릴 수 있다는 과거의 뉴스가 있었다! 그런 비극적인 소식들이 넘치는 가운데 청년, 대학의 20,30대의 꽃다운 나이에 여러분이 있다. 시대도 위기이다.

세대도 위기이다...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는 세대!

 

EX)어린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티비가 바로 ‘광고CF’! 여러분도 설교 듣기 싫으면 채널 돌리면 된다. 이제 터치 하나도 내 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은 여러분의 말씀이 없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으면 여러분의 인생은 엇길로 갈 것이다.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여호수아, 수많은 말씀과 확신과 약속을 들었다. 수많은 영적 전쟁의 순간 가운데서 세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듯이, 오늘도 여호수아는 하솔 왕 야빈과의 전쟁에서도 그 은혜를 누리고 있다.

 

 

 

 

우리의 믿음은 핑계할 수 없다

여러분도 그러하길 바란다! 잠시 반짝하는 신앙, 믿음의 삶이 아니라, 끝까지 롱런하는 믿음이길! 에녹처럼 365년 생애동안 동행했듯이, 365일 1년내내 하나님과 동행하길 바란다! 대학졸업해서 신앙 떠나고, 군대가서 신앙 팔아버리고, 이성교제하면서 불신애인에게 믿음이 소진되어버리고, 대학졸업하기 취업준비하면서 예배생활도 포기하고, 직장 들어가면 열심히 하겠다고 했지만, 직장 들어가면 또 바쁘다는 핑계로 예배를 저버린다.

 

 Ex) 핑계(변명)하는 그리스도인에게에 들려주고픈 옛날 유명한 칼럼의 내용이 있다.

 너무 바빠서 예배생활도, 교회도, 믿음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다고 늘 핑계, 변명하는 그리스도인이 천국에 갔을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다음과 같다.

 

“나도 너무 바빠서 네 이름을 천국명단에 넣는 것을 깜빡하고 말았다. 미안하다, 너무 바빠서!”

 

 우리에겐 매일의 은혜가 필요하다. 어제 맛있게 먹었던 점심메뉴/아웃백의 스테이크를 기억하면서 오늘 점심을 그 여운으로 때우는 사람은 없다. 의령소바라도 먹어야 한다. 어제 은혜 받으면서 듣고 묵상했던 하나님의 말씀이 몇일, 몇십일 가진 않는다. 어느 정도 유효기간이 지나면 바닥이 나게 된다. 우린 영적 존재이기에, 영적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 너무 공급이 많아도, 과부하지만, 너무 공급이 없으면 고갈되기 마련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고 충전하시길 바란다.

 

특별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병거를 불사르라 는 구절의 의미?

대답/ 연합군의 가공할만한 무기였던 말과 병거를 재사용하면 좋을텐데, 왜 하필이면 불사르라고, 없애라고 하는가? 말의 힘줄을 끊는 극적인 벌, 왜 그런 무서운 명령을 하시는가?

 

  • ①한 가지 이유? 가나안 족속들이 말들을 우상숭배에 사용했기 때문이다.
  • ②또 다른 이유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아니라 가나안의 새로운 전쟁 무기, 신무기를 의지할 가능성을 예방하고자 함이었다.

 

 

 

인류 역사의 비극은 대부분 잘못된 과거를 반복하는 데서 출발함. 기름진 가나안 땅은 수많은 전쟁을 통해 주인은 수없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악하고 음란했다. 하나님은 ‘무늬만 새 주인’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심. 그래서, 가나안의 자랑거리인 말과 병거 등, 그들의 첨단 무기들을 모두 파기시켜버린 것이다.

 

이사야 31: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당시 전쟁의 관건은 보병이었지만, 기병이 얼마나 도와주느냐가 전쟁의 승패의 시금석이었다. 전쟁의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해야지, 허탄한 인생과 보병, 기병, 무기를 의지해선 아니됨을 시사해주고 있다.

-죄로 오염된 전임자의 전철을 밟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를 늘 깊이 성찰하는 것이 중요.

 

자리 < 능력 < 인격

 

12장: 여호수아가 물리친 왕들의 이름/남편: 12명, 북편: 15명, 남북 약 150마일, 동서로 약 50마일 밖에 안되는 그 땅덩어리에 31명의 왕들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의 정복전쟁이 시간이 꽤 걸렸음을 알 수 있다.

 

11: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학자들은 대략 7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에페이로스의 왕, 피로스....그는 신생 로마제국와 두 번째 대전투에서 승리. 그러나 양측의 사망자가 무려 만 명이 넘음, “이기는 것도 좋지만, 이런 승리를 다시 거두었다가는 우리도 망한다.”그 후부터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 얻은 승리를 가리켜 그의 이름을 따서 ‘피로스의 승리(Pyrrhic Victory)’라고 불렀다. 정상에 선 리더들은 모두 ‘피로스의 승리’의 의미를 절감하며 달려온 사람들이다.

 

하솔 왕 야빈의 철저한 괴멸이 주는 의미? 북부 동맹의 사령부 역할을 한 하솔성은 갈릴리 호수에서 북쪽으로 약 14km가량 떨어진 성읍, ‘모든 나라의 머리’로 불릴 만한 거대한 성으로 거대한 왕국이었다. 고고학자들의 발굴: 이 성의 크기는 약 200에이커 정도로, 여리고성 보다 25배나 되는 큰 성이었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매우 전략적인 요충지, 이곳은 당시 애굽에서 시리아로, 그리고 앗수르와 바벨론으로 가는 고대 제국들 간의 교통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부강한 나라의 요건과 조건을 갖추었다. 하솔의 철저한 파괴는 전 가나안백성들에게 큰 도전, 상징과 의미가 큰 도시! 가나안 전체가 이제 이스라엘 손아귀에 들어왔음을 표면적으로 보여준다.

 

전쟁의 끄트머리에 서 있는 여호수아!

전쟁은 끝났을지 모르나, 아직 전투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의 인생은 영적 전쟁의 연속이다. 매일이 하나님과 세상의 싸움, 전쟁의 순간들이다.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웠던 여호수아, 7년간의, 오랫동안의 전쟁 가운데,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한 여호수아처럼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자! 2013년 마지막 날까지 열정을 불태우는 청년.대학부가 되자!

                                                                                                                                                                                                              

 

여호수아 11장 강해설교로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라'라는 주제의 포스팅입니다. 여호수아가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자신의 영적 싸움, 가나안정복 전쟁에 불태웠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