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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

에스더 3장15절 하-4장 17절, 도움의 부름-유치부 설교

by Message.K 2022. 4. 8.

이 설교는 에스더 3장 15절 하반절~4장 17절을 토대로 한 새소식반 설교문이며, '도움의 부름'이란 주제로 유치부를 대상으로 한 설교입니다. 

 

 

 

암송요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50:15)
교수 목표:
중생아는 하나님을 완전히 의지하면서 행동하기 전에 하나님을 부를 것이다.
핵심 가르침: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세요.
미구아를 위한 강조: 주 예수님을 불러 구원을 얻으세요!

 

혹시 여러분의 삶에 문제나 어려움이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성경에서 말씀하셨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여러분에게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내가 너를 건지리니: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없애주시는 않을지 몰라요. 그분은 여러분을 돌보시고 도와주세요.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우실 때,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말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세요.

 

 

활동 봉투: 요절 암송시에 준비한다.

 

 

왕의 사자는 수산성의 장터에 있는 나무 게시판에다 왕의 새로운 법령을 못으로 박았다. 전국방방곡곡에 이 새로운 법령은 게시되었다. 이 법령에는 유대인의 재산과 목숨을 12월 13일에 모두 빼앗고 몰수한다는 엄청난 소식이 담겨져 있었다. 유대인들은 12월 13일에 모두 참수형당한다는 소식이었다.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바사 사람들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이 소식을 듣고 유대인 뿐만 아니라 모르드개의 마음도 백성에 대한, 민족에 대한 슬픔으로 굉장히 암울해 있었다. 하만 앞에서 절하기를 거절한 결과가 유대인들에게 이토록 큰 위험을 처하게 할 줄은 모르드개는 몰랐다. 모르드개는 너무나 슬픈 나머지 성문 밖에서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슬픔은 나타내며 큰 소리로 통곡했다. 그 나라의 모든 지방의 유대인들은 이 슬픈 소식이 절대 바꿀 수 없는 법임을 알고는 금식하며 울었다.

 

 

 

모르드개가 이런 슬픔에 빠져서 굵은 베옷을 입고 통곡하고 있다는 것을 안 에스더는 신하들에게 부탁해서 무슨 이유때문인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에스더가 직접 갈 수 없는 당시의 문화적인 상황 때문에 에스더는 사촌오빠에게 옷을 챙겨서 보냈지만, 모르드개는 그 옷을 입지 않았다. 베옷은 염소 털로 만든 거친 직물이다. 베옷을 입고 재 위에 앉아 큰 소리로 통곡하는 행동은 유대인들과 바사인들이 슬픔을 표현하는 일반적인 풍습이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가 하만에게 절하지 않음으로 인해 왕국의 모든 유대인들이 12월 13일에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소식을 말해주었다. 또한 하만은 유대인들을 멸망시켜서 많은 액수의 은을 왕의 창고에 드리겠다고 약속까지 했다는 말을 전해주었다.

 

모르드개는 하닥에게 왕후에게 전해줄 그 법령의 사본과 모르드개가 말한 것을 그대로 전해주었다.

에스더는 이 서신들을 받아들고 굉장히 당황했고 두려워했다. 오빠의 말대로 왕후가 왕에게 쉽게 나아가는 것이 바사의 법이 아니었다. 왕이 자신을 불러주지 않았는데, 왕후가 왕에게 나아가면 즉시 죽임을 당할 수 있는 일이었다. 왕은 지난 30일 동안 에스더를 부르지 않았던 것이다.

 

 

 

“내 백성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에스더는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왕 앞에 나아가려면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 에스더와 그의 백성은 끔찍한 문제를 만나게 되었다. 과연 어디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

 

-여러분의 삶에 문제가 있을 때 도움을 어디서 얻어야 하나요? 우리 모두는 어려운 때를 만납니다. 부모님께서 직장을 잃어서 집에 필요한 것을 살 것이 없을 때가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이 병원에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여러분이 학교에서 아주 어려운 공부, 과목 때문에 문제를 겪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의 삶에서 일어나는 문제들로 인해 염려와 두려움, 심지어 분노를 일으키기도 해요.

 

때때로 다른 사람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그들이 항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한 해답을 다 가지고 있지는 않답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고 또 도울 능력이 있는 분을 알고 있어요!

 

여러분이 만약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주로 알고 있다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로서 여러분을 돌보며 필요를 공급하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오늘의 암송 성구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50:15)

 

우리가 어려울 때 누구에게 도움을 구해야 하는지를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어요. 누구요?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에스더와 유다백성은 끔찍한 이 문제 앞에서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아마 하닥은 에스더가 염려하며 어려움에 처한 것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는 통로가 되었다. 에스더는 지금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 할 극박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하닥의 이야기를 들은 모르드개의 얼굴이 굳어졌다. 왕 앞에 나아가면 에스더의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모르드개는 다시금 에스더에게 신신당부하면서 이야기했다.

 

“네가 궁궐에 살기 때문에 네 목숨을 부지하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라. 만일 네 백성을 위해 네가 말하지 않으면 그들은 다른 방법으로 구원받을 것이다. 대신 너와 너의 아버지의 집은 멸망할 것이다.”

 

 

유대인이 다른 방법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은? 이것은 비록 에스더가 돕지 않는다하더라고 하나님이 다른 방법을 통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말이다.

유대인을 통해 구주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이 항상 자기 백성을 보호하신다는 것을 여러분을 잘 알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사건이 있은지 오랜 세월 후에 하나님은 그 분의 아들 주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셨다.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부터 이 땅의 유대인의 가정에서 태어나셨다. 그분은 온 세상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러 오셨다.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법을 어긴 여러분의 모든 죄를 위해 죽으셨다. 여러분이 지은 죄를 말해 볼 수 있는가?

 

 

 

주 예수님은 죄 때문에 죽을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우리를 사랑하셔서 기꺼이 죽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롬 5:2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죄로 인한 받는 형벌을 십자가에서 받으셨다(계 1:5). 예수님은 죽으신 후 시신을 십자가에 내려 장사했지만, 죽음에 머물러 계시지 않고 부활하셨다. 사흘 만에. 여러분은 오늘 죄의 벌에서 구원해달라고 주예수님을 부를 수 있어요. 주 예수님은 하나님이 항상 보호하시는 그 백성 유대인을 통해 보내기로 약속하신 바로 구주세요.

 

모르드개는 비록 에스더가 돕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어떻게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실 것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모르드개는 왕후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을 했다.

 

“에스더 네가 바로 이 때를 위하여 왕후가 된 것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섭리로 왕후가 된 에스더가 자기 백성을 도울 특별한 자리에 오르게 하신 것이 틀림없다고 믿었다.

모르드개의 말을 들은 에스더 또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생각했을 것이다. 에스더는 이제 결단을 하게 된다. 왕후는 하닥에게 말한다.

 

“모르드개에게 가 수산 성의 모든 유대인들을 모아 나를 위해 금식하라. 밤낮 사흘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마세요. 시녀들과 함께 나는 금식할 것입니다. 그리고 규례에 어긋나더라도 왕에게 나아가 간구하겠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가 유대인들에게 금식을 요청한 것은 아마 기도요청이었다. 에스더는 자기와 자기 백성이 그 문제를 홀로 해결할 수 없음을 알았던 것이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했던 것이다.

 

 

 

여러분 역시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여러분이 만약 주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있다면,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라. 구하라!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50:15)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을 기도를 드린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아무 때나 어디서든지 기도할 수 있다. 눈을 감거나 심지어 큰 소리를 내지 않아도, 염려하고 무서워하고 화내는 대신 여러분의 삶의 문제를 하나님께 말씀드리라.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요청하라. 아빠 엄마에게 직장이 필요하거나 몹시 아픈 친구, 학교에서 문제가 되는 과목이나 모든 문제들을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라.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여러분을 위로하시길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온전한 때에 온전한 방법으로 여러분을 건지실 것이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일을 이길 능력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세요.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기로 결정하시든지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온전히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을 믿으라. 여러분의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지 말라. 여러분을 도우실 것을 믿고 하나님을 부르라.

 

에스더는 자기와 자기 백성이 그 문제를 혼자 해결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이 모르드개에거 전해졌다. 모르드개와 유대인들은 에스더의 말처럼 3일동안 물도 마시지 않는 금식을 행하면서 기도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의 곤경에서 구해줄 유일한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임을, 자기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알았던 것이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편 50:15)

 

하나님께서 그분의 온전한 시간에 온전한 방법으로 여러분을 도우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라.

나는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부를 수 있어요! 라고 선포하라!

환난 날에 하나님을 찾고 부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기도에 응답하시고 영화롭게 하실 줄 믿는다.

 

 

믿는 자는 구원받을 수 있다.

믿지 않는다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그 분의 이름을 부를 때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고, 여러분의 죄가 용서함을 받는다. 어려울 때 도움을 누구에게 청해야 하나요? 바로 하나님아버지께 도움을 청하는 멋진 친구들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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