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9절과 야고보서 3장 18절의 본문을 가지고 <전쟁의 소문과 평화의 촉구>란 제목으로 신원하교수님이 하신 설교를 메모한 기록을 여기에다 포스팅합니다.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전쟁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음 합니다.
[마 5:9-마 5:9]
(9)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μακάριοι οἱ εἰρηνοποιοί, ὅτι αὐτοὶ υἱοὶ Θεοῦ κληθήσονται.
이라크는 여러 번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삶의 많은 부분들이 와해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런 와중에 다시금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이라크인들도 우리와 동일한 심성의 사람들이다.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과 토대를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어 하는 동일한 인류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쟁을 본 우리들은 지금 감당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첫째,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이시다.
그는 평강의 하나님이다, God of Peace... NT에만 7번씩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 역시 평화의 왕으로 묘사했다. 삼위하나님은 평화의 하나님이시다.
둘째, 전쟁은 인간들의 죄악의 결과이다.
하나님으로부터가 아니다. 일부 복음주의자들은 ‘전사’, ‘용사’로 하나님으로 표현하는 대목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전사로서 표현하는 이 구절은 택한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해서 나가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며 그 표현은 종말론적인 묘사이다. 가나안 정복 전쟁과 다윗의 전쟁만이 공격적인 전쟁의 대목 일뿐, 그 외의 본문에선 찾아볼 수 없다. 전쟁은 인간의 욕심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야고보는 ‘너희의 다툼은 정욕이 원인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라크와 미국과의 전쟁은 미국의 자국이익을 위한 전쟁일 뿐이라고 전 세계의 언론은 질타한다. 기름(자원)을 둘러싼 두 나라의 전쟁, 일방적인 미국의 전쟁. 미국은 세계평화의 조율자라는 자신의 명예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것이고 도덕적인 데미지를 입을 것이다. 비록 미국이 자신의 목적을 관철시킨 승리를 거머쥔다 하더라도 말이다. 미국의 힘의 정책, 군사주의의 논리는 바로 적그리스도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리에 군사주의가 자리매김되어졌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은 우릴 평화의 조성자, 피스메이커Peacemaker로 부르셨다.
앗시시의 성 프란시스-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약 3:18-약 3:18]
(18)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καρπὸς δὲ δικαιοσύνης ἐν εἰρήνῃ σπείρεται τοῖς ποιοῦσιν εἰρήνην.
넷째, 우리는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
우리는 총체적으로 우리의 견해를 표현하고 여론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통합측은 여론을 조성하여 미국측에 보내기로 하였다. ‘우리의 무기는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Divine Power이다’...이것은 바로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평화로운 삶을 살기위하여 위정자들과 국가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한반도가 평화롭기를 원하는가?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 기도하여야 한다. 이러한 시각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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