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장: 예수는 어디에서 오셨는가? 마태복음 2:1-12은 동방방사들이 어떻게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알고 축하하러 왔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내용에 대해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① 유대인의 왕 탄생을 이방인(동방) 박사들이 축하하러 온 이야기
-굉장히 어울리지 않는, 아이러니한 에피소드이다.
그러나, 유대인, 선민들, 말씀을 받은 자들이 깨닫지 못하니, 이방인을 들어 사용하신 하나님이시다.
왜? 유대인들은 자기도취, 자기환각에 빠져 있었다. 말씀의 성취는 뒷전이고(유일하게 메시야의 대망을 기다리는 자들은 ‘세례요한, 시므온, 안나 선지자’ 정도), 현실문제에 빠져 기득권, 권력, 명예, 물질, 먹고사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현실의 무엇을 먹고 마시고, 입을까로 얼룩진 그들의 생각...영적 기득권과 특권을 상실한 그들이다.
-마 6:31-33 ‘공중의 새, 들의 백합화, 내일 아궁이에 던질 들풀’도 돌보시고, 케어하시는데, 하물며 사람일까 보냐!
-로마서: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이르는 날 진노를 쌓아간다고 했다. 종국적으로 유대인들에게 구원이 임하면 주님이 재림하신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인들이 현실과 땅에 문제에 갇히면 이방인과 똑같이 산다.
영적 특권을 회복하라. 예배의 우선순위를 회복하라. 말씀과 기도와 찬송의 생기를 회복하라!
② 별이야기와 꿈이야기와 그리고 말씀의 성취!
별이야기: 신비롭지 않은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의 놀라움, 이방인 축하객은 유대인들에겐 충격적이었다. 동방의 박사들이라니!(메소포타미아)
그렇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자를 하나님은 사용하신다. 유대땅이 어두우니 이방인들을 들어 사용하신다. 동방박사들조차도 들어 쓰시는 하나님! 그들은 먼 길을 왔고, 귀한 예물을 드린 정성이 있었다.
구약시대 이방인의 왕, 고레스를 성전건축을 위해 사용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바로를 출애굽을 위해 사용하신 하나님, 모두가 이방인이었다.
이방인의 경배를 받으실 그리스도를 예표, ‘온 세계를 위한 메시야’이심을 선포하고 있다.
ex) 솔로몬 시대의 스바여왕의 방문처럼, 동방박사(메소포타미아), 아라비아로부터 그리스도이심을 인정받으시는 사건이다.
꿈이야기: 동방박사를 아기 예수를 경배하고 헤롯의 위험으로부터 피하라는 꿈의 지시를 받고 떠난다.
요엘 2:28 그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자녀들이 장래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물론 그후에: 성령의 강림사건을 말하지만, 성령의 역사는 계속된다. 동방박사를 인도케한다.
말씀의 성취: 약속하신 것은 꼭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자. 자기를 사랑하는 자, 택하신 자는 어떤 방법으로든 인도하심을 믿으라.
우리 한국인들도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다.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성령시대, 강력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역사를 기대하라.
그리고, 그 역사에 반응한 동방박사들처럼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주께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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