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누가복음

누가복음 2장 40절, Growing Up

by Message.K 2022. 3. 8.
반응형

설교목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장(growing up)해야 한다!

          성장하기 위해선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오늘 설교제목을 영어로 한번 해봤는데, 좀 괜찮은가? 그로잉업Growing Up! 그 뜻이 무언가? 그래, 성숙, 성장의 뜻을 가지고 있다. 요즘 시대는 말을 굉장히 잘 만들어내더라고. 성장에다가 '폭풍'을 붙여 '폭풍성장'이란 말을 하던데. 한 번 물어볼까? 여러분들은 올해 초에 비해 지금 성장, 폭풍성장하고 있는가? 그대는 폭풍성장? 폭풍성숙? 우리의 키도, 몸무게도, 머리카락도-나는 머리카락이 폭풍성장했음 좋겠다! 주여~-폭풍성장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여러분만한 초등학생, 중, 고등학생 때는 굉장히 몸과 마음이 성숙하고 성장하는 시기이다. 이 때 잘 먹고 잘 생활해야 건강의 기본이 만들어진다. 정말 여러분의 이 시기에 왕성한 성장의 힘이 '폭풍성장'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사람에겐 육체의 성장, 즉 몸의 성장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성장도 있다는 사실! 웬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여러분은 영혼이 있다는 것을 믿는가? 이 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보이는 것은 뭐가 있나? 마이쮸, 과자, 붕어빵, 핸드폰, 사람얼굴, 자동차, 비행기 등등.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것은 뭐가 있는가? 공기, 또? 사랑, 믿음, 소망, 희망, 실력, 인기, 분자, 원자, DNA 같은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 세상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함께 공존한다.

 

 

 

  또한 사람에게도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 요즘 자주 말하는 S라인, 초콜릿 복근, 얼짱, 근육, 키, 몸무게 같은 것들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볼 수 없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그것은 우리의 마음, 영혼의 부분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growing up, 폭풍성장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여기서 아기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께서 몸(육체) 뿐만 아니라 영혼이 성장하고 강하여지고 지혜로워진다는 말씀을 하고 있다. 예수님의 폭풍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되어졌다는 말씀도 빼놓지 않고 있다.

 

 

  여러분, 꼭 기억하라! 예수님도 어린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예수님에게도 초등학교시절인 여러분과 같은 소년 시절이 있었다. 예수님도 어린이셨다. 예수님도 초딩, 중고딩 시절이 있었다는 것, 그런데 그 어린시절의 예수님께서 점점 성장해가셨다는 내용이다. 갓난아기가 젖을 먹을 때가 있고, 이유식을 할 때가 있고, 밥을 먹을 때도 있다. 밥을 먹으면서 기어다니다가 걸음마를 배우고 나중에는 걸어다닌다. 걸어다니다가 나중에는 달리기도 하고 그 후에는 마라톤을 할 수도 있는 건강한 체력을 가지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성장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예수님은 갓난아기시절부터 성인시절까지 모든 성장과정이 있었다. 오늘은 '어린이주일'인데, 중고등부 언니, 오빠들이 섭섭하겠다. '청소년의 날' 이런 날도 하나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다. 청소년의 날이 만약 제정되면, 그 날은 하루종일 푹 쉬면서 계속 시험치고 자율학습을 늦게까지 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하하! 솔직히 정말 '청소년의 날'이 하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어린이날이니 어중간한, 어른도 아니고 어린이도 아닌 청소년도 어린이에 포함시키자면-이렇게 포함시키면 사춘기에 있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중고딩들의 반항이 있겠지? 초등부, 중고등부 다 합쳐서 예배를 드리니깐 일단 여러분 모두가 '어린이날, 어린이주일'의 주인공으로 하고, 특별히 어린이주일을 맞이하여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로잉 업'! 바로 성장이다.

 

  

  여러분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게임? 축구? 야구? 수다떨기? 소꿉놀이? 떡뽁이 먹기? 뭐가 가장 하고 싶은가? 공부??? WOW~

 

  모 일간지에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학창시절로 만약 다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조사해서 그 결과를 보도했다고 한다. 무엇이 1등이었을까?

 

 

  놀랍게도 여러분이 제일 싫어하는 '공부를 하고 싶다'가 66.9%로 1위를 차지했다. 학창시절에 그렇게 하고 싶던, 여러분이 정말 그렇게 하고 싶고 갈망하던 '실컷 놀고 싶다, 실컷 게임하고 싶다'는 몇 위를 차지했을까? 바로 2.6%로 꼴찌였다. 여러분만한 나이에 해야 할 공부를 하지 못하고 놀았던 사람들이 후회하면서 '공부하고 싶다'는 설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노는 것 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유로 인해 공부를 포기했던 성인들이 그런 설문을 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로잉업! 여러분이 예수님처럼 성장하기 위해서, 더 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 저는 한 가지만 이야기하고 싶다. 따라해볼까? 성장하기 위해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한번!

 

'성장하기 위해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Growing Up하기 위해선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성장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승리합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떠올려야 할 사람들

마이클 조던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열 두 살에 MVP로 선정되었으나 고등학교 때는 학교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그 일을 계기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고, 결국 세계 최고의 농구선수가 되었다.

 

  루이스 라모르: 100편이 넘는 서부소설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는 첫 원고의 출판을 무려 350번이나 거절당했다. 훗날 그는 역사에 기초한 작품으로 국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미국 작가로는 최초로 의회가 주는 특별 훈장을 받았다.

 

 잭 캔필드와 마크 한센: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의 원고는 출판되기까지 35곳의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당했다. 아무도 읽지 않을 것이라며 매몰차게 거절당한 이 책은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1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실베스터 스탤론: 공부를 못해 여러 학교를 전전했으며, 배우가 되기로 했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배우보다 글쓰기에 흥미를 갖고 영화 '록키'의 대본을 써서 자기에게 주연을 맡기는 조건으로 영화 제작을 의뢰했으나 수없이 거절당했다. 마침내 제작된 그의 영화는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으며 그는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스티브 잡스, 애플, 아이폰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 컴퓨터를 설립하기 전, 아타리와 휴렛팩커드에게 전문대학도 못 나왔다는 이유로 입사를 거부당했다. 결국 잡스는 그 아이디어를 혼자서 실용화하는데 성공했으며, 애플사는 창립 첫해에 250만부가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사랑하는 우리교회 초중고생 여러분, 다음세대의 주인공 여러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꿈을 붙잡으라! 그리고 그 꿈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하면서 구하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꿈을 이루어 줄 것이다. 노력하면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미국의 우주계획을 주도했던 베르너 폰 브라운(Wernher von Braun, 1912-1977)은 열두 살 때 '로켓, 우주 공간 속으로'라는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 책은 말그대로 공상과학, SF소설에 불과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그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고서 밤하늘의 둥근 달을 보면서 꿈을 꾸었다. 저 달까지 갈 수 있는 로켓을 만들어 인간을 태우겠다는 꿈이었다.

 

 

  그로부터 34년 뒤, 브라운은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 익스플로러를 쏘아 올렸다. 2년 뒤에는 유인 로켓 개발을 위해 마셜우주비행센터를 이끌었는데, 이때 개발한 대형 로켓이 새턴Sature이었다. 새턴은 달 착륙 우주선인 아폴로 11호에 사용되었다. 모두들 가상의 이야기, 꾸며낸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한 과학책을 읽은 열 두 살 소년은 결국 달 착륙의 꿈을 이룬 것이다. 공상과학소설을 읽고 꿈을 꾼 친구도 이렇게 자신의 꿈을 성공시켰다. 꿈을 이루었다. 하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공부하고 자란 우리들을 하나님께서 그냥 가만히 두고만 보고 계시겠는가? 하나님 앞에 여러분의 꿈을 기도로 말씀드리고 그것을 위해 끝까지 붙잡고 기도해보라!

 

 

기억하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성장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승리합니다!

 

 

  5월에는 매일매일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기를! 늘 부모님께 감사하며 여러분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기를 바란다.

 

 

 

 

*.오늘날의 여러 가지 사정을 떠나 인간성 그 자체로 생각해 볼 때, 부모가 된다는 것은 인생이 제공하는 최대의, 그리고 가장 영속적인 행복을 심리적으로 줄 수 있다.

-버트란트 러셀(1872-1970), ‘행복의 철학’중에서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