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다음 질문을 잘 들어보라. 다음의 사항은 어떤 사람이 되어야 그 사람의 사정을 잘 알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미국은 흑인을 너무 차별해, 백인이나 흑인은 똑같은 사람인데 말야-흑인
2. 문둥이를 사랑한다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문둥이
3. 나무를 드는 것이 너무 힘들다. 내 키는 친구들의 키에 비해 160센티미터 밖에 안되니 나무에 손이 닿지 않아-키가 160cm이하인 사람
-미국-흑인이 되어봐야 흑인이 얼마나 힘든 생활을 하는지 알 수 있다.
-문둥이의 고통은 문둥이가 되어봐야 그 아픔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인간의 고통을 아시기 위해 몸소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
인간으로, 아기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도 인간의 고통과 문제와 질고를 아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친히 완전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 증거의 말씀V.40...아기가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예수님에게 ‘아기’같은,, 어린이같은, 여러분과 같은 소년시절의 성장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예수님은 성인, 어른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어른의 모습이 아닌 모든 세상 사람들처럼 ‘엄마의 태아-어린아이-청소년-청년-성인’의 과정을 거치셨다. V.52...지혜, 키...자라가며/몸무게, 머리카락, 신체구조, 골격구조, 살...모든 육체적 성장이 골고루 존재했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더 성숙해가셨다. 더 사랑스러워가셨다.
예수님이 사람의 몸을 가지심으로 말미암아 겪은 사건들이 있다
1.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여진 사실(히9:27)
2.40일 동안 광야에서 주리시며 시험 당하신 사실(요일3:8)
-마귀를 정복하셨다
3.채찍 맞아 피 흘리시며 십자가를 시심(마 8:17, 11:2)-질병 치유, 우리의 모든 삶을 대신 지심, 영원한 속죄,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죄의 멍에를 대신 감당하신 주님.
4.3일 동안 무덤 속에 계셨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셨다(고전 15:22, 23)-영원한 생명과 부활이 되신 주님, 우리에게 영생과 부활의 선물을 주시기 위해서 친히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당하는 고난과 문제, 궁극적인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완전한 사람으로 오셨다. 병든 자, 삶의 고통에 시달리는 자, 죄인, 잘 살던 못 살던, 잘 생겼던 못 생겼던, 공부를 잘 하던, 못 하던 빈부계층을 초월하여, 남녀노소를 망라하여, 모든 계급과 모든 언어와 모든 사상과 모든 민족을 아우르며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것이다.
데미안 신부는 문둥병자를 전도하기 위해 스스로 문둥병자가 되었고, 마더 테레사는 가난한 자를 섬기기 위해 스스로 가난한 삶으로 가난해졌다. 이 보다 더 놀라운, 탁월한 소식은 ‘하나님 즉 신(神)이 인간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 주인공이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Epilogue...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는데 우릴 위해 사람으로 오셨다.
우리 친구들을 위해, 사랑하는 교회의 권속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이 땅의 모든 인류를 위해 주님께서 오셨다. 우리가 이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그 주님을 기쁘시기 하기 위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리스도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 교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교회출입이 뜸하거나 결석하는 친구들에게 말과 함께 미소를 건네는 것, 아니면 전화 한 통이나 메일 한 장을 쓰는 것, 그 모든 것을 주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온 세상을 위해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받아 누린 놀라운 기쁨이 있다면 그 기쁨을 우리만 가지고 움켜잡고 있으면 분명히 그 기쁨은 퇴색되게 되어진다.
이스라엘의 ‘사해(死海)’바다가 왜 죽은 바다인지 아는가? 받기만 하니깐 주는 것이 없으니깐 물이 고이게 되고 그럼으로써 생명체가 그 바다에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물고기가 있는가? 없다. 공급함이 있으면 수요가 있어야 한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경제학에서 있듯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 신자들의 영적인 삶에 있어서도 공급함이 있으면 수요가 있어야 한다. 받는 것이 있으면 주는 것이 있어야 한다. 실로 개인적이고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세상에서 우리가 이런 주님을 만났다는 것은 정말 큰 은혜이다. 사랑이 없고 사랑이 식어버린 병든 이 세상, 그 세상 가운데 병들어 죽어가는 나의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한 번 곰곰이 생각하고 그 생각을 기도로 표현해보는 귀한 하루가 되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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