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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소선지서

미가 1:1-9; 5:10-7:1, 시골에서 온 메시지

by Message.K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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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풀잎새 따다가 엮었어요 예쁜 꽃송이도 넣었구요

그대 노을빛에 머리 곱게 물들면
예쁜 꽃모자 씌어주고파
 
냇가에 고무신 벗어놓고
흐르는 냇물에 발담그고
언제쯤 그 애가
징검다리를 건널까 하며
가슴을 두근거렸죠
 
흐르는 냇물위에
노을의 분홍빛 물들이고
어느새 구름사이로
저녁달이 빛나고 있네
노을빛 냇물위엔
예쁜 꽃모자 떠가는데

 

 

어느 작은 산골소년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노래한 대중가요이다.

   어는 작은 산골소년의 메시지는 슬픈 사랑이야기가 테마이다.

 

 

 

오늘 말씀의 화자, 미가는 농촌 출신이었으며, 예레미야 26:18-19에는 그가 히스기야 시대에 전한 예루살렘 심판에 관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참고 미 3:12). 농촌, 시골에서 온 메시지는 그리 유쾌한 내용은 아니다. 구약 성경의 예언자들은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영역에 하나님의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달갑지 않은 과업을 맡았던 경우가 많았다. 예언자들은 과감한 용기를 발휘하여 이 과업을 수행했다. 하기 싫은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에 순종해야만 했던 사람들이 바로 선지자들이었다.

예를 들어, 미가의 메시지에는 임박한 심판으로 인한 파멸과,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계속 보살펴 주실 것이라는 확신에 근거한 소망이 뒤섞여 있다.

 

 

 

여러분이 만약 그들의 말씀을 듣는 입장이었다고 가정한다면, 여러분은 과연 어떻게 느꼈을지 상상해 보라. 좋은 메시지도 많은 굳이 심판이니 징계니 형벌이니...이런 이야기 하면 누가 좋아하는가?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용기를 내어 말해야만 했다. 미가와 동시대의 예언자인 이사야는 국가적, 정치적 문제를 지적한 데 비해, 미가는 개인적, 종교적 문제를 지적했다. 당시의 냉랭한 종교의식과 죄에 대해 무감각해져가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교훈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미가서는 유다와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는데 특히 유다의 불의한 지도자들과 사회 구조를 책망한다. 또한 심판과 아울러 회복의 메시지를, 메시아의 베들레헴 탄생을 예언하고 있다.

미가 1:1-9; 5:10-7:1

 

책의개요
1-3장: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4-5장: 미래에 임할왕국의 회복과 영광
6장: 예언자적 종교와 이방 종교 비교
7장: 경고와 소망의 메시지

 

미가?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미가는 예루살렘에서 약 32km 떨어진 마을인 모레셋 태생이다. 그는 이사야, 호세아와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북왕국, 남왕국 모두를 향해 예언했다. 당시는 B.C 8세기 후반으로 자치적인 통치자들, 타락한 재판관들, 거짓 선지자들, 우상숭배하는 백성으로 사회가 어지러웠다. 북이스라엘은 미가의 메시지를 경청하지 않아, B.C 722년에 앗수르에게 정복당했다. 반대로, 남유다는 히스기야 왕의 통치하에 부흥했으며, 심판에서 살아남아 수백 년간 나라가 지속됐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이유?

미가가 제기한 그 문제의, 죄된 문화는? 거짓 예배(1:7; 5:13-14), 사기(2:2), 성전 창기(1:7), 뇌물(3:11; 7:3)등 이었다.

(미 7:2)이와 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얼굴은 백성에게서 가려져(3:4), 그들의 영혼은 메말랐다(6:13-15), 그들의 기도는 응답되지 않았으며(3:4,7), 심판이 문 앞에 놓여 있었다(예를 들어, 1:6-7; 2:3; 3:12). 이로 인해 우리와 하나님간의 교제가 단절되었으며, 우리는 죄로 인해 사회적 평화와 안녕을 상실했다.

[미 1:5-미 1:9]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

이스라엘의 죄악 죄악으로 인한 심판의 결과
(5)이는 다 야곱의 허물을 인함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를 인함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뇨 사마리아가 아니뇨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뇨 예루살렘이 아니뇨
(5)이것은 다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허물 때문이다. 이스라엘 죄의 본거지가 어디냐? 수도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우상 숭배 온상은 어디냐? 바로 예루살렘이 아니냐?
[미 1:6-미 1:9]
(6)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사마리아를 폐허로 만들어 포도나무를 심을 빈 들처럼 되게 할 것이며 그 돌무더기를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지대를 드러낼 것이다. (7)저의 모든 우상들이 박살나고 우상의 신전에 바친 모든 예물들이 다 불에 탈 것이며 모든 신상들이 파괴될 것이다. 사마리아가 그 모든 예물을 우상 섬기는 자들에게서 모았으므로 그것이 다시 우상 섬기는 데 사용될 것이다." (8)이것 때문에 나는 슬퍼하며 통곡하고 벌거벗은 채 맨발로 돌아다니며 늑대처럼 울부짖고 타조처럼 슬피 울어야 할 것이다. (9)사마리아의 상처가 치료될 수 없고 유다도 그런 상처로 고통을 당하며 내 백성이 사는 예루살렘 성문에 파멸이 이르렀다.
 

  그렇다면, 그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의지하지 않았던 요인은 무엇이었는가? 그들의 마음, 중심에 차지하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

[미 5:10-미 7:8]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의지하였던 것들…
너희 말들, 너희 전차(병거)들, 너희 성(읍)들, 너희 요새들, 너희 마법(복술)들, 점쟁(장)이(10-12).
모든 우상, 주상, 네 손으로 만든 것(13)
아세라 여신상(목상), 너희 성(읍)들(14)

[미 6:3-미 6:4]

(3)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거하라(4)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종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 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어 네 앞에 행하게 하였었느니라

 (6:3)"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째서 내가 너희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는지 대답하라. (4)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인도해 내어 종살이하는 땅에서 너희를 구출하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 너희를 인도하게 하였다.

 

 

 

하나님은 6장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백성의 중심에 가져야 할 것을 말씀하신다.

 

(6:6)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 높이 계시는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불에 태워 바칠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내가 수천 마리의 수양이나 강물처럼 많은 감람기름을 가지고 간다면 여호와께서 기뻐하실까? 내 허물과 영혼의 죄를 위해 내 몸의 열매인 맏아들을 바칠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의지하였던 것들...

너희 말들, 너희 전차(병거)들, 너희 성(읍)들, 너희 요새들, 너희 마법(복술)들, 점쟁(장)이(10-12).

모든 우상, 주상, 네 손으로 만든 것(13)

아세라 여신상(목상), 너희 성(읍)들(14)

이것들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간다고 해서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생각되는 기준들…>

제사, 예배, 번제물, 일년 된 송아지(정말 순전하고 순결하고 정성이 담겨진 정갈한 짐승, 번제물), 헌금, 예물(수천 마리의 수양, 강물처럼 많은 감람기름),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자식, 장남, 맏아들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같이 자신의 아들을 바치는 것?

 

 

 

  보통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로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자 한다. 물론 하나님은 이러한 것들로 인해 마음이 동하기도 하셨고 그러한 감동과 은혜로 말미암아 역사를 이뤄가시기도 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러한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일들만을 좋아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하나님은 돈이 없어 쩔쩔매며 담보를 해서 대출을 하거나 빚을 갚기 위해 우리에게 돈을 빌리고자 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세일즈마케팅하는 사람처럼 우리 물건 좀 사달라고, 우리 상품 좀 어떻게 해달라면서 우리에게 목매는 분이 아니시다. 그 분은 만물의 주인되시며 창조자이시다. 그러한 온 세상과 우주의 중심이신 하나님의 마음을 고작 짐승의 기름이나 짐승의 피로 달랠 수는 없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바로 ‘마음’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이들은 착각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무언가를 자꾸 가지고 갈려고 한다. 사업을 성공해 놓고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겠다, 국가고시와 각종 시험을 패스해놓고 믿음생활을 하겠다, 시험기간이니깐 예배도 잠시 포즈pause해놓고, 연애하니깐 믿음생활도 잠시 뒤로 해놓고...그런 사람들치고 정작 성공하고, 합격하고, 잘 되고 난후 믿음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 못 봤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 사람은 외모를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사람은 겉모습으로 속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지 않으신다. 하나님을 상대로 우린 절대 사기칠 수 없는 노릇이다.

 

 

 

본문에서는 정작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좋아하시는, 선호하시는 것을 8절에 드러내 주고 있다.

 

(6: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8)사람들아, 여호와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너희에게 보이셨다.

 

 

그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①...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한 원인이 된 사회적 불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미가 2장 6:10-12)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나님의 진노를 유발하는 우리 사회의 종교적 위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라. 하나님이 ‘구하시는 것’(미 6:8)에 비추어 볼 때 이런 사회적 불의와 종교적 위선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 참 지혜이다.

미 6:10-12, 16

(10)악인들의 집에는 아직도 부당하게 모은 재물이 있지 않느냐? 그들은 저울을 속이고 있다.(11)저울의 눈금이나 추를 속이는 자들을 내가 용서할 수 있겠느냐? (12)너희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너희 주민들은 다 거짓말하는 데 익숙하여 그 혀로 진실을 말할 수가 없다.

 (16)너희는 오므리와 그의 아들 아합의 악한 행위를 본받아 그대로 행하고 있다.

 

 

착하고 정직한 사람이 다 세상에서 사라지고 살인자들과 자기 형제를 해치려는 사람들뿐이다. (3)모두 악을 행하는 데 익숙하여 관리들과 재판관들은 뇌물을 요구하고 부자들은 사리 사욕을 채우기 위해 그들과 결탁한다.

 

 

 그러나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겠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8)사람들아, 여호와께서 선한 것이 무엇인지 너희에게 보이셨다.

그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옳은 일을 행하며 한결같은 사랑을 보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사회적인 불의, 부당한 이익과 사기와 속임과 거짓된 계략 더 나아가 부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돌보아야 할 ‘동역자’가 아니라 ‘사리사욕의 도구’로 생각한다. 가난한 자들을 착취, 거짓말을 달고 살면서 진실을 전복시킨다.

 

■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사회 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들)을 꾸짖으신 이유는 무엇인가?(미 3장 7:3-4).

2-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며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9-….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

10-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미 3:11-미 3:12]

(11)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 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12)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 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헛된 평안을 외치는 그들, 그들의 삶은 ‘회칠한 무덤’, 사기군적인 기질과 행동, 공의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사악한 욕심으로 얼룩진 예루살렘, 황폐해진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

 

[미 7:3-미 7:4]

(3)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4)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딤전 2:2), 오늘은 특별히 우리 나라와 교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니라

 

 

  이 땅의 공의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 우리가 더욱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할 것이다. 우리의 자리에서 너무나 미약하게 우리는 서 있다손 치더라도 우리의 의로운 삶을 향한 추구와 노력이 누룩처럼 번지기를 소망하며 말씀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의로운 사회가 구현되기 위해서 우리가 노력해야 하고 또한 말씀대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라와 국가와 사회와 각 공동체의 리더십을 위해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평안을 위해서 더욱 그러하다!

...미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나 더 이야기하는데,

 

 

②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겸손한 마음으로 너희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는 것이다).

-<빛 되신 주>의 작곡자 ‘Tim Huges’가 한 고백이다.


"주님께 노래 이상의 것을 드리리, 노래 그 자체는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바가 아니니!"1)

Matt Redman이 작사, 작곡한 ‘마음의 예배Heart of Worship’의 제목처럼 정말 예배는 ‘마음’, ‘중심’이다.

 

찬양의 열기 모두 끝나면
주 앞에 나와더욱 진실한 예배 드리네주님을 향한
노래이상의 노래 내 맘 깊은 곳에
주께서 원하신 것
화려한 음악보다 뜻없는 열정보다
중심을 원하시죠
주님께 드릴 마음의 예배
주님을 위한, 주님을 향한 노래
중심잃은 예배 내려놓고
이제 나 돌아와 주님만 예배해요
영원하신 왕 표현치 못할
주님의 존귀
가난할 때도 연약할 때도
주 내 모든 것
노래이상의 노래 내 맘 깊은 곳에
주께서 원하신 것
화려한 음악보다 뜻없는 열정보다
중심을 원하시죠
주님께 드릴 마음의 예배
주님을 위한, 주님을 향한 노래
중심잃은 예배 내려놓고
이제 나 돌아와 주님만 예배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주시함에는 반드시 ‘중심’과 ‘마음’이 있다.

 

얼마 전에 은퇴한 남아프리카의 주교 한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분이 자신의 은퇴 계획에 대해 들려주셨다. 그 분은 하나님께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제가 하길 원하시는, 당신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이 기도를 드리고 몇 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그제야 자신의 질문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분은 이렇게 물었어야 했다.

 

“ 주님, 제가 기뻐할 수 있는, 당신께서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비슷한 질문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현저히 다른 질문이다. 그분은 앞서 달려 나가며 최선인 듯 보이는 일을 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기다리며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자, 그분이 해야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조화를 이루었다. 우리가 예배할 때에도 동일한 질문을 해야 한다. 팀 휴즈, 74-75.

 

 

여러분이 드릴 수 있는 것은 무언가? 주님이 기뻐하실만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는 ‘주님 제가 좋아하는 일을 주시지 않으려면, 주님이 주시는 일을 제가 좋아할 수 있도록, 기뻐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암송구절: 

(미 6: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행하는 것이 아니냐

 

 

결론적으로 이 찬양을 같이 불렀음 한다. 이 찬양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찬양하고 다같이 기도했음 좋겠다.

 

 

1.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을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내게 구하시는 것을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

2. 내가 천천의 수양과 번제를 주께 드릴까 내 몸의 열매로써 주께 바칠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을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내게 구하시는 것을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라

 

[미 6:6-미 6:8]

(6)With what shall I come before the LORD and bow down before the exalted God?

Shall I come before him with burnt offerings, with calves a year old?

(7)Will the LORD be pleased with thousands of rams, with ten thousand rivers of oil?

Shall I offer my firstborn for my transgression, the fruit of my body for the sin of my soul?

(8)He has showed you, O man, what is good. And what does the LORD require of you?

To act justly and to love mercy and to walk humbly with your God.

 


1) 팀 휴즈, 열정의 예배자(서울: 죠이선교회, 2005),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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