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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사도행전

사도행전 18장1-11절,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by Message.K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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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8:1-11을 가지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버이주일이지만, 부득이하게 이 메시지를 준비한 것은 ‘행복나눔축제’에 대한 긴급성 때문이다.

 

 

 

18:1-4 고린도에 도착함

18:5-11 일년 육개월 동안의 사역

 

 

 

18:1-4 고린도에 도착함

아덴? 고대 세계의 지적 중심지, 모든 철학을 해설하는 도시, 민주주의 발생지, 고대 유명한 대학(알렉산드리아, 다소, 아덴)이 설립된 곳으로, 아덴 대학이 가장 유명했다. 당시에는 로마 제국의 모든 지방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세계 젊은 지성인들에게 그것은 거의 불가항력적인 흡인력을 지니고 있었다.

 

 

고린도는? 무엇보다 거대한 상업적 중심지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중앙 시장,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숭배받았던 뱃사람의 도시, 해상 상인의 도시, 우리 나라 부산보다 더 한 도시였을 것이다. 무역이 고린도로부터 사방팔방으로 뻗어 간다면, 복음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을 감지한 도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간파!

 

 

  고린도의 특징은 ‘교만과 부도덕’! 고린도 도시 뒤에는 거의 해발 600미터에 이르는 아크로코린트란 바위 언덕이 있다. 그 평평한 정상에는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 즉 비너스의 신전이 있다. 천 명의 노예들이 그 여신을 섬겼고, 그들은 밤마다 창녀들이 되어 그 도시의 거리들을 돌아다녔다. 고린도의 성적인 난잡성은 소문이 나 있어서, 고린티아조마이는 ‘음란한 행위를 하다’라는 의미였으며, 코린티아스테스는 ‘매춘부’와 동의어였다. 고린도는 ‘로마 제국의 허영심의 박람회’였다. 그러나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의 복음은 고린도인들에게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촉구했으며, 성적으로 음란한 자는 하나님의 나라의 유업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도시는 안 되겠다, 열외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를, 복음의 반대자, 훼방자, 살인자인 자기를 부르셨기에 고린도도시도 예외는 아니었음을 명심하고 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 하나님의 능력을 스스로 제한하지 말라! 하나님의 은혜를 스스로 약하게 만들지 말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와 동역: 이 부부는 이미 크리스천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로마에 의해 축출된 것은 아마 그들이 유대인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천막, 가죽을 제조하는 자’, 당시 천막은 가죽이나 바울의 고향인 길리기아에서 이름을 딴 염소털로 짠 옷인 ‘길리시움’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좋은 동역자를 붙여주셨다. 이 두 사람을 통해 아볼로가 훈련받았다면 이 두 사람의 역량이 대단한 것을 알 수 있다. 대단한 바울에게 대단한 인물을 붙여주셨다.

 

 

  여러분에게 좋은 동역자는 누구인가? 당신은 나의 좋은 동역자입니까? 당신은 나의 소울메이트입니다! 영적 파트너입니다. 서로 축복하자!

 

 

자비량선교사(tentmaker), 바울: 일하면서 복음전도를 하는 자비량선교사, 바울은 서너 번에 걸쳐 그리스도인 교사들은 자신의 학생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자발적으로 이런 권리를 포기했다. 부분적으로 교회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으며, 부분적으로는 값없이 복음을 전함으로써 그가 어떤 저의를 지니고 있다는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

 

 

  여러분은 넓은 의미에서 자비량선교사라고 하자. 왜? 여러분이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전도를 하고 복음을 전한다면, 넓은 의미에서 자비량선교사이기도 하다.

일주일동안 우리의 생활과 직업에 몰두하다가 주일이 되면 우리가 사역에 매진한다. 때론 주중에도 리더들도, 임원들도 사역을 할 때가 있다. 우리들도 신개념 자비량선교사의 마인드를 가지고 사역해야 할 것이다.

 

 

V.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바울은 주중에는 그의 직업에 종사했으나 안식일에는 말씀을 강론하고 권면하였다. 이 단어는 그의 끈질김을 나타내는 불완전 시제로 되어 있다. 풀타임사역자는 일주일내내 사역을 하면서 말씀을 준비하고 사역을 준비해도 힘든데, 바울은 자기생업을 위한 육체적인 노동을 하고서 틈틈이 말씀을 준비했을 것이다. 물론 지적으로 탁월하고 준비된 자였고, 학자였기에 그런 것은 어떤 면에서 염려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날마다 자신의 job에 최선을 다하고 교회사역(회당사역)에 헌신한 바울이었다! 여러분은 어떤가?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는가? 사역엔 최선을 다하는가? 우리가 언어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다. 말로 사역하는 것이 아니다. 말로는 만리장성을 쉽게 쌓을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여러분! 하나님을 위해 좀 움직이라!

  좋은 리더가 되진 못하지만 여러분이 그래도 좋은 팔로워가 되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18:5-11 일년 육개월 동안의 사역

V.5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실라와 디모데가 고린도에 오자 바울의 형편은 달라졌다. 그들은 데살로니가 신자들의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고, 빌립보 성도들이 보낸 연보도 가져왔다. 데살로니가 교회 형편의 소식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고 그 결과 바울은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물론 그 중에 섭섭한 일도 있긴 했다(교회밖에서 바울을 대적하여 헐뜯는 움직임이 생겼다는 일,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하여 약간의 혼란이 있었다는 사실). 특히 빌립보에서 보내준 돈은 이 시기에 아주 필요하고 고마운 도움이었다. 따라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서 좋은 소식을 들어 안심하게 되었고, 빌립보에서 보내준 헌금 덕택에 생계 유지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어 바울은 전적으로 말씀을 전파하는 것에 헌신할 수 있었다. ‘바울이 말씀에 붙잡혔다!’

 

  ‘붙잡히다, 전념하다’(쉬네코)로 번역된 단어는 ‘몰두하기를 시작했다’로 번역할 수 있다.

  여러분, 저에게 말씀에 붙잡힐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감당하게끔 도와주지 않겠는가? 지금은 시작이지만, 이제 청년 대학부가 일을 감당하면서 제가 행정적인 부분들이나 다른 일들로 인해 시간을 빼앗겨버리면 말씀에 붙잡히는, 몰두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함께 도와달라!

 

 

이 동사가 시사하는 바는 실라와 디모데가 고린도에 오자 바울은 전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일만 하기 시작했고 그가 고린도에 머무는 동안 계속 그와 같이 행하였다는 것이다.

 

그의 일차적 목적은 회당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고 ㅡ들에게 전한 그의 설교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었다.

  이후에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나서 이에 대한 답장을 쓴 것이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이다.

 

반대자(대적자)에 대한 반응: 옷을 떨면서...먼지 하나라도 뭍지 않기를 바라면서 유대인의 대적에 대한 거절과 유대인에 대해 더 이상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

 

 

 

 

V.9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라오스1))이 많음이라 하시니라

 ...8절에 회당장 그리스보가, 그리고 수다한 고린도 사람들이 믿고 세례를 받았다. 그런데 밤에 왜 환상가운데 이런 메시지가 나왔을까? 음란과 부도덕의 상징인 고린도 도시에서 복음을 믿는다는 것이 정말 어색하기에 바울의 복음이 위축되어서인가? 아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1년 6개월’의 기간을 더 줌으로써 그 고린도란 도시에 복음을 담대하게 심기 시작했던 것이다.

 

  바울의 입장? 대적자들도 있었고, 회유하는, 회심하는 자들도 있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침묵하기를 원치 않으셨다. 복음에는 언제나 두 가지의 반응이 동반된다. 믿든지, 내치던지! 어떻게든 하나님은 바울에게 말씀하셨다.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불안과 두려움과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라! 두려운 마음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아니다. 사랑과 능력과 근신하는 마음이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이다! 우리가 새친구VIP작정카드에다가 여러분의 친구, 지인의 이름을 적고 그것을 가지고 기도하자. 3주안에 나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후반기의 올래데이때 초대하면 된다. 지금부터 기도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천국복음이 우리에게 있으니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촉매제를 만들자는 의미이다.

 

 

 

이번 주부터, 3주의 시간이 있다. Present is Present! 여러분의 입을 벌려 초대장과 함께 복음을 내밀어라! 복음은, 지혜롭게 후에 내밀어도 된다.

먼저 초대장을 내밀어라!

그리고 그들을 위해 조심스럽게 기도하라!

복음에는 늘 좋은 반응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반대하는 자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뿌리는 것이다! 초대장을 뿌려라!

 

  고린도전서 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사도행전 18: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하나님을 위한 3주, 새친구를 위한 3주! 인간적인 마음,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고 침묵하지 말고 말하는 시간이 되었음 한다!


1) 이 용어는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이스라엘의 통상적인 지칭이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방인과 유대인의 구분없이 모든 신자들을 포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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