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다니엘

다니엘 4장: 벧전 5장 5절,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by Message.K 2021. 11. 20.
반응형




 
(벧전 5:5)...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목표: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태도로 보임으로 겸손할 것이다.


1. 도입: “온 나라 백성들은 들으라!”


2. 전개:



4:1-3 느부갓네살 왕은 모든 백성과 나라와 민족들에게 조서를 쓰면서 하나님의 기적과 기사를 찬양하였다. 일국의 왕, 그것도 이방 나라의 왕이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에는 그 사람의 가슴 속에 무언가 큰 감동과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 가슴 속에 큰 확신과 감동이 있는가? 하나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넘치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기는 하였지만 그 분을 경험하거나 만난 체험이 부족해서 그렇다. 학생회시절, 학창 시절에 일 년 중 가장 큰 행사인 여름수련회는 바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공부, 보충수업, 학원, 집안 일, 부모님과의 관계 등 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2박 3일 동안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찬스 쓰겠습니다!!!’ ㅋ이 기회를 다른 일들로 빼앗기지 말고 꼭 참석하였음 한다.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은 다니엘과 세 친구를 통한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4:4-

 느부갓네살 왕은 꿈쟁이였나? 그가 또 꿈을 꿨는데 이번에는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는 자라서 아주 견고하여 하늘까지 닿았으며 아름답고 열매를 맺고 들짐승이 쉬고 새들이 깃드는 울창한 나무였다. 하지만 한 거룩한 자가 내려와서 “나무를 베고 가지를 찢고 잎사귀를 떨고 열매를 흩어버려라 나무 아래서 쉬는 짐승들은 쫓아내고 가지에 모여든 새들도 쫓아 버려라”(14)하였다. 그루터기는 뿌리와 함께 땅에 남겨두고 쇠줄과 놋줄로 묶어서 들풀 가운데 내버려 두고 들짐승과 함께 살게 하여라(15) 그로 사람의 마음 대신에 짐승의 마음을 주어 7년을 지내게 하였다. 이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에게 나라를 주시는 것임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17).

 

  다니엘은 다른 마법사, 주술사, 점성가, 점쟁이들이 해석하지 못한 이 꿈을 해석하고는 굉장히 놀라서 어지러울 정도였다. 다니엘은 이 꿈을 말하기가 무서워서 왕의 꿈이 아니라 이 꿈이 왕의 적이나 원수에 대한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그 꿈은 바로 느부갓네살 왕에 대한 꿈이었다.

 

20-26: 나무는 왕을 의미하였다. 이 꿈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장차 일어날 일들에 대해 보여주신 것인데 왕이 태평성대의 세월을 보내다가 왕이 사람들에게 쫓겨나 짐승처럼 7년 동안 지낼 것이라고 말한다. 7년 후에 모든 나라와 권세는 바로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야 왕의 나라가 다시 회복되고 부흥할 것이라고 말한다.

 

  27: 그러기에 다니엘은 왕에게 죄에서 돌이켜 의를 행하라고 말한다.

(27)그런즉 왕이여 나의 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였느니라

 

  다니엘은 왕에게 교만을 버리고 겸손하도록 권면하였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도 그것을 원하신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겸손이란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사랑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섬기도록 많은 것을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나 자신이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자신만만해 하며 자신을 높이는 처사는 바로 교만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여러분이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 더 공부를 잘 하거나, 영어, 수학을 잘 해서 성적이 좋다거나 음악이나 운동을 잘 한다거나 우리 집이 친구 집보다 조금 더 잘 살기에 친구를 업신여기는 것, 여러분의 얼굴이 조금 더 잘 생기고 잘 낫다고 뻐기는 것도 교만이다. 이러한 잘난 체하고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와 반대로 “난 아무것도 못해. 난 형편없는 놈(년)이야. 다른 친구와 비교해 볼 때 내세울 게 하나도 없어” 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불평과 원망만을 한다면 그것도 교만인 것이다. 그래서

 

(벧전 5:5)...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인정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한 상황과 환경과 여건과 가정과 은사는 배후에 지금은 보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뜻이 있다.


  기억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1년의 시간이 지난 뒤 느부갓네살 왕은 “이 바벨론 왕국은 내가 내 힘과 능력으로 세운 것이 아닌가?”하고 자랑하고 교만하였다. 그러자,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느부갓네살아! 네 왕위가 네게서 떠났다. 네가 사람들에게서 쫓겨나 들짐승같이 될 것이고 7년이 지난 후에 네가 교만한 자리에서 떠나 겸손하게 될 때 다시 왕권을 회복할 것이다”

 

라고 하였던 것이다(31-32).


  그 예언대로 이루어져 느부갓네살은 왕위에서 쫓겨나 들짐승처럼 지냈는데 그 몰골은 머리는 독수리 깃털, 손톱은 새의 발톱처럼 길게 자라 형편없는 신세가 되었다.

 

  왕이 스스로 교만하고 자만심을 가졌을 때 그 죄로 인해 그의 인생을 망치고 말았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이처럼 싫어하시기에 물리치신다. 여러분들은 겸손한가?


  꼭 기억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우리에게 모든 것이 형편없고 부족하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내게 주신 환경임을 기억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은 그러한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칭찬을 통해’ 시험하신다. 내가 칭찬을 들었을 때 우리는 우리가 잘 나서 내 능력과 힘이 풍부해서 그러한 칭찬과 인기와 인정을 받는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솔직히 우리는 원래부터 부족한 죄인이었고 그 죄인이 그렇게 인정받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도우심을 명심해야 한다.


  이스라엘의 초대왕이었던 사울왕은 처음에는 겸손했었다. 그는 사무엘이 왕으로 기름부음 받았지만 나중에 백성들 앞에서 그가 공적인 왕으로 추대될 때 그는 너무 부끄럽고 송구스러워 숨기까지 했다.


(삼상 10:22)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행구 사이에 숨었느니라

(22)So they inquired further of the LORD, "Has the man come here yet?" And the LORD said, "Yes, he has hidden himself among the baggage(수화물, 짐보따리)."


이러한 그의 겸손한 성품이었지만 권력의 자리에 올라가게 되자 점점 더 권력과 명예욕에 불 탄 나머지 사무엘이 해야 할 제사장의 일을 자신이 월권하기까지 했다. 그러한 그의 교만한 처사가 결국 그를 왕위에서 좌초되게 만들었다.


  다윗왕도 마찬가지였다. 언제나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겼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었지만 그가 말년에 자신의 왕국의 위대함을 스스로 증거로 삼기 위해 인구조사를 실시했다. 그러한 인구조사는 인간적으로 볼 때는 불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군대장관이었던 요압이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요압과 군대장관들을 재촉하’기까지 하면서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였다(삼하 24:4). 그 행동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했고 그로 인해서 그는 선지자 갓으로부터 세 가지의 선택권을 받게 된다.

 

1. 7년 기근,

2. 3 달 피난길,

3. 3일 온역

 

 

...세 번째 선택으로 인해 다윗의 국민 중 칠만명이 죽었다(15절). 교만의 패망의 선봉이었다. 그러기에 우리는 꼬옥 기억하자.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그러기에,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한다!”

  교만으로 여러분의 삶을 망치지 말기를 바란다.

 

느부갓네살 왕은 7년 동안 정신병자처럼 되어 버렸다. 그러한 힘든 7년의 세월이 지나자 그는 하늘을 우러러 보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다(36). 그리하여 그가 예전에 가졌던 영광과 인기와 명예를 회복하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아픔을 통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37).


  느부갓네살 왕은 큰 경험을 한 후에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높이게 되었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고 겸손해야 한다. 내가 가진 재능, 나의 환경, 나의 외모, 나의 성적, 나의 가정, 나의 소유 그 모든 것들이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해야 한다. 여러분들은 모든 일에 하나님만을 인정하겠는가? 여러분은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겠는가?


(벧전 5:5)...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가장 최악의 교만은 무언가?

바로 내가 죄인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나의 노력으로 천국 갈 수 있다고 생각, 착각하는 것이다. 그것은 얼마나 큰 교만인가? 하나님은 우리 죄를 씻어주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예수님은 전혀 죄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 피 흘려 죽어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 그 분을 맘에 모시라!


 

(롬 10: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우리 모두 하나님의 겸손한 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