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9장2 사도행전 9장 26-31절, 변화가 변화를 낳습니다 사도행전 9:26-31을 텍스트로 하여 란 주제로 한 설교입니다. 저희 집 막내가 변화되었다. 늘 안아달라고만 하던 아이가 달리기를 시작했다. 아이도 변화한다. 변화는 참으로 좋은 것이다.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이 신무기 컷패스트볼을 장착하면서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단 셈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다양하게 슬라이더 그립을 잡은 끝에 컷패스트볼을 발견했다. 6월 17일 통산 첫 쿠어스필드 등판서 컷패스트볼을 선보였고, 6이닝 1 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거뒀다. 투수들의 무덤 데뷔전을 신무기로 가볍게 돌파했다. 경기 후 매팅리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지난해 거의 2개의 변화구만 던졌던 류현진에게 이제 커터가 더해졌다. 정말 잘 던지는 투수다. 타자들이 상대하기 힘들 수밖에 없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 2021. 9. 26. 사도행전 9장 10-19절, 사울의 회심② 오늘 글은 지난번에 이은 사울의 회심이야기 두번째 스토리이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두 가지의 큰 이벤트를 접할 수 있다. 먼저, 바로 사울의 회심, 사울의 변화이다. 사울은 여기서 분명하게 변했다는 내용은 없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통해 특별히 역사하시고 15절에서처럼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택함을 받은 그릇이란 사실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눈을 뜨지 못하는, 이전에는 행동주의자이며, 혈기와 의기양양했던 사울은 이제 하나님에 대해 새로운 경외심을 갖게 되었다. 사울이 사흘 동안 식음을 전폐했지만, 그렇다고 그가 처음으로 그 삼일 동안 금식하고 기도한다는 말이 아니다. 사울도 바리새인들처럼 기도했을 것이고, 마음을 잡고 마음이 어.. 2021. 9.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