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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7장3

사도행전 17장 10-16절 하나님 나라 시민증은 무엇입니까 사도행전 17:10-16을 텍스트로 하여 '하나님 나라 시민증은 무엇입니까?'란 주제로 한 설교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밤에 데살로니가에서 도망하여 약 100km쯤 떨어진 베뢰아로 향하였습니다. 그들이 그곳으로 도망간 것은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곳에서도 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베뢰아에서 디모데와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도 역시 유대인의 회당이 있었기에 거기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10절). 그런데 베뢰아의 유대인 공동체는 데살로니가의 유대교도들과는 전혀 다르게 복음에 대해 반응했습니다. 오늘 11절의 본문에서는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전 개역한글 성경에서는 ‘신사적이었다’고 했습니다. 신사적이었다는 말은 ‘편견이 없어서’말씀을 잘 받아들였다.. 2021. 9. 25.
사도행전 17장16-21절, 한가로움에 막혀버린 귀 아덴은 바울의 전도여행계획에 들어있던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형제들과 재회하기 위해 한가롭게 그 고색창연한 도시를 거닐면서 건축과 조각의 걸작들을 볼 여유를 가졌습니다. 아덴은 전 시대의 정치적인 주도권을 상실한 지는 오래였지만, 고전 시대에 이룩한 최고 수준의 문화는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거기가 아무리 문명과 철학과 예술과 건축이 우월하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실라와 디모데를 기다리면서 느낀 것은 다름 아닌 분노였습니다. 그 분노는 무엇에 대한 분노였는가? 바로 아덴에 넘쳐나는 ‘우상숭배’때.. 2021. 9. 19.
사도행전 17장16-34절, 바울의 아덴에서의 도전,우리의 도전 성경속 바울이 아덴에서 받았던 도전과 과제 역시 우리 그리스도인, 교회를 향한 도전임을 깨닫고 말 "생각의 속도”-스피드의 시대 정말, 요즘 모든 것은 스피드로 말하는 것 같다. 리더모임중에 누군가 자기가 동아리방에서 짜장면을 들어오는 길에 시켰는데, 1분도 안 되어서 달려왔다고 너무 놀라했다. 정말 놀라운 속도이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켜다가 다음페이지로 서치, 서치하는데 버벅대거나 로딩이 걸거나 버퍼링 심하면 사람들은 분노하고, 대노하고, 격분한다. 작은 속도의 늦어짐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대이다. 정작 분노해야 할 것들에 대해선 분노를 스킵하고 작은 것에 분노하고 대노하는 우리들은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 가정과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에 대해선 무감하면서 이런 작은 것들에는 굉장한 관심..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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