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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베소서.빌립보서.골로새서

빌립보서 1장 12-21절, 바울의 소원

by Message.K 2022. 3. 5.
설교Sermon
 바울의 소원(빌 1:12-21)

 

PM:

 

1. KWL/5WIH 중심단어 및 목록작성

  1) 바울의 처한 상황과 환경

    -내가 당한 일12, 나의 매임13,14,17, 죽든지20, 죽는 것도21-바울에겐 현실적인 문제

바울은 지금 감옥에 감금되어 있는 상태, 빌립보서는 옥중서신

 로마 투옥 (60-62)
- 2년간 투옥 당한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는 것과 같은 감옥이 아니라 ‘자기 셋집’에 가택 연금되어 있었다. 미결수로 재판을 기다리는 상태! 바울은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복음을 증거 했으며, 2년 동안 4편의 편지를 쓴다. 이것을 흔히 옥중서신이라 부른다.


   『빌레몬서』집필 (로마, 61)
노예였던 자, 한 사람 오네시모를 통해 세심하게 배려하는 사도 바울의 따뜻한 모습!! 바로 이런 모습이 복음을 깨우친 자들이 복음의 정신을 따라 사는 아름다운 모습인 것이다.


   『골로새서』집필 (로마, 61)
- 골로새서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골로새서를 가지고 강해 설교하는 목사님도 참 드물다. 골로새서는 ‘우주적 기독론’을 말하고 있는 서신서이다. 기독론적 찬송시가 골로새서 1:15~20에 나온다.
- 골로새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것은 골로새 교회에 침투한 이단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 골로새에 침투한 거짓교사 어떤 자들이었는가에 대해 약 50가지의 견해가 존재한다. 길성남 교수님이 다 조사했단다!! 아무튼 골로새서를 보면 그 이단의 정체에 대한 단서가 나온다.

     『에베소서』집필 (로마, 61)

     『빌립보서』집필 (로마, 61)
  흔히, 기쁨의 서신서라 불린다. 2:17-18; 4:4 에 ‘기뻐하라’라는 권면이 나온다. 두 번 나온다. 그런데, 이것에 근거에 기쁨의 서신이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바울사도가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직접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빌립보서를 쓴 주요한 목적 세 가지 /
a. 빌 4:10-20/ 빌립보 성도들의 선물에 대한 감사(19절)
b. 빌 2:2-3; 4:2/ 빌립보 교회안의 어떤 내분에 관해(2절) 권면하기 위해. 두 여인, 유오디아와 순두게 사이에 어떤 분란이 있었던 것 같다.
c. 빌 3:1~ / 거짓교사, 교회의 대적자들에 대한 경고. ‘손(損) 할례당’ 이건 무슨 뜻인가? 영어 성경에 보면, mutilator of the flesh = 육체의 절단자 / 사도는 할례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염두해 두고 풍자적인 표현을 쓴 것 같다. 할례당, 할례자라고 하지 않고 ‘육체의 일부를 절단한 자들’이라고 풍자적으로 부르는 것이다. 바울은 육체를 추구하는 것은 ‘똥’을 추구하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바울은 육체적으로 자랑할 것이 많았지만, 그 모든 것을 배설물로, 즉 똥으로 여기고 있다.

 

-바울의 순교는 빌립보서를 쓴 A.D 51년에서 몇 년 후에 이뤄진다. 바울은 이미 자신의 죽음이 다가왔음을 늘 염두해두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부르심(죽음에로의)에 대해 늘 민감한 반응을 가지고 있었던 것!

 

순교 (AD 64-65)
        딤후 4:6-8, 18; Eusebius, Ecclesiastical History 2 25.4-8
- 나오지 않는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에 보면, 바울은 로마에서 참수되었고, 베드로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나온다. 이 외에도 신약 외경 중, The Act of Paul이라는 글의 11장 5절에 보면, 바울의 죽음이 묘사되어 있다. 목을 쳤을 때, 우유 빛 피가 나왔다고 한다.

   2)상황과는 너무나 다른 바울의 분위기

-복음전파의 진전12,

 신뢰함으로, 겁 없이, 더욱 담대히 전하게14,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15,

 복음을 변증하기16,

 그리스도를 전파17,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18,

 구원19,

 간절한 기대와 소망,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존귀케 되게 하려 하나니20,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21

 

 

 

V.12 바울의 감옥행이 오히려 복음의 진보1)를 가져왔다

-프로코펜, 원래 비난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 어려운 역경 속에서의 진보를 의미.

  V.13 바울의 매임이 친위대2)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다?-어떤 의미? 알려졌다?

  V.14 형제중 다수: 바울의 매임으로 더욱 담대히 복음을 전했다

-바울의 매인 상황이 오히려 사람들의 마음을 역전시킴. 바울이 투옥함으로 말미암아 신자가 더 줄어들거나 아니면 로마에 있는 신자들도 수면 아래, 지하로 숨어들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밖이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마음이 더 담다했고 복음의 능력은 더 강력하게 증거되었다. 14절 하반절: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더욱 정도가 깊게 그들은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다’가 된다. 담대히: 위험이 조금도 사라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새롭게 용기를 가다듬는 상태를 의미.

 

 

  V.15 어떤 이: 투기와 분쟁으로 전파,------V.17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고자 순수치 못하게

       어떤 이: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V.16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해 세움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V.15, 16 진정한 신앙인은 이런 관점을 견지해야 한다. 바울의 매임이 복음을 변증하기 위한 하나님의 세우심임을 알기에 더욱더 선하게 복음을 전했다는 것이다. 여러분에게 부딪히는 모든 상황과 환경이 하나님 나라를 더 세워가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 가운데 있음을 항시 잊지 말라!

 

 

V.15, 17 심지어 바울을 투기하는 자들조차 바울의 매임으로 처음에는 위험을 느낄 정도로 주춤하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침묵을 지켰을 것이다. 하지만 바울의 감옥행이 오히려 복음의 전진을 가져오자, 이들의 영적 경쟁심과 질투는 오히려 투기와 분쟁으로 전파하는 과정으로 나아갔다. 왜? 이들은 바울 오기전까지만 해도 영적 명성과 인기를 한 몸에 독차지했는데, 바울이 오면서 그게 무너진 것이다. 아마도 이들이 바울에 대해 반대했던 것인 복음의 교리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문제였을 것이다. 동일한 복음이 증거되기에 바울이 전진이 있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만약 이단, 다른 복음이 증거된다면 그것은 복음의 전진이 아니라 쇠퇴이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영원한 목표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 복음의 확장에 있어야 한다. 이 목표가 분명하지 못하면, 우리도 바울의 동시대에 있었던 반대자들처럼, 자신들의 인기와 입지가 좁아졌다고 해서 자존심 상해하고, 기득권이 침해당한 것처럼 마음 아파했을 것이다. 바울의 입장은 그게 아니었다. 자신의 권리(로마시민권)와 특권이 분명했지만, 복음전파에 방해되는 것은 다 내려놓았다. 감옥살이하는 것에 대해 불평, 불만하지 않았다. 오히려 복음의 확장되는 것에 대해 감사했던 것이다. 때때로 교회는 세상에서 찢기고 상처받은 무리들이 대다수이다. 그 상처받은 영혼들이 세상에서 인기와 명성을 못 얻으니깐 교회와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안달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어떤가? 영적인 지표로 교회 안에서도 높고 낮고, 등급을 나누고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바울처럼 우리의 목표가 선명할 때 우리의 모든 개인적인 욕망과 야망은 ‘배설물’처럼 여겨질줄 믿는다.

 

 

  V. 18 복음전파의 다양한 동기: 겉치레로 하나/참으로 하나/무슨 방도로 하든지

      바울이 기뻐하는 이유(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바울은 그 문제로 인하여 화를 내거나, 그것이 인신공격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오직 그에게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이었다.

 V. 19 이것이?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

    성도들의 기도와 성령이 도우심3)으로 자신의 구원4)에 이를줄 안다

 V. 20 아무 일에 부끄러움이 없이-나의 간절한 기대5)와 소망을 따라

     온전히 담대히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V. 21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유익하다

-죽음은 복음에 대한 증거만 가증시킬 뿐 아니라 바울이 믿음을 끝까지 굳건히 지켯다는 사실을 확신시켜 줄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의 임재를 느끼도록 하는데 힘이 될 것이다.

 

 

 

 

2. 단락구분

  1)바울의 고난이 오히려 복음의 전진을 가져왔다(12-18a)

  2)복음 즉,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으로 기뻐한다(18b-19)

  3)삶과 죽음을 뛰어넘는 복음과 믿음- 내 안에 사는 분은 그리스도이시다!(21-22)

 

 

 

3. PQ

12절: 바울은 자신의 매임이 왜 복음의 전진이 된다는 것을 빌립보 교인들에게 알리고자 했는가?

 

15, 17절: 어떻게 투기와 분쟁으로 복음을 전파했단 말인가?

 분명히 문제를 삼은 것은 복음전파의 내용이 아니라 그 동기였다. 아마 이 사람들은 바울이 투옥된 지역의 교회 지도자였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 그드은 바울이 사도로서 활동한 결과 얻은 평판을 질투하면서 바울을 추월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더 열심히 복음을 전파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바울의 마음에 고통을 줄 마음이 충분히 있었다.      

*복음의 고난이 있는데, 어떻게 더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가? 그 이유는?

 

 

●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케되는 것이 바울의 궁극적인 소망이었다!

시민권-바울의 기쁨의 근원이자, 이유!

 

 

 

4. PM

신자 안에는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이므로,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

 

 

 

5. 대지설정

 

 

 


1) 빌립보서 1:25과 달리 자연히 학자의 진보보다는 군대의 ‘전진’(advance-NIV)라는 이미지를 불러일으킨다.

2) 이탈리아에는 약 만 삼천에서 만 사천명의 자유민 이탈리아 군사들로 구성된 친위대 외에는 어떤 군대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들은 친위대 휘하에 있는 황제의 정예 호위병이었다.

3) 헬라어로 ‘관대한 공급과 떠받치는 힘’을 가리키는 말이다.

4) ‘구원’이란 말은 종종 육체적 ‘해방’, 감옥으로부터의 석방을 의미했으며, 여기서 말도 그러한 의미로 쓰였다. 빌립보 시민들은 로마시민이었으며(3:20), 그러한 사실로 인해 특정한 법적 보호를 받았다.

5) 앞으로 목을 길게 빼는 모습, 단어 앞에 붙은 접두사는 다른 모든 것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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