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1 로마서 강해㊲ 12장 14-21절, 원수를 사랑하십시오 우리 그리스도인의 형제사랑은 먼저 하나님의 가족 안에서 행해져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가족의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 자기들끼리만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고 누구나가 다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은 모든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쉽다. 물론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싸우고 지지고 뽂기도 한다. 하지만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권면은 원수사랑이 중심을 이룬다. 바울과 초기 선교사들과 그리스도인들은 끊임없이 박해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 악한 세상에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것은 세상을 본받지 않고, 예수님을 본받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표지이다. 사실 313년, 기독교가 로마 제국에서 공인되기 전에 실천되었던 원수사랑은, 비기독교적인 세계에서.. 2021. 11.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