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장1-13절1 로마서 강해⑱ 7장 1-13절, 율법에서의 해방 초기 기독교 공동체에서 가장 논란이 된 문제는 2가지였다. 하나는 이방인들이 어떤 조건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느냐는 문제였고, 또 하나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사느냐는 것이었다. 전자는 신분의 문제이고, 후자는 사람의 삶에 관한 문제였다. 행 15:1에 나오는 예루살렘회의에서 결정하기를 인종과 신분과 성의 차별 없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다는 바울의 주장이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아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공식적인 입장으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예루살렘 회의에서는 전자의 문제는 율법의 구원의 기능이 없음을 선포했지만, 다음에 제기될 가능성인 즉 율법은 크리스챤의 삶의 원리인가에 대해서 충분하게 나누지 못했다. 유대인 크리스천들에게는 이 문제가 별스럽.. 2021. 10.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