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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0장 38-42절 마르다와 마리아2

마르다와 마리아, 누가복음 10장 38-42절 이 본문은 너무나 우리가 자주 접했고 잘 알고 설교자가 앞에 서면 무슨 말과 어떤 메시지와 어떤 분위기로 이야기가 전개될지 빤히 알고 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솔직히 설교하기가 주저된다. 하지만 내가 감히 용기를 내어 설교하는 것은 우리는 너무나 쉽게 마르다와 마리아의 상황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이 말씀이 잠시나마 여러분에게 경종을 울리는 귀한 하나님의 말씀이었음 한다. 본문을 훑어보자면 마르다와 마리아는 자매지간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성향은 너무나 달랐다. 아무리 자매지간이고 형제지간이라 해도 성격이나 기질이나 성향이 다른 것은 하나님이 우릴 독특하게 창조하신 목적이 있기도 하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에 부응하는 우리의 소명을 우리는 부르심이라고 한다. 우리의 부르심 안에.. 2022. 3. 14.
누가복음 10장 38-42절, 너의 삶이 황무지가 될까 주의하라 *.신약성경 누가복음 10장 38-42절의 본문을 가지고 란 주제로 한 설교입니다. 제가 시골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때 전도사님으로부터 들은 에피소드이다. 전도사님이 그 당시 호랑이같은 담임목사님 밑에서 수련중이었다고 한다. 늦게까지 사역하시고 집으로 돌아와 주무시고 새벽기도를 가실려고 일어났는데, 시간에 늦어서 허겁지겁 넥타이를 매고 새벽기도를 인도차 강단에 서셨다고 합니다. 근데 자세히 보니 넥타이가 앞에 한 개만 있는 게 아니고, 뒤 개 한 개가 더 있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바쁘셔서 피곤하신 나머지, 넥타이 매고 주무신 모양이다. 선교 지도자의 한 사람인 프레드 미첼Fred Mitchell은 그의 책상 앞에 이러한 표어를 늘 붙여 놓았다고 한다. “너무 바빠서, 너의 삶이 황무지가 될까 주의하라” 제.. 202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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