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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로마서

로마서 강해 ⑯ 6장 6-14절, 그리스도를 위한 삶

by Message.K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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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절:
6-7절/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설명,
  여러분이 전셋집이나 월세집에 산다면, 달마다 내야할 세 때문에 힘든 기억이 있을 것이다. EX) 신대원을 졸업하고 투룸을 얻어 전셋집에 살았는데, 달마다 나오는 전세땜에 완전 힘들었다. 월세는 빡셔!

 

 


  집을 세 들어 사는데, 집주인이 못된 사람이어서 계속 세를 올리고, 자기 요구에 따르지 않으면 법적 조치나 폭력을 행사한다고 가정해보라. 정말 맘 같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버리고 싶은데, 마땅한 집도 없고 그러던 차에 다행스럽게도 다른 살 곳을 발견했다고 치자. 이전에 월세가 엄청난 부채로, 도저히 내 힘으로는 갚을 수 없는 단위로 밀렸다고 치자. 정말 죽을 것만 같았는데, 다른 누군가가 와서 집세를 다 내준 것이다. 이제는 다른 집에 이사를 가도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예전의 집주인이 늘 그랬던 것처럼 집에 또 쳐들어와서는 빨리 집세를 갚으라니 행패를 부리고 폭언을 일삼는다. 이제는 더 이상 그 집주인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는가? 없다. 이제 집주인이 바뀐 것이다. 지불해야 할 채무는 다 지불했다. 당신은 부들부들 떨면서 그 사람에게 나가라고 요구한다. 그 집주인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요구할 수가 없다 .



  약간의 비유이지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전에 주인에 의해 종노릇할 필요가 없다. 그 옛사람, 아담으로부터 이젠 벗어난 것이다.



 이 의미는,


①우리에게 죄와 죽음을 가져다 준 아담에게 속한 우리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종노릇하지 못하게 됨


②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는 것은 더 적극적으로 죄로부터 자유로운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함을 뜻한다.

 

 
  집주인이 바뀌었는데, 늘 집주인이 오면 두려워서 무서워 숨거나 위축되거나 말도 잘 못하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그렇게 살아선 아니 되는 것이다. 이제는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기 이전의, 죄와 죽음의 지배 아래 있는 옛 자아가 이제는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젠 성령을 통해서 나와 연합하시고 나의 삶의 주가 되길 원하시는 그리스도가 나의 새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밝히는 것이다.


  주인이 완전히 교체되었다는 것! 
  사탄이 우리의 주인이었으나,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신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과거의 삶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아님, 우리가 과거, 옛 자아와 완전한 단절은 천국 갈 미래에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집주인이 완전히 바뀌어서 더 이상 우리는 과거에 엮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미련하고 약하고 죄를 안고 태어난 인생이지라, 다시 과거의 죄에 빠지곤 한다.

 

 

 


*명심할 것은? 


여기서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 완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또한, 또 다시 죄를 지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6-8절, 합하여, 함께, 연합하여 무려 9번 나옴.
 8-10절/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였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설명.


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심.
② 다시 죽을 수 없음을 뜻함. 즉 죽음의 세력이 예전처럼 다시 그리스도를 지배할 수 없음을 뜻함. 
③ 죽음을 가져오는 죄를 정복하고 하나님을 위한 삶을 가져왔음을 뜻함. 그리스도께선 죽음 뿐만 아니라 죽음을 가져오는 근본적인, 바로 그 ‘죄’를 정복함으로써, 하나님께서 받은 구속사역을 완수하시고 다시 영화로운 몸이 되어 하나님과 영원한 교제의 삶을 살게 되었음을 가리킴.



--->그의 부활은 자연적인 삶의 단순한 연장이 아닌 다시 죽을 수 없는 최종적인 부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은혜 아래의 삶


 그러므로: 독자들에게 그들이 지금 어디에 살고 있는지 스스로 상기하고 계산해보고, 분명히 이해하라고 촉구. 그들은 이미 강을 건넜다. 더 이상 옛 땅과 옛 주인에게 시달릴 필요도 없다. 그들은 옛 영주에게 복종할 의무도, 필요도 없다. 오로지 새 영주에게만 복종할 필요가 있다. 의무가 있다. 이 특별한 전투에서 그들이 소유한 주요 무기는 세례와 믿음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상기시키는 것이다. 

 



11-14절: 8-10절의 말씀을 로마교회 신자에게 직접 적용시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신자의 칭의, 곧 새로운 신분뿐만 아니라 신자의 성화, 신자의 삶에서도 관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11-13절: -너희는 여기라 헬: 그렇게 생각하다, 그렇게 계산하다
(11), 너희는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라(12), 너희는 드리지 말라, 너희는 드리라(13) 등 여러 명령범의 문장.
14절: 11-13절의 여러 명령법의 이유인 동시에 1-13절까지의 결론이다.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하나님의 약속, 말씀
은혜 아래 있다는 것? 그리스도와 성령의 지배 아래 있다는 것을 가리킴.

  바울은 사람의 몸의 여러 부분을 이런저런 주인을 섬기는 데 사용할 도구로 생각했다. 그러므로 지체(사지와 장기)는 물론 지성과 기억력과 상상력과 감정, 의지를 죄가 아닌 하나님의 처분에 맡겨야 한다. 우리는 이미 강 건너편으로 건너간 사람이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에 전부 바칠 때, 우리가 현재 하는 일은 부활 생명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제 구원받은 신자는 자신을 하나님의 의의 병기로 사용해야 한다. 이전에는 욕망의 도구로 살았지만, 이제는 죄를 짓는 기계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도구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조지 휫필드가 설교할 당시에 사람들은 밤에 술을 마시면서 허랑방탕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선, 설교하면서 다들 일찍 자고 늦게까지 노는 것을 금지시켰다. 술집은 텅텅비게 되었고, 오히려 그러할 때 영적 부흥이 일어났다. 사람들은 밤에 죄를 많이 짓는다. 실컷 죄 지어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왜 그랬나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담의 인간성 Vs 메시야의 인간성
Epilogue...흰 말 이기게 하기,  흰 말 VS 검은 말


 우리가 의의 병기로 살기 위해선 좋은 영적 영양분을 우리 영혼에 공급해야 한다. 경주마를 조련하는 사람에게 흰 말과 검은 말이 있는데, 그 친구는 경주할 때 흰 말과 검은 말 중에 누가 경기에서 이기는지 정확히 딱 맞히더라는 것이다. 99% 정확히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사람에게 무슨 음모가 있나 비리가 있나 싶어 조사했지만 아무런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 

 



 이유가 너무나 궁금하여 조련사에게 찾아가 직접 그 이유를 물었더니 조련사의 대답은 웃음이 나올 정도로 단순한 것이었다. 경기 하기 3,4일 전부터 흰 말에게 먹을 것을 많이 주면, 흰 말이 이기고, 검은 말에게 먹을 것을 많이 주면 검은 말이 이긴다는 것이다. 흰 말을 이기게 하려면 경기 3-4일전부터 흰 말에게 먹을 것을 많이 주고, 대신 검은 말을 다이어트를 시키는 것이다. 흰 말은 에너지가 넘치는 반면에 검은 말은 거의 피골이 상접하여 죽을 지경이 되었는데 경주에 이길 수가 없는 것이다. 여러분, 이것은 중요한 원리를 가르쳐 주고 있다. 
 우리 인생 가운데서도 흰 말과 검은 말 두 마리가 뛰고 있다. 어느 말을 이기게 하고 싶은가? 

 

 

이기게 하고 싶은 말에게 먹을 것을, 영양분을 많이 제공해주면 된다. 선택은 자유이다.

 

 



  여러분을 불의의 무기, 죄의 무기로 드리고 싶으면, 말씀과 기도는 전폐하고 늘 폭력과 음란한 영화만 매체를 접하면서 수많은 오락프로그램에 여러분을 방치하면 된다. 살인과 섹스와 불륜과 욕설과 사기와 각종 모함으로 얼룩진 세상에 모든 것에 눈과 귀와 입을 열어놓고 즐기면 여러분은 불의의 무기, 검은 말이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정말 의의 병기가 되고 싶다면, 여러분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겠다. 기도회도 나와서 한 씩 기도도 하면서 세상의 땟물을 빼고, 힘껏 소리도 질러보고 마음도 시원하게 하라! 나는 왜 예수 믿는 사람인데 이렇게 힘이 없는가? 흰 말에게 영양분을 주지도 않으면서 인생의 경주에서 승리하고자 하는 여러분 자신의 심뽀가 너무 고약한 것은 아닌가!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자! 은혜 아래 삶으로 하나님께 우리의 지체를 드리는 인생이 되자! 

 



 찬양은?: - I will Run to U
        - 갈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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