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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기독 청년 새내기(신입생)를 위한 특강-'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by Message.K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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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내용은 대학교에 처음 입학한 새내기, 신입생들을 위한 신앙특강입니다. 시대가 너무 급변해서 이 내용이 조금은 고전적이거나 진부한 느낌을 줄 수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Prologue...

키에르케고르는 말했다.

‘젊음이란 무엇인가? 꿈이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꿈의 내용이다.’

20대는 말 그대로 인생에 있어 가장 많은 꿈과 사랑이  깃든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꿈과 사랑을 찾고 발견하기 위해 더 많은 방황과 표류가 있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1무한한 자유, 확실한 책임

-대학교 VS 고등학교
대학을 들어가면서 학창시절에 늘 빠듯하게 움직였던 시간들이 이제는 너무나 방만한 자유시간으로 다가온다. 너무 많아진 여분의 시간 때문에 오히려 주체하지 못하는 신입생들이 될 수 있다. 이러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에 전략적으로 살아야 한다.

제가 학교 다닐땐 1학년 때 공부 조금 더 하면 장학금 받을 수도 있었다. 물론 나는 받지 못했다는. 그런데, 요즘 분위기는 전부 경제적 자유 운운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이 많아서 장학금 받을려고 안달하는 분위기는 아닌가 모르겠다. 물론 반대로 늘어난 시간을 오히려 소비하고 방탕하게 노는 걸로 보낼 수도 있다. 무엇을 하든 자유다. 하지만 
맘껏 놀되, 책임은 자기가 져야 한다. 수업결석이 오바하면 날릴 각오를 해야 한다.


무한한 자유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져야 한다. 밤새 놀더라도 자신의 성적에 대한 이의신청이나 레포트 제출기한 같은 것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Ex)보고서 제출기한을 정말 어쩔 수 없이 넘기면, 예의바르게 문의하고 말씀드리라. 먹히는 교수(정에 약한 교수) VS 안 먹히는 교수(원리.원칙주의자)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교는 여러분의 인생을 준비하는 곳이다. 젊을 때 실수는 괜찮다. 시행착오에 대해 너무 착념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대학졸업이후의 삶이다. 우리의 영적인 인생은 어머니의 태중에서 10개월을 보낸다. 이 태아시절에 충분한 영양과 태교가 우리의 100년 인생을 잘 준비할 계기가 된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 100년은 영원한 천국의 일생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모두 것이 준비단계이고, 준비하는 기간이 있고, 다음을 예비하는 기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대학도 여러분의 다음단계의 인생의 step을 준비하는 곳, 최선을 다하면 열매가 있다. 하지만 방황도 없을 순 없다. 하지만 자빠져도 빨리 일어날 수 있어야 하겠다.

잠언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무한한 자유, 그 배후에는  확실한 책임을 져야 한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은 선악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선과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선악과를 따먹는) 악의 취사선택의 상황 가운데 악을 선택했다. 하나님께서
선과 악을 초이스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주셨다.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것은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선택 후에는 결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대학은 선택의 자유과 그 결과를 책임지는 것을 배우는 공간이다. 



2대학문화

1)술:

알코올 중독자가 되긴 쉽지 않다. 술은 조금씩 해도 된다는 것이 우리의 정서, 직장인의 생태이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먼저 결단하라! 영어에서 decision은 '결단, 결심'이란 뜻을 가진다. 이 단어는,

de(-from) + to cut(caedere)cision


결단을 내린 것은 이루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 외에는 다른 가능성을 잘라버린다는 뜻이다. 


다니엘 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음주문화에 대한 이런 접근은 원론적인 접근이다. 

카알 마르크스의 <자본론> 첫장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단테의 <신곡>에서 발췌한 문구이다.

너의 길을 걸으라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말하게 내버려두어라

Segui il tuo corso, e lascia dir le genti .

문화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자기만의 원칙과 철학을 가지지 않으면 계속 힘든 문제가 된다. 

No Cross, No crown! No Pain, NO gain!-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2)담배:

하지만 담배는 다르다. 손을 대면 끊기가 힘들다. 담배 끊는 사람만큼 지독한 사람은 없다 하지 않는가? 의지가 대단한 사람이다. 시대가 금연을 강조하는 분위기, 괜히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흡연을 모방하지 말기를 바란다. 건강을 보물로 알고, 젊을땐 모른다. 나이가 들면서 흡연의 무게는 더 무거울 것!

'나이아가라 증후군'이란 말이 있다. 소망이나 목적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흘러가는 삶의 라이프스타일이 비견될 수 있겠다. 강의 거슬러 올라가서 미리 분기점이나 목적지를 제대로 정해야 폭포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 폭포에서 거의 다다라서 후회하면 소용이 없다. 손 쓸 수 없을 때 후회하지 말고, 손 쓸수 있을 때 결단하라! 구체적인 생각없는 삶! 떨어지는 삶이 되어선 아니되지 않겠는가!




3)놀기 좋아하는 인간: ‘호모루덴스Homo Ludens’

-요즘 시대는 엔터테이먼트, 입담으로 재미를 주는 사람들이 인기몰이를 하는 시대이다. 예전에 김제동이 참 말을 잘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말 잘 하는 사람보다 재미와 흥미를 주는 사람을 더 선호한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방송하는 사람도 연예계에 입문, 예능프로그램에 잘 출연하면 대박이 된다. 사람에게 웃음을 주면 뜰 수 있는 시대이고, 유튜브를, SNS를 통해서 마음껏 자신을 드러내는 데 '진정성'도 중요하지만, '호모 루덴스'이 기질이 있으면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잘 노는 친구들이 또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게임을 잘해서 게임유튜버를 하거나, 흔한남매처럼 자작개그를 통해 이제는 아이들의 학용품에도 하나의 캐릭터로 등장한 지 오래다. 대학문화 뿐만 아니라 청춘의 문화가 '호모 루덴스'의 문화가 장악했다. 4차 혁명시대에 나는 무엇으로 잘 놀 수 있는지를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과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잘 하는 일이면 금상첨화이고, 잘 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벌면 가장 보람 찬 인생이다. 고딩들이 유튜버로 돈을 버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일찍부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거기에 걸맞게 인성, 인격과 자질 부분도 같이 성장해가면 더 없이 좋겠다.  



3 군대문화

-의지보다 강한 현실: 입대 전의 열정적 믿음 Vs 입대 후의 식어버린 냉정한 현실

-획일화된 문화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것은 다니엘과 에스더처럼 ‘뜻을 정하는’ 삶이 필요. 일관성 있는 삶과 신앙, 그리고 인정받는 삶의 결과

Ex) 요셉: 창세기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만남의 복이 필요하다!




4이성교제

-개방된 성Sex, 스킨십,

플라토닉 러브 Vs 손잡기-포옹-뽀뽀-키스-애무(가슴)-깊은 애무-섹스

-남성과 여성의 차이: 남자는 원래 성적이고, 색적이다. 남자는 올라가보지 못한 나무를 쳐다본다. 올라가고 나서는 흥미가 시들해질 수 있다. 

Ex) 다말을 짝사랑한 암논, 그러나 범한 후에 오히려 미워함. 즐기고 버린 암논의 성욕!

노년이 다된 목사님 왈: “죽을 때까지 남자는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

남자는 누드에 약하고,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EX)요셉의 대단한 결정!-보디발의 아내가 누드적으로 유혹하지 않았을까? 장군의 아내라

항상 성을 조심해야 한다. 삽입하고 안 하고, 그게 뭐가 중요하냐? 중요하다. 인간의 영적인 존재이다. 심리적으로 변할 수 있다.

고린도전서 6:16
창녀
와 합하는 자는 그와 한 몸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일렀으되 둘이 한 육체가 된다 하셨나니


창기와 몸을 합하는 자, 음행은 몸 안에 죄를 범하는 것! 인간의 영혼은 육체에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교제를 하려면 성숙한 뒤에 하라! 이런 기준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마는, 제가 대학시절에 선교단체에선 이런 룰이 있었다. EX) 여자: 대학 3-4년, 남자: 군대 졸업후

이성교제는 시간, 물질, 에너지, 정열에 많은 댓가를 소모한다. 두 마리 토끼를 잘 잡지 못할 바에야 한 마리 토끼만 잘 지키자! EX)나얼-한혜진(6년동안 사귀었지만 헤어진다.그래도 잘 사귄 듯, 뒤끝이 없지 않은가!). 기성용과 한혜진이 잘 살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연애는 잘 만나고 잘 헤어져야 한다. 서로의 성숙에 도움을 주고 떠나 보내줘야 한다. 세상의 모든 남녀가 결혼할 수는 없지 않은가! 항상 만남에는 헤어짐이 있고 이별이 있음을, 회장정리를 기억하고, 후유증은 반드시 있다. 연애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이성교제: 모임을 하나 섬기는 것과 같은 에너지가 소모됨을 기억!



5대학:


상아탑이 아닌 바벨탑?-취업준비: 대학이 대학이 아니라 취업준비소.

-수강신청시 강의실 동선도 고려! 교수의 성향, 성별, 기호, 성격을 미리 선배들로부터 듣고 학점관리하는 센스!
Ex)대학을 세 번 옮긴 친구의 처세술-여교수를 노려라! 자신의 강점(나이많은 남자의 질긴 근성으로 승부-이 친구는 비그리스도인이다!)

-실력을 잘 축적하라!

-영어를 준비하라. 조금씩 준비하라!

-전공은 무조건 잘 받아라!




6 교회생활

-셀모임: 인간관계의 극대화 -신자의 교제는 파워와 에너지가 있다. fellowship의 힘을 기억하라!

공동체생활을 잘 활용하라! 선후배 관계와 교회내에의 백을 잘 인지하고 상의하고 물으라!
Ex)목사, 변호사, 정치인, 의사, 교사 등등...




7멘토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네 가지-60년대 하버드대학의 개혁을 주도했던 내이턴 푸쉬총장

1)마음껏 흔들 수 있는 깃발

2)목 놓아 부를 수 있는 노래

3)철저히 믿을 수 있는 신조

4)목숨을 걸고 따를 수 있는 지도자.

 

-지, 정, 의, 영적 멘토, 육체적 멘토, 영적 스승,

인간에 대한 예의: 가정교육, 아직도 우리나라는 유교국가임을 기억!

소크라테스-플라톤(본명:'아리스토클레스')-아리스토텔레스 의 철학자계보! 위대한 멘토, 스승이 위대한 제자를 낳았다.

:소크라테스 - >철학자 플라톤의 본명은 본래 '아리스토클레스'입니다. 플라톤이라는 이름은 그의 체격에서 유래한 것으로 '넓은 어깨'를 의미하죠. 플라톤은 당대 명문가 출신이었고 현실정치에의 참여도 권유받았지만, 스승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그 꿈을 접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알렉산더의 스승이었다. 알렉산더대왕(마케도니아왕국/헬라제국), 간다라미술, 모든 문화, 동.서양의 문화를 서로 융합시키면서 문화적 정복을 해나간 정치인이었다. 마지막 그가 죽어가면서 남긴 예화가 유명하다. “관 밖의 손”(위대한 스승 하에 배운 3년이 그가 죽을 때까지 위대한 영웅으로 사라졌다!)...아무리 위대한 대륙의 위대한 대왕이라고 해도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는 '빈 손'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관 밖의 손'을 내 놓으라고 했다고 한다.

-예수님의 12제자, 12제자는 정말 풋내기! 그러나 예수님이 위대한 분이셨기에 그들도 위대한 사도가 되었다! 다 순교했다! 좋은 멘토를, 선배, 동료를 만나 묻고 자주 교제하라!

Ex)자기가 잘 났다. 혼자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는 다른 차원의 멘토의 필요성! 멘토를 만들고 자주 만나고 함께 하라!

Ex)인생 선배: 20살이 인생속도는 20km와 40대의 인생속도는 40km이다. 인생속도의 차이를 인정하고 물으라, 중간에 장애물과 경험, 시행착오를 나눌 수 있어야!

 

 

 

8예배: 영원한 것을 붙잡으라!

-예배는 필수, 절대 접지 말라! 주일성수는 생명같이!

사무엘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Ex)주일 예배 빠진 하루: 영적 감수성을 가지고 철저히!

Ex) 모태10개월->우리 인생100년->영원한 천국의 일생(모두가 준비단계).

예배는 영원한 삶, 인생의 다음단계의 step을 준비하는 도구이다.
-진짜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과연 어떤 것이 대박을 칠 지 모른다. 비트코인, 알트코인, NFT, 메타 버스, 경제적 자유, 경제적 독립, 파이어족...수많은 시대의 조류 가운데서 우리가 과연 붙잡을 것은 '영원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보이는 것을 믿는 자들이 아니라 '보이는 하나님'을 섬기는 부류들이다. 
WEC선교단체를 설립했던 선교사, C.T.스터드는 잘 나가는 대단한 엘리트였지만, 캠브리지의 후예가 되는 것보다 하나님의 나라의 종이 되길 소원했다. 그렇게 살았다.

"그리스도의 하루는 영원과 연결되어 있다." - C.T.스터드

존 파이퍼가 자기 집안에 붙여 놓았던 유명한 문장이다-

"한 번뿐인 인생 곧 지나가리라,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만 영원하리라"





9비전: Catch the Vision!

Dream Sentence를 만들고 노래하라:

Ex)나이아가라 증후군-소망이나 목적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 흘러가는 삶의 라이프스타일!

꿈이 있는 자, 꿈꾸는 자의 꿈이 그 사람을 꿈을 이루는 자로 만들 것이다.


(잠 29:18)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KJV] 29:18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but he that keepeth the law, happy [is] he.

[NIV] 29:18

Where there is no revelation, the people cast off restraint; but blessed is he who keeps the law.


1> 꿈이다. 환상VISION이다.

2> Vision before God-야망이 아니다, 욕망이 아니다. 비전이다.

3> 묵시를 이루기 위해선 방자히 행해선 아니 된다.

강타(추신수의 드림센텐스): 추신수를 모델로 한 픽션 중에서-

“나는 1년 안에 풀타임 빅리거가 되어 날마다 최고의 플레이를 즐긴다.”

 

-나의 드림센텐스는 무엇인가?



 

 

■실행: 드림 센텐스를 적고, 나눠보자!







"한 번뿐인 인생 곧 지나가리라,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만 영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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