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Meditation

다니엘 기도 일타강사 전한길의 간증-파산했을 때 스스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욥기 1:21)

Message.K 2024. 11. 1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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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기도에 일타강사 전한길이 나와서 간증을 했는데, 욥기 1:21의 구절을 가지고 이야기한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인생의 절망에 부딪힐 때, 경제적 파산이나 위기가 다가왔을때 스스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을 지키면서 신앙생활 한 그의 간증을 공유해 본다.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 다니엘 기도에서 간증한 컨텐츠 썸네일
일타강사 전한길이 다니엘 기도에서 간증하다

 

 

 

욥기 1:21(개역개정)

  •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표준새번역)

  • 이렇게 말하였다.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전한길 강사가 간증을 하는데, 나는 전한길 강사가 크리스천인 것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바로 1027연합집회 관련하여 영상을 보다가 차별금지법에 관한 영상을 보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전한길 강사의 라이프스토리

전한길 강사는 나의 고향이기도 한 경산 출신이다. 그는 대구의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학원을 운영하면서 강사만 해도 100여명이 넘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이라는 것이 위기가 와서 파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가 10여년 전이었는데, 그때 갚을 수 있는 것 갚고 겨우 남은 빚이 무려 25억 원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어떤 어려움도 10년까지 가는 것은 없다'라는 말에 힘을 낼 수 있었지만, 솔직히 25억원의 개인 빚은 버거운 부분이었고 당시 전한길은 10년이라는 세월 자체가 엄두가 나지 않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일어섰고 10년 만에 빚을 다 갚고 지금은 세금만 25억원을 내는 일타강사로 성공하였다고 한다. 그가 사업이 부도가 나서 실패의 자리에 있을 때 그가 기억했던 말씀이 바로 욥기 1:21이었다고 한다.

 

25억원의 빚을 주신 것은 주님이시고, 25억원의 빚을 가져가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오직 주님의 이름을 찬양받기에 합당하다고 고백한다. 

 

그가 그렇게 10년만에 다시 회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말하는데, 일단 먼저 자녀들에게는 항상 세 가지를 주지시킨다고 한다.

  • 1. 내가 너를 사랑한다.
  • 2. 내가 너를 믿는다.
  • 3. 내가 너를 자랑스러워 한다.

 

 

전한길 강사가 위기의 순간에 스스로 정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

그리고서 자신이 채무가 25억원이 되었어도 지켜야  할 약속을 세 가지를 반드시 지켰다고 한다.

첫째, 스스로를 타락시키지 말라!

이 말은 자기관리를 하라는 말이다. 빚이 있어도, 채무자가 되었어도 자신의 건강을 관리했다는 것인데. 이게 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 맞는 말이다. 내가 몇년 전에 인생의  위기가 왔을때 조기축구도 2년 동안 쉬고 두문불출하면서 살아가다 보니 이러다가는 내 건강이 무너지겠다 싶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푸쉬업(팔굽혀펴기)의 숫자를 늘리면서 근육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상체, 하체, 아령, 그리고 요즈음은 다시 시작한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쳐 철봉운동 위주로 하고 있다. 진짜 위기의 순간에 건강을 놓으면 안 된다.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전한길 강사가 탁월한 점은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십계명'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십계명이 전부 하나님의 성경말씀을 근거해서 만든 철칙이었다. 하나님께서 왜 전한길 강사를 성공하게 하셨는지 알만한 대목이었다. 그는 말씀의 사람이었다. 

  • 시편 1:1-3
  •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복있는 사람이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인데, 전한길 강사는 말씀묵상의 깊이가 보였다. 

둘째, 가정을 지키라!

자신이 강사활동을 하면서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깨어진 가정이 너무나 많고 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상처와 트라우마가 너무 크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그는 우스갯소리로 '바꿀 수 없는 것은 운명을 받아들이라!'라고 하면서 가정에서 부부관계도 적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모르 파티!' 가정을 깨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고 자신이 25억원의 빚이 있지만 아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밖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 눈물을 쏟아도 집에 가서 아이들에게는 항상 웃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25억원의 빚을 다 갚는 날 가족들을 다 불러서 파티를 했는데, 그때 25억원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아내가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아이들도 아버지의 부채가 있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알고는 다들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전한길 나름대로 엄청난 시련의 순간에도 말씀을 붙잡고 가정을 지키고자 노력한 인고의 시간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셋째, 신앙의 절개를 지켜라!

욥기 1:21의 구절을 보면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요...라고 했다. 전한길은 자신이 파산했을때 이 성경구절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알몸으로 나서 알몸으로 가는 인생에 있어 자신의 재산을 주신 것도, 거두신 것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감사했다고 한다. 물론 이런 자세가 쉽지 않지만, 전한길 강사는 그런 신앙적인 체험과 경험을 했기에 지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그가 다니엘 기도회에 강사로 선 어제로부터 10년 전부터 자신의 동생에 오빠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다니엘 기도회에서 강사로 간증할 수 있도록 10년 동안 기도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다니엘 기도회에서 전한길의 동생이 10년동안의 축적된 기도가 상달되어 기도응답이 된 셈이다. 

 

여담으로 'SNS가 불행을 만든다'는 이야기를 한다. 우리나라 GDP가 3만 불인데, SNS에서 나오는 음식, 차, 명품  등을 고려하는 GDP는 무려 15만 불이라고 한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오늘은 2024년 다니엘 기도회에 강사로 선 일타강사, 전한길이 자신의 신앙간증의 토대가 된 자기 스스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았으며, 게중에 욥기 1:21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 되심을 다시한번 발견하게 되었다는 내용을 공유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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